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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2 정덕화
작성
03.08.03 19:34
조회
979

이 글은 서울 글짓기대회에서 1등한 어린이의 글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 2, 3, 4, 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변소를 쓰는데,

아침에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해요.

줄을 설 때마다 저는 21호에 사는 순희 보기가 부끄러워서

못 본 척 하거나 참았다가 학교 화장실에 가기도 해요.

우리 식구는 외할머니와 엄마, 여동생 용숙이랑 4식구가 살아요.

우리 방은 할머니 말씀대로 라면박스만해서 4식구가 다같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구로2동에 있는 술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오셔요.

할머니는 운이 좋아야 한 달에 두 번 정도

취로사업장에 가서 일을 하시고 있어요.

아빠는 청송교도소에 계시는데 엄마는 우리보고 죽었다고 말해요.

예수님, 우리는 참 가난해요.

그래서 동회에서 구호양식을 주는데도 도시락 못 싸 가는 날이 더 많아요.

엄마는 술을 많이 먹어서 간이 나쁘다는데도 매일 술 취해서

어린애 마냥 엉엉 우시길 잘하고 우리를 보고

"이 애물 단지들아! 왜 태어났니...같이 죽어버리자" 고 하실 때가 많아요.

지난 4월달 부활절날 제가 엄마 때문에 회개하면서 운 것 예수님은 보셨죠.

저는 예수님이 제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정말로 이해 못했거든요.

저는 죄가 통 없는 사람인줄만 알았던 거예요.

그런데 그 날은 제가 죄인인 것을 알았어요.

저는 친구들이 우리 엄마보고 '술집 작부'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구요. 매일 술 먹고 주정하면서 다같이 죽자고 하는 엄마가

얼마나 미웠는지 아시죠.

지난 부활절날 저는 '엄마 미워했던 거 용서해주세요'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모습으로

'용욱아 내가 너를 용서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그만 와락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그날 교회에서 찐계란 두 개를 부활절 선물로 주시길래 집에 갖고 와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드리면서 생전 처음으로 전도를 했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구요.

몸이 아파서 누워계시던 엄마는 화를 내시면서

"흥, 구원만 받아서 사냐"

하시면서 "집주인이 전세금 50만원에 월세 3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는데,

예수님이 구원만 말고 50만원만 주시면 네가 예수를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겠다"

하시지 않겠어요.

저는 엄마가 예수님을 믿겠다는 말이 신이 나서 기도한 거 예수님은 아시지요?

학교 갔다 집에 올 때도 몰래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했잖아요.

근데 마침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덕수궁에서 있다면서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저를 뽑아서 보내 주셨어요.

저는 청송에 계신 아버지와 서초동에서 꽃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던 때 얘기를 그리워하면서 불행한 지금의 상황을 썼거든요.

청송에 계신 아버지도 어린이날에는 그때를 분명히 그리워하시고

계실테니 엄마도 술 취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주면 좋겠다고 썼어요.

예수님, 그 날 제가 1등 상을 타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시지요?

그 날 엄마는 너무 몸이 아파서 술도 못 드시고 울지도 못하셨어요.

그런데 그 날 저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 오셨어요.

글짓기의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노 할아버지 동화작가 선생님이 물어 물어

저희 집에 오신 거예요. 대접할게 하나도 없다고 할머니는 급히 동네

구멍가게에

가셔서 사이다 한 병을 사오셨어요.

할아버지는 엄마에게 똑똑한 아들을 두었으니 힘을 내라고 위로해 주셨어요.

엄마는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엄마가 일하는 술집에 내려가시면

약주라도 한잔 대접하겠다고 하니까 그 할아버지는 자신이 지으신

동화책 다섯 권을 놓고 돌아가셨어요. 저는 밤늦게까지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동화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책갈피에서 흰봉투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펴보니 생전 처음 보는 수표가 아니겠어요.

엄마에게 보여 드렸더니 엄마도 깜짝 놀라시며

"세상에 이럴수가...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시다니" 말씀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어요.

저는 마음 속으로

'할아버지께서 가져 오셨지만 사실은 예수님께서 주신 거예요'

라고 말하는데, 엄마도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얘 용욱아 예수님이 구원만 주신 것이 아니라 50만원도 주셨구나"

라고 우시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할머니도 우시고 저도 감사의 눈물이 나왔어요.

동생 용숙이도 괜히 따라 울면서

"오빠, 그럼 우리 안 쫓겨나구 여기서 계속 사는거야?" 말했어요.

너무나 신기한 일이 주일날 또 벌어졌어요.

엄마가 주일날 교회에 가겠다고 화장을 엷게 하시고 나선 것이예요.

대예배에 가신 엄마가 얼마나 우셨는지 두 눈이 솔방울만해 가지고

집에 오셨더라구요.

나는 엄마가 우셨길래 또 같이 죽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겁을 먹고 있는데

"용욱아, 그 할아버지한테 빨리 편지 써.

엄마가 죽지 않고 열심히 벌어서 주신 돈을 꼭 갚아 드린다고 말이야"

라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저는 엄마가 저렇게 변하신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고마우신 예수님! 참 좋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주신 수표는 제가 커서 꼭 갚을께요.

그러니까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동화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사시도록 예수님이 돌봐주세요.

이것만은 꼭 약속해 주세요.

예수님! 너무나 좋으신 예수님!

이 세상에서 최고의 예수님을 용욱이가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용욱이 드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가슴이 찡해지네여...


Comment ' 26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8.03 19:38
    No. 1

    찌잉........................................♡ -> 이렇게 변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녹천
    작성일
    03.08.03 19:41
    No. 2

    감동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tar★
    작성일
    03.08.03 19:41
    No. 3

    삐찔ㆀ
    참으로 불쌍한 아이군요.ㅎ
    저도 찌잉.......................................♡ -> 이렇게 변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03 19:44
    No. 4

    뒷북!
    먼저 울리고^^
    그래도 좋은 글은 많을수록 좋지요
    언제봐도 감동적인 글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8.03 19:46
    No. 5

    정말 가슴찡한 이야기지만
    왜이리도 종교이야기가 귀에
    거슬리던지 헐~ 아이야 믿음이라는건
    언제 어느때라도 상황에 따라서 변할수 있는거란다...
    저의 주변사람들도 예수께 처음 기도할때는 모두 이런
    인간적이고 소소한 내용을 가지고 소원을 들어달라고
    기도하더군요 그리고 그소원이 우연히라도 이루어지면
    그다음부턴 열렬한 신자가 되고 소원이 않이루어지면
    믿지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8.03 19:47
    No. 6

    찡하다.,,..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최윤호
    작성일
    03.08.03 19:52
    No. 7

    이 글때문에 예전에 고무림에서 정신병자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과 고무림 회원들 간에 마찰이 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이쿠
    작성일
    03.08.03 19:58
    No. 8

    종교 얘기...정말 싫어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8.03 20:01
    No. 9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초등학교 3학년이라?

    정말, 엄청난 필력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3.08.03 20:22
    No. 10

    정말 엄청난 필력이고...순수하네요^^
    저런 착한 애가 있다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절대 여름이라서 그런건 아녀요..-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一夜千死.
    작성일
    03.08.03 20:44
    No. 11

    글 자체는 매우 감동적이네요...다만 제가 무교다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8.03 20:54
    No. 12

    종교라... 그저 순수하게 아이의 마음을 보세요.
    그리고 종교에 대해 모두 민감하시군요.
    하아... 무엇에 대한 소망을 위해 종교를 믿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 뿐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냄비라는 말이 나오는 건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8.03 20:55
    No. 13

    으윽...이 반응들은...
    그렇다면...나는...겨자씨를 올리는 기간동안....
    엄청난 욕들을 얻어 먹었다는...것?!
    ㅜ.ㅜ
    왜!!!!왜!!!!왜!!!! 종교 얘기만 나오면 민감해지시는 건지.....
    그냥 감동있는 편지로는 볼 수 없나.....요?
    예수님 -> 부처님 교회 -> 절 이렇게만 바꾸면 얼마든지 불교로 바뀔수 있는 것을.......
    믿지 않는 분들,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편안하게~~~~보세요.
    싫으시면 교회를 다니시든가~~~(은근스리슬쩍 전도중..ㅡㅡ;;;;;;;)
    하여튼 불편한 심기를 밖으로 내비추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저까지 불편해 지거든요.....ㅡ_ㅡ;;;;;
    그냥 모니터에 대고 뭐라 한바탕 하시고 넘어 가셨으면.......^^
    (왠지 태클을 무지하게 받을 것 같은.....ㅡㅡ;;;;; 괜히 썼나.....오매 무서버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8.03 20:59
    No. 14

    흠... 팬이야 님 말이 맞습니다.
    비록 고무림이 종교단체는 아니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감정을 생각해 주시고 발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8.03 21:17
    No. 15

    제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강요당해왔다고나 할까요...
    믿음은 강요한다고 생기는게 절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같은 신자로부터 목사로부터
    장로로부터, 권사로부터, 집사로부터 당한 마음의 상처때문에
    믿지않고 오히려 엄청 민감해지는것을 많이 들어왔고 실제로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목사같은 경우로인해
    기독교가 욕을 먹기도 합니다. 좋은일은 왠만해선 들어나는 일이없고
    나쁜이야기들만 사람들의 귓속으로 바퀴달린듯 빨려들어가고
    섬광이 터지듯 눈을 거쳐 뇌리로 전달 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맨위에서 말한데로 너무 강요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예수천당","불신지옥"이란 말을 귀가 따갑게 듣고 영어단어 한자
    수학공식하나 더외울시간에 따분하고 관심없어서 기억나지도 않는
    교리공부도 강요에 의해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10번을 넘게 전도사님
    (막내고모의 남편=나의 고모부, 사돈어른은 목사, 고모부의 첫째형도
    목사... 정말 지겹다...)과 싸우고 약간 삐뚤어지게 행동해서 스트레이트를 맞은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계급장띠고 맞장뜰수 있었다면 백번이고
    그렇게 했을텐데... 그래도 평소에 가식없는 마음으로 저를 대했기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고모가 애를 낳은후에는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예의상 사돈교회로 한사람이라도 나가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에 의해서... 이외에도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지면상 생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8.03 21:36
    No. 16

    ㅡㅡ;; 여기는 무협소설사이트지 종교싸움하는곳이 아닌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8.03 21:40
    No. 17

    평소에 갑갑하게 생각했던것을 확쏟아버리니 약간 논쟁비슷하게
    된것같네요 여러 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조금만 종교(그것도 기독교...)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나사가
    풀리는 永世第一尊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3.08.03 21:56
    No. 18

    두둥 ~ 꼬마 어린애라고 무시하면 안되겠군요
    사고능력이 저보다 훨씬 높은듯 . . .
    컥 ! 감동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8.03 22:03
    No. 19

    근데 저는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인데요...ㅡ,ㅡ;;
    그냥 그렇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8.03 22:20
    No. 20

    흑흑... 감동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반디
    작성일
    03.08.03 22:24
    No. 21

    음..초등학교 3학년 치곤..잘적은거 같네요.//
    근데..왜 저는..감동이 안생기죠..-_-
    그냥..불쌍하단..생각뿐..휴..
    이 놈의 심장은 어케 생겨먹었길래..
    다들 슬프다느니..감동이라느니..가슴이 찡하다는데..
    왜 전..아무렇지도 않은거죠..-_-
    누가좀 가르쳐줘요~ T^T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오
    작성일
    03.08.03 22:43
    No. 22

    뭐니뭐니해도 필력이 왕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03 23:12
    No. 23

    초등학교 3학년이 고등학생인 나보다 더 글잘쓰네
    머 어때 가슴이 찡해졌는데 >_<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힘든세상이지만 포기하지말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4 03:01
    No. 24

    저도 종교얘기 무척 거북합니다.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음, '모두 주님의 은총 덕분입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확 기분 잡치지요. 개인의 독단적인 종교관에 맞추어 그 프로젝트에 쏟은 동료들의 노력을 전부 무시하는 일방적인 발언이기 때문입니다.

    저 아이도 그렇게 자라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노파심일까요?

    기독교인 여러분, 제발 비기독교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부탁드립니다. 세상에는 기독교인만 사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이쿠
    작성일
    03.08.04 06:07
    No. 25

    종교얘기..때문에..얘기가 '아름답다'라는 생각보다는
    '이런저런 경험으로 어린 나이에 벌써 세뇌되어가는군'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8.04 13:49
    No. 26

    볼만한 이야기에 종교 과련 내용이 나온다면..
    그 부분은 싸~악 무시하고 봅니다..
    뭐 저런것도 있구나 하고 말이죠..
    종교가지고 뭐라 할 내용의 글이 아닌것 같은데 조금 반응들이 있으신것 같아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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