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V 필름을 찾았다는 소식

태권V 필름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딘가에 기사화가 되어있을것 같아서 찾아보는데 잘 안 보이는군요.

영상물 등급 위원회의 창고에서 잠자고 있었다는데, 기사화된 자료 링크를 알고 계시는 분 안 계신가요?

이번에야말로 제대로된 DVD 타이틀이 나오겠군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입니다만, 빨리 사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군요.

[일신]

그런 곳에 있었군요..
전 작년에 딴지일보에서 재간한 로보트킹 양장본 샀었는데 무척 재미있던데..
그나저나..태권브이나..로보트킹이나...일본 로보트 표절한 것 같아서..씁쓸..

[검우(劒友)]

헛!! 유실되었다는 태권 V를 찾았군요!! 기대가 됩니다!!

[검마]

하하하;; 저는 티비 녹화본 하나 갖고 있었다는...ㅡ,ㅡ;;

[뫼비우스]

흠, 한때 마징가 VS 태권V
두 로봇분(?)들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이냐!
그것때문에 친구들과 많이 싸워본;;

[ch******]

저도 로보트 킹 양장본을 샀습니다. 이번에 13권까지 완간된다더군요.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킹의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딴지일보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을겁니다. '바벨2세', '자이안트 로보' 등의 작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씨의 캐릭터에 대한 문제였는데, '꼭 표절로 보아야 할 것인가?'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그리고 김형배 씨의 '태권V' 시리즈도 일곱권이 복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보다 태권V보다 '20세기 기사단'의 복간이 9권까지 완간되었다는 것이 무척 기쁩니다. (이것도 부분 표절이 있긴 합니다만...)

[하얀나무]

로보트킹이 우리 나라꺼?ㅡㅡ;

[관독고]

태권v가 우리 나라에서 차지하는 대중문화적인 비중은 무척 크지만 그 작품의 순수성에 대해서는 어쩐지 할 말이 없군요.

[일신]

우리나라 만화계의 부끄러운 단면이 아닐까..싶네요..
가장 내세우는 만화들이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암울한 한계...

[ch******]

킹과 태권V는 표절이라고 보기만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