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 무림 가족 여러분.
다름이 아니고 전 한가지 바람을 이곳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들도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글 이란 잘 쓰는 사람 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분 들 중 어떤 부류는 재능이 있는 반면, 또 어떤 부류는 그렇지 못한 부류도 있을 텐데..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댓글은 말입니다.
글 쓰는 사람 한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특별히 자신의 작품을 평해 줄 장치가 댓글이라고 봐도 될까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이곳에 글을 올리고 있지만, '넌 못하니까. 뭐.' 라는 생각으로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이 지향하는 멋진 무협소설은 재능있는 사람에게사만 나온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못 쓰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열정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재능이 있는 사람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기도 합니다.
글을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글을 보기 위해서라면, 못하는 사람에게 조언과, 비평이 있어야 발전 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쓰지마. 뭐하러 실력도 없는게 그리 노력 하는 건데?' 라고 말 할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고 무림을 오고 가는 분 들이라면 작가라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 잘 알고 계실 테니 말입니다.
댓 글 없이 글만 써야 하는 고독함 을 아십니까?
못 쓰는 사람의 항변 이라고요?
과연 그럴까요?
잘 쓰고 못 쓰는 차이는 귀 따갑게 들어온 대로 백지 한 장 차 일뿐입니다.
못 쓰던 사람이 충분히 여러분이 원하던 소재로 멋진 글을 완성 시킬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좋은 글을 보고 발전 시키자 는 명목으로 한 이야기니 좋게 생각해 주시실 바랍니다.
이 글은 그 간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옮긴 것입니다.
글 쓰시는 많은 분들이 알면서도 말씀 못하시는 내용이라 제가 선수를 칩니다.
그 분 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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