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에서 많은분들이 쪽지에 대해서 말씀 하실때( 목소리가 예쁘다는둥, 어린이소리로 바뀌었다는둥,예전것이 좋았다는둥,등등...)
저와는 상관없는 다른 나라 얘기려니..했습니다.
그런데...오늘 고무림을 접속 하는순간 너무도 몌쁜 목소리가 애교스럽게
"쪽지가 왔어요,어서 확인 해보세요" 라고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게 드디어 첫번째 쪽지라니..갑자기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촉진 되면서 잠시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도대체 누굴까? 혹시 20대 모임에서 나를 찾나?(제가 참 뻔뻔 하기도 하지요..)
아니면 누군가가 나를 우구당으로 착각 했을까? (그런 일은 절대 없겠지만..)
야한자당에서 윙크를 하는걸까? (아자자님은 내 존재도 모르십니다만...ㅡ.ㅡ;;)
잠시 행복한 상상을 하며 열어본 쪽지는 금강님이 보내신 것이더군요...그 내용은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회원18000명중 14000명이 정보를 기재 하지않아 8월 1일부로 일괄삭제되니 정보를 제대로 기재해 주십시오"
정보를 모두 올린 제게 까지 온것을 보니 아마 모든 회원에게 일괄발송된 쪽지 인가 봅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착각속에서 흐뭇했던것으로,또 예쁜 쪽지의 목소리를 들어볼수 있었던것으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금강님, 쪽지 보내주셔서 고마워요....엉엉,,,,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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