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합니다.
마음이 울적해지긴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비는 생명의 약동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비가 있기에 우리는 피어나는 새싹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비를 보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제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오늘은 무슨 실수를 했을까? 또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와 같은 생각을 스스로 합니다.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필히 대동되는게 바람입니다.
바람이 붑니다.
시원하기 그지없는 바람이 붑니다.
저는 비가 오기전이나 비온 후의 시원한 바람을 좋아합니다.
바람에 날리는 나뭇가지를 보는 것은 하나의 기쁨입니다.
훝날리는 나뭇가지를 조종하고 있는 바람을 보고 있노라면..
'이 기분에 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햇볕이 쨍쨍한 날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오는 날을 더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오늘 같은 날은 별로 마셔보지도 않은 술을 한잔.. -_-;;; 마셔보고 싶네요.
(물론 전 미성년자입니다.. -_-;;; 쿨럭..)
이런 날은 조금 감상적이 되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하핫.. 바람 많이 불고 비도 많이 내리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오늘 하루도 찡그리기보다는 웃는 횟수가 더 많기를 루젼이가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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