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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
03.07.18 13:01
조회
529

하...서울지방병무청장이 나한테 보냈네요...-_-;;

정말로 받아 보니 착잡합니다...

이제 군대간다는게 실감이 나는 듯.......흠!! -_-;;

정말로 입영통지서 받고서 여자친구한테 전화했더니만

입영통지서 받았다는 말에 그냥 말도 않고 조용히 있네요

(여린 애도 아닌데, 요즘 들어 너무 충격을 많이 준 듯해서

예휴!! 여자친구한테 미안할 따름입니다...-_-;;)


Comment ' 15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18 13:02
    No. 1

    쩌비...
    드디어 군대가시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리슈
    작성일
    03.07.18 13:06
    No. 2

    흠. 주변을 정리(?!) 하셔야 될 때가 되신듯...

    군대 가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납니다.!! 오히려 뭔가 따분한 일상에서

    해방된다는 착각(!!)-큰 착각임- 까지 들어서 설레였던 기억이 있네요

    훈련소 들어가면 바로 깨달음을 얻지요(기다리던 영장이라고 하시길

    래 ^^:).. 군대 잘 다녀 오시구염. 가시기 전까지 보람찬 시간 보내시기

    를.(운동도 조금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18 13:07
    No. 3

    울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07.18 13:08
    No. 4

    영장 하니까.
    구속영장이 먼저 떠오르네요.
    입영 통지서가 더 나을듯...
    울적하시다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3.07.18 13:09
    No. 5

    정확히 언제인가요?
    좀 아쉽네요..막 친해질려고 했는데..ㅠ.ㅠ
    뭐..국가의 부름에 당연히 응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18 13:12
    No. 6

    8월 19일 명 받았습니다....
    ^^ 삼절서생님...놀아줘~~놀아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뚜띠
    작성일
    03.07.18 13:27
    No. 7

    햐~ 좋겠네요..
    대한의 건아라면 당연히 가는 군대.. 가서 재밌게 놀다 오시길..

    가서 아주 빡센 부대로 지원을 하는게 군대생활을 좀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죠..
    예로 특공 이나 수색대 쪽으로..... 아주 재밌을 껍니다.
    수색대는 잘 모르겠지만 특공은 비행기도 타고 낙하산도 타고, 천리행군 같은것도 하고... 아주 아주 즐겁죠!!

    뭐.. 하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몇몇은 울기도 하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7.18 13:29
    No. 8

    잘 다녀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용비
    작성일
    03.07.18 13:39
    No. 9

    색황님을 배웅할 수많은 친구들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군대 가시는 걸 보니 20대 이신데...
    시간이 맞으면 군대 가시기 전에 환송회라도..^^..

    어디사세요? 아.. 물론 전 여자한테만 관심있기 때문에 남자한테 스토킹은 절대로 안합니다.. 안심하시길..
    (물론 여자한테도 스토킹은 안합니다만 - 믿거나 말거나 - 여기서 말 잘못올리면 누구랑 누구랑 엮어줄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아라꿈
    작성일
    03.07.18 13:44
    No. 10

    색황님. 제가 이등병때.. 고참하나가 와서는(뒷뜰)
    나를 향해 눈을 찔끔 깜고(윙크) 가시더라구요.
    그것도 처음본 다른 중대 고참이었는데.
    그래서 저애가 미쳤나?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었죠.
    2초정도 흐르고, 그애가 그러더군요..

    "이거야 이거..."
    (손가락으로 자기 눈을 가르키며..)

    "......예?"

    "군생활 이란거 지나고보면, 이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거라고.."

    이제 군을 제대하고, 동원을 마치고, 예비군을 넘어서, 민방위가
    뵈어버린 제 머릿속에서, 그때 그애의 그말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답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눈 깜짝할 그런 순간이지만,
    한번은 꼭 겪어야 할 그런거에요.. 돈을주고서라도 가야만 하는..

    열심히 그리고 씩씩하게 멋진남자가 되셔서 돌아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아
    작성일
    03.07.18 14:10
    No. 11

    와 진혁님 말씀 정말 좋은데요..
    전 잘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를 기다려봤거든요...
    기다릴때는 정말 미치겠두만 지금은 그때가 가끔씩 그리워지는걸요..
    휴가나올때마다 이번이 아니면 못 본다라는 식으로..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거든요...
    그때도 잠깐이었죠..
    지금은 너무 오래된 연인이 되었는지..만나도 그만..안만나두 그만..
    조금 식상해졌죠...헛,,남친이 보면 화내겠군,,,ㅡㅡ;;
    사랑이 식은것은 아니랍니다...^^*
    군대가셔서..
    좀 더 큰사람 좀 더 멋진 사랑으로 돌아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몽훼
    작성일
    03.07.18 18:10
    No. 12

    전 범죄의 길로 색황님을 안내해 드리겟습니다..
    우선 훈련받을땐 흡연의 고통이 매우크다고 할 수있습니다
    담배 한 개비만 있어도 이딴 훈련 열 번은 받겠다
    하실겁니다.

    이에 대한 코멘트 나갑니다 ㅡ.,ㅡ

    우선 시장에가서 가장 싼 신발 밑창이 뚜거운걸 하나삽니다..
    라이터 와 담배 3개비를 넣을수있을만큼 밑창을 오려주세요..
    그리고 우선 그걸 들고 훈련소로 향합니다...
    그건 우선 신으시면 안됩니다 지금가지 신고있던 신발을
    꼭 신으십시요..
    그리고 훈련소를 가면 요즘엔 같이온 가족분들에게 바로 옷을 벗어주더군요...그때 그 작업?한 신발로 갈아신습니다..
    그리고 신체검사후 조교가 엄는틈을 타서 관물대 위에 개인 물통이 있습니다. 거기에 라이터와 담배3개비를 넣어넣고 피십시요..

    단 걸리면 영창갑니다..
    신중하시길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몽훼
    작성일
    03.07.18 18:12
    No. 13

    조심하셔야 합니다
    담배 몰래 짱박아 조교몰래 피기 신공이 엄청어렵습니다..

    전 이미 그 신공을 입수해서
    훈련받을때 내무반의 거의 우상적인 존재 엿다는것을 ㅡ,.ㅡ
    담배 한 개비에 훈령병 동기 10명달라붙습니다..

    아주 죽입니다.단 걸리면 영창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정덕화
    작성일
    03.07.18 18:36
    No. 14

    군대라.....
    힘들때도 있지만 추억이 있는곳이므로 너무 겁내하지마시고
    조심히 몸 조심히 잘 다녀오세여...
    그곳에서 다시 한번 보다 깊은 생각을 갖고 한층더 사려 깊은
    남자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입영영장 받고 너무 놀지만 마시고 고마운 사람들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얼굴 보고 가세여...
    특히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효도 하고 가세여...

    잘다녀오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東邪
    작성일
    03.07.19 16:52
    No. 15

    건빵한봉지에 목을 메달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훈련소에서 동기랑 불침번을 하던 2시간이 건빵한봉지만 있으면
    후딱 지나갔다죠.

    한참 더울때 가시네요. 그래도 추울때보단 나아요.
    잘갔다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건강한게 장땡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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