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삶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융통성 있는 삶과 원리원칙의 고지식한(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삶이 있습니다. 개인이 생활하는데는 융통성 있는 것이 원만하고 좋을지 모르지만 단체에서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이야 님의 글에대한 반박을 하자면
1. 자유로운 선택이라면 음란스팸 메일도 괜찮은것 아닌가요? 읽어보고
수신자의 자유의사에 맡기니까요? 여기는 다수의 공간이고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소수(형제자매님들)를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읽고 눈쌀을 찌푸리거나 불쾌했을 수도 있습니다.(꼭 반대의 글을 올리는 사람만이 고무림의 이용자는 아닙니다.)
2.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다고 넘어간다면 흔히 우리가 싫어하는 주먹구구식 운영이 됩니다. 사건이 터지면 처리하는 운영이지요. 당연히 미리미리 사건 발생여지가 있는 것은 조치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분란의 소지가 많고 그 경계또한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하므로 운영은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적이며 융통성 없게 해야합니다. 겨자씨를 허용하면 다른 종교의 정도가 심한 글에대한 제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운영자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서 운영해야지요.) 그 정도라는 것이 자로 딱 잴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 것이고.
결론은 간단한(종교적 해석이나 전도성이 없는 글) 삶의 지혜 정도의 글은 허용할 수 있으나 그 선을 넘는 글은 제제되어야 마땅합니다.
조현준 님이 잘 정리 해주셨네요.
한 가지만 덧 붙이면 기독교인의 대전제는
'하느님을 '믿는' 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진리이다' 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여기서 제가 이것이 맞다, 그르다 라는 말은 할 수도 없고 논리적으로도
풀어 나가기는 초 울트라 슈퍼 짱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하나님을 믿음'과 똑 같은 레벨로 "하나님을 안 믿어도 좋게
살 수 있다" 라는 '믿음'이 동등하게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보니 철학의 본질적인 얘기로 진행되는 것 같은 디.....음..
복잡하니까 생략하고....
팬이야님
"하나님을 안 믿음"도 하나님을 믿음"과 똑같은 대전제의 가치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호교론적 기독교 옹호 댓글은 달지마시기 바랍니다.(삭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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