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겨자씨에 대해서.....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
03.07.05 13:25
조회
373

음....겨자씨 연재중단 명령이 떨어졌군요....ㅠ.ㅠ

사실, 겨자씨를 올리려는 동기는 하나님 말씀 전도였습니다.

나름대로 뿌듯한 짓을 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반년 가까이 연재 했습니다..

그러나 호접님이 정담을 맡게 되신 후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겨자씨의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서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겨자씨가 기독교신문에서 연재되는 것이니 만큼 기독교적 종교성이 다분하지요.

그래서 지금 호접님의 말씀을 듣고 연재 완전 중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아쉬움이 남아...지금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회수도 드럽게 낮은 겨자씨가....고무림의 화합을 저해했다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겨자씨가 전도용 글인건 맞습니다.

제가 고무림 동도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썼지요.

또한 고무림의 기독교 형제자매분들에게 믿음을 다져주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는 동도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선택인 것입니다.

호접님이 종교적 형평성을 근거로 드셨는데,

저는 고무림 동도들이 자기 스스로 분별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강요하지 않습니다. 권유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판단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는 동도 여러분들의 자유이므로 형평성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참 그리고 애린님의 댓글에 대해서는....기독교인의 입장에선 신자의 길이 옳죠.

그러나 무종교나 타종교인들의 입장에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른 길이다~~~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자기의 관점에서 생각하실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동도들이 알아서 선택하시면 된다고 여겨 집니다.

그동안 겨자씨 연재로 인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

호접님께서는 연재 허락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40 하루전
    작성일
    03.07.05 13:57
    No. 1

    삶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융통성 있는 삶과 원리원칙의 고지식한(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삶이 있습니다. 개인이 생활하는데는 융통성 있는 것이 원만하고 좋을지 모르지만 단체에서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이야 님의 글에대한 반박을 하자면
    1. 자유로운 선택이라면 음란스팸 메일도 괜찮은것 아닌가요? 읽어보고
    수신자의 자유의사에 맡기니까요? 여기는 다수의 공간이고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소수(형제자매님들)를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읽고 눈쌀을 찌푸리거나 불쾌했을 수도 있습니다.(꼭 반대의 글을 올리는 사람만이 고무림의 이용자는 아닙니다.)

    2.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다고 넘어간다면 흔히 우리가 싫어하는 주먹구구식 운영이 됩니다. 사건이 터지면 처리하는 운영이지요. 당연히 미리미리 사건 발생여지가 있는 것은 조치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분란의 소지가 많고 그 경계또한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하므로 운영은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적이며 융통성 없게 해야합니다. 겨자씨를 허용하면 다른 종교의 정도가 심한 글에대한 제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운영자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서 운영해야지요.) 그 정도라는 것이 자로 딱 잴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 것이고.

    결론은 간단한(종교적 해석이나 전도성이 없는 글) 삶의 지혜 정도의 글은 허용할 수 있으나 그 선을 넘는 글은 제제되어야 마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새벽)
    작성일
    03.07.05 14:21
    No. 2

    팬이야님,,,
    그냥,,다른제목으로쓰세요,,,겨자씨말고,,
    ,팬이야가들은,,조은야기,,이정도로,바꾸면,,누가뭐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접
    작성일
    03.07.05 14:21
    No. 3

    조현준 님이 잘 정리 해주셨네요.
    한 가지만 덧 붙이면 기독교인의 대전제는
    '하느님을 '믿는' 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진리이다' 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여기서 제가 이것이 맞다, 그르다 라는 말은 할 수도 없고 논리적으로도
    풀어 나가기는 초 울트라 슈퍼 짱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하나님을 믿음'과 똑 같은 레벨로 "하나님을 안 믿어도 좋게
    살 수 있다" 라는 '믿음'이 동등하게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보니 철학의 본질적인 얘기로 진행되는 것 같은 디.....음..

    복잡하니까 생략하고....
    팬이야님
    "하나님을 안 믿음"도 하나님을 믿음"과 똑같은 대전제의 가치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호교론적 기독교 옹호 댓글은 달지마시기 바랍니다.(삭제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7.05 14:27
    No. 4

    전도용 글은...반대입니다.

    따뜻한 내용이거나 공감가는 이야기일때... 한 두번 인용하는 것이라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반복적인 권유는 아무래도 부담스럽습니다.
    무협소설 싸이트에서 종교 전도를 허용해 달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단지 종교문제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민감한 주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것은 싸이트의 성격에 맞도록 운영자분들이
    알아서 수위조절을 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애린
    작성일
    03.07.05 14:33
    No. 5

    지웠다가 다시씁니다
    고무림에선 종교에 대한 것은 안봤으면 하는 겁니다..
    종교에서 전도성을 빼놓고는 예길하길 힘들지만 ..
    고무림에선 종교로 사람들을 갈라놓는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누구나가 즐겁고 상쾌한기분으로 고무림에 들렸다가길 바라는겁니다..
    형제자매도 많이 계시겠지만 형제자매가 아니신분들도 많으실줄로 압니다..모든사람이 융합해 나가는고무림이 됐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78 * 책 좀 추천 해 주세요. +5 전조 03.07.06 318
9877 남 등쳐먹기. +3 류한 03.07.06 522
9876 드.디.어 !.!.! +5 Lv.1 진이상 03.07.06 266
9875 뇌류님에게~~ +3 Lv.1 바보새 03.07.06 622
9874 공부를 왜 해야합니까? 이 질문의 답 +6 Lv.1 뇌류 03.07.06 392
9873 이,이,이.. 배은망덕한....T_T +9 Lv.1 등로 03.07.06 493
9872 한번 웃어요...^^ 웃으면 복이온데요..^^ +6 Lv.1 떳따구공 03.07.06 504
9871 내 무협시작은... +8 Lv.1 유령 03.07.06 639
9870 편두통... 효과 보다.. 직빵..이닷.. +5 Lv.20 흑저사랑 03.07.06 371
9869 협상 타결. +5 03.07.06 371
9868 올바른 정치가란... +4 Lv.18 검마 03.07.06 404
9867 illusion - 그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 산(山) +4 Lv.1 illusion 03.07.06 491
9866 줄 띄어쓰기에 질문이 있습니다만.. +4 Lv.1 illusion 03.07.06 283
9865 우구당 회원모집~~!! +18 Lv.1 최윤호 03.07.06 488
9864 [돌발 이벤트 관련] 으음... +10 ▦둔저 03.07.06 720
9863 과연... 새로운 역사를 쓰는 혁명이 될 것인가...? +9 東方龍 03.07.06 740
9862 웃어줘 +5 Lv.5 별빛서리 03.07.06 424
9861 (ㅡㅡ;;)칠정님요....... +2 帝皇四神舞 03.07.06 481
9860 아 드디어 끝까지 보다, [그 남자 그 여자] +4 Lv.1 바보새 03.07.06 365
9859 내 가슴을 울렸던 "저 푸른 초원위에" +3 Lv.99 곽일산 03.07.06 441
9858 영화 주온을 보고. +11 백아 03.07.06 495
9857 GO! 武林 스타크래프트 최강전 Lv.1 송기용 03.07.06 411
9856 키스전과 키스후 +10 Lv.43 劍1 03.07.06 692
9855 성유리 감독한테 엄청 깨진다.. +11 Lv.43 劍1 03.07.06 599
9854 글쓰기.. +4 Lv.1 墨魂之影 03.07.06 432
9853 으~ 무시라 정말 무서운 동영상을 봤어요 오늘 잠 못잘것... +7 Lv.18 永世第一尊 03.07.06 689
9852 멀고도 험한 길 +4 Lv.51 용비 03.07.06 415
9851 난… +9 가영(可詠) 03.07.06 528
9850 요즘 말많은.... 동계올림픽 김운용이 만약..... +6 Personacon 금강 03.07.06 652
9849 [실화]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수학여행-_-; +4 은령 03.07.05 52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