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신 적이 있으실겝니다.
솔직히 저는 산 오르는 건 싫어하는데..
산 정상에서 "야호~" 하며 삽질하는건 좋아합니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20분을 투자해서 구파발까지 간 후..
버스를 타고 북한산에 도착합니다.
북한산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상당히 많더군요.
어떤때는 2시간도 걸립니다만.. -_ㅠ 올라가서 그 아래를 쳐다보면..
그 경관들이 장관이랍니다.
산의 그 시원한 공기는,, 산을 오르신 분들만 알 수 있습니다.
산 오르면.. 운동 되고, 건강 좋고, 나무로 눈요기도 하고..
하여튼간에 일석다다블조(一石多多?鳥)가 됩니다.. (이 놈 바봅니다.. =_=;;)
특히나 가을산 꼭대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노라면..
인생무상함에 대해서 깨우치게 되고.. 도의 궁극에 도달하게 되며..
정신통일에 큰 도움이 되고, 마음(心)의 갈고닦음이 극에 이르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산에 올라가는 것, 추천드립니다.
요즘 분들은 산에 오르는걸 싫어하시더군요.
오르다보면.. 땀이 나게 되고, 땀이 나면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면.. 올라가기 싫어진다는 겁니다.
-_ㅠ 아아 불쌍한 중생들이시여.. 그대들은 인생의 목적 한가지를 잃고 사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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