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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가류운
작성
03.07.03 21:15
조회
843

놀라운 고려의 도경 기록

http://leeyunggi.com.ne.kr/Text17.htm

http://leeyunggi.com.ne.kr/text02.htm

중국의 사서들과 여러 기록들을 대조하여 고려가 한반도에서만 존재하지 않고

드넓은 중원에서 활동하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에서 개인 역사가들이 찾아 놓은

기록입니다. 이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학계에서도 이런 기록들을

무시하지만 말고 정식으로 연구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드라마 태조왕건을 보면서 이렇게 좁디 좁은 나라에서 그 땅을 차지 할려고

저렇게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싸운 것일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가 멸망할 당시

신라의 김유신이 당나라까지 가서 겨우 식량을 나르는 벼슬을 받아서 신라에서

당나라 까지 배에다 식량을 실고가서 다시 고구려까지 식량을 배달하였다는

역사를 읽고 어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하였다는 업적이 있는데 겨우 당나라의 식량배달하는 벼슬을

받고 신라에서 당나라, 다시 당나라에서 고구려까지 식량 배달을 하다니 이처럼

어이 없는 역사가 어디 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멀고 먼 동선으로 식량 배달을 할 것 같으면 차라리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위로 협공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배워서 알고 있는 역사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배운 고려 조선역사는 일본인들이 '조선역사편수회'란 것을 만들어서

편찬한 것이라 첨삭에다가 왜곡 글자 바꾸기 등등 심한 훼손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실제로 존재했던 단군을 역사가 아닌 신화로 바꾸어 버리고

천손 신앙을 가지고 있던 우리 백의민족을 암곰과 야합하여 낳은, 인간과 짐승의

사이에서 낳은 자손으로 둔갑 시켜 버리는 패악한 짓을 일본은 저질렀습니다.

과연 우리민족이 인간과 짐승의 사이에서 태어난 수인(獸人)일까요?

암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 시키기 위한 술책이 아닐까요?

우리 민중이 가졌던 역사적 소명을 실추시키고 묻어버리는 작업을 일본인들이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역사를 묻어버리는 작업의 일환으로 절에 있는 사서와 민간에 유포된

사서들 양반가에 비밀리에 전해오던 역사책들 (현재는 책 제목만 전해오고

책은 없어져 버림. 상당량의 이런 책들이 일본 동경대 지하서고와 황실 서고에 보관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됨)을 모두 걷어[약 20만권]경복궁 앞마당에서 모두 태워 버렸습니다.

이때 책을 태운 연기가 3일을 솟아 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조선의 역사책과

막대한 유물들을 수레 수백대에 실어서 인천을 통해 일본으로 가져 갔다고 합니다.

정말 통탄할 노릇입니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서만 국한하지 않았다는 역사적 사실이 확인이 된다면

우리 무협도 중원을 드나들면서 넓은 무대를 발판으로 여러가지 소재를 가지고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03 21:38
    No. 1

    고구려가 멸망했을때
    당나라에서 고구려와 고(古)조선의 역사를 묻으려고
    수많은 사서들을 태웠는데
    그 사서들이 4일(맞나-_-;;;)동안이나 탔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서들이....불타고..
    얼마나 많은 역사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3 21:39
    No. 2

    으음....갑자기 금강님의 위대한 후예와 발해의 혼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애린
    작성일
    03.07.03 21:41
    No. 3

    저어기..역사서라는 게 ..특히 개인이 편찬한 역사서라는걸 곧이곧대로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넓고 길게 보려고 하지만
    고고학적으로 연구하면 ..전혀 아닙니다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의 시선으로 역사를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가류운
    작성일
    03.07.03 21:46
    No. 4

    여기 올린 링크는 우리가 기록한 것이 아니고 중국의 사서에 기록된
    것들 중에서 고려에 관한 부분만 찾아낸 것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중국의 역사가들이 자국의 역사를 기록할때 쓰는 '춘추필법'(공자로
    부터 유래)이 유명한건 아시죠?
    그들의 기록에서 찾아낸 것들을 개인들이 정리해서 올린 것들 입니다.
    저는 이런 기록들이 있으니 우리 고무림 회원들도 보시란 의미에서
    올린겁니다.
    개인이 편찬한 역사서가 아닙니다. 애린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03 21:50
    No. 5

    발해의 혼을 읽으며 강해진 생각이 있는데..
    왜 중국사서들은 인정하는데..
    왜 한국사서들은 인정을 안하는지 -_-
    우리나라엔 사마천이 없어서 그런건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夜林
    작성일
    03.07.03 22:13
    No. 6

    맞아요..우리는 스스로 좁다고 생각하고 역사를 쫓는것 같습니다.
    중국은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역사를 쫓고..
    일본은 온갖부풀리기와 허구로 역사를 찾는데...
    왜 우리나라만 진실해야하고 조금이라도 확신이 없는것은 인정을 안하고 그러는지..참...
    물론 허구가 필요하다는건 아니지만 좀더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一夜千死.
    작성일
    03.07.03 22:31
    No. 7

    음...역사라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 고증이 중요합니다. 증거가 없으면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한 업적이라 한들 진짜라고 주장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는 수많은 침략속에서 많은 사서들이 불타고 훼손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남아있는 사서들 또한 대부분 왜곡된 것들이어서 한민족의 우수성을 증명하기가 힘들어졌죠
    그렇지만 그것에 반발하여 무턱대고 우리 역사에 자만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어떤 증거들을 들고 이게 맞다 어떻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기에 인정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마천의 사기와 같이 출처와 시대가 분명한 사서가 중요해 지는 것이고요
    그래도 요즘처럼 힘든 시대에 우리민족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힘낼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조
    작성일
    03.07.03 23:03
    No. 8

    일야천사님 말에 동감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은검
    작성일
    03.07.03 23:11
    No. 9

    흠...단군과 웅녀의 이야기는 그리 폄하될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그건 토테미즘의 일종이라는 해석이 가능한데...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청동기 이전 문명들은 다들 그런 천손신앙과 토템이 공존하죠. 둘중에 무엇이 더 우월하냐가 아니라 다른 갈래의 민족유입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반도는 여러 갈래의 문명이 지나가는 통로거든요.
    물론 일제의 만행 또한 사실이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조
    작성일
    03.07.03 23:18
    No. 10

    장경님 말씀에도 동감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군악
    작성일
    03.07.03 23:26
    No. 11

    죄송하지만 우리민족의 조상은 신입니다.
    기원 7천여년 전 환인인지 한인인지 하시는 분이 내려와 처음 배달국을
    세우고, 했으니 말입니다.
    우리를 배달민족이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환단고기를 살펴보면 그렇죠.
    그리고 치우도 자오지한웅이라는 우리나라 분이고, 중국의 헌원왕도
    우리민족 출신입니다. 중국에서 왜 헌원 같은 인물보다 관우를 더 신성
    시 하고 떠 받들겠습니까?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고 조선이라는 표기도 틀린 것 입니다.
    조선이 아니라 쥬신이라고 해야 맞는 것입니다. 조선이 세워질 당시 한
    문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수인이냐고 질문하셨는데 어차피 서양 사상에 입각한
    현재 우리 조상은 원숭이 입니다. 뭘 그렇게...
    그리고 역사연구는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카톨릭 교도 저 이스라엘, 로마가 먼저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먼저
    입니다.

    우리나라 고대 종교가 있는데 거기에는 신을 삼신이라고 표기 합니다.

    그리고 그 해석을 따르자면 <삼신은 신이 셋이 아니라 신이 하시는 일이
    세가지 이다. 뭐로써 낳고 뭐로써 키우며 뭐로써 가르친다>라고 하는데
    뭐 라고 표기한 이유는 헷갈려서 입니다.

    위 문장을 보고 카톨릭 사람이라는 팍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겁니다.
    예. 저것은 카톨릭의 삼위일체 교리와 일맥을 같이 합니다. 그리고 저것
    은 오래 날짜 계산을 하기 힘들만큼 오랜 역사이니 우리가 먼저죠.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는 단군 신화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그것을 여기 정담란에 올리죠.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런 역사를 연구하지 않는 것이아니라,

    연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군악
    작성일
    03.07.03 23:27
    No. 12

    그리고 저 중에는 주워 들은것도 몇몇 있기 때문에
    모두 진실이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은검
    작성일
    03.07.03 23:32
    No. 13

    한국의 사서가 인정되지 않는 이유라....
    그건 아마도 그 사서들이 후대에 쓰여졌기 때문일겁니다. 그래도 들여다보면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사서인가? 아니죠)의 이야기들이 합리적이고 고증으로 볼때 인정받을 만한 가치들이 충분히 입증되고 있죠.
    하지만 무려 수백년이 넘는 시간차를 극복하여 진실?을 입증받긴 힘든점이 많을 겁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그 자체로도 살아있는 역사인데다 또 다른 역사서나 기록에 의해 충분히 증명되어지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7.03 23:35
    No. 14

    곰과 환웅님이 결혼한 후 나은게 단군왕검이라는 기록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신화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환웅이라는 지도자가 그 근처에 곰을 숭배하는 부족의 여인과 결혼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신화일뿐 왜곡이라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닌 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가류운
    작성일
    03.07.04 01:21
    No. 15

    제가 올린 글이 장경님의 심사를 상하게 했나 보군요.
    링크를 올린 이유는 고무림 독자들에게 이런 주장의 글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링크한 곳을 잘 살펴보면 주장과 반박이 뒤석여
    있습니다. 서로간에 발견한 기록을 가지고 논쟁도하고 반박도하고
    수긍도하고 그런 사이트 입니다.
    제가 보기에 중국의 정식 사서라고 알려진 곳에서 나온 기록들이라
    사실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였습니다. 그들이 춘추필법으로 역사를
    기술한 곳에서 발견한 기록들이라서 더 믿을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이런 링크를 올린 이유는 이런 시각도 있구나하는 사실을 고무림
    독자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었고, 작가에게는 무협의 소재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일부 있었습니다.

    장경님이 이야기하신 역사의 보편적 가치를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세계사적인 면에서 보면 장경님의 의견이 그런점이 더 타당합니다.
    그리고 '조선족 잘났네'는 더욱더 아니었습니다. 다만 우리 민족이 당했던
    일제 36년간의 역사적 피해와 허물어진 민족의식이 안타까워서 올렸던 것입니다.

    한나라가 다른 나라에 정복당하면서 받는 제일 큰 피해가 바로 민족의 시조와
    역사입니다. 민족의 시조는 바로 정신의 계승이고 왜곡된 역사는 후손들의
    미래입니다. 시조가 부인되어서 정신의 계승이 이루어지지 않고 역사서가
    왜곡되어 후손들의 조상에 대한 자긍심이 없어지면 이건 정말 큰 일입니다.
    그래서 단군과 역사서를 심하게 왜곡하고 불태워서 없앴던 일제의 만행을
    언급했던 것입니다. 이점은 장경님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a href=http://leeyunggi.com.ne.kr/text02.htm
    target=_blank>http://leeyunggi.com.ne.kr/text02.htm
    </a>

    이 링크는 고려가 대륙에 존재했었다고 하는 기록들을 가지고 치열한
    논쟁을 한 글들이 많이 올려져있습니다.
    본문에 올렸던 링크는 일부분이고 여기는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본문에다 이 링크도 다시 올렸습니다.

    그리고 단군신화는 신화가 아니고 분명히 역사란 사실이란 생각입니다.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강화도와 왕조 혹은 황조가 존재했던 곳곳에
    참성단을 쌓고 역대의 황제 혹은 왕들이 제사를 올렸습니다.
    한갖 신화에 불과한데 왜 고구려,고려,조선의 역대 지배자들이
    제사를 올렸을까요? 그들이 바보라서 제사를 올렸을까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고 민족의 시조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해방이전에는 단군을 신화라고 한 민중들을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우리
    민족의 시조로서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신화라고
    우기기 시작한건 일본이라고 합니다. 저의 어머니도 일본 교사들이
    단군이 신화라고 교육시켰다고 했는데 저의 외조부께서도 절대로 아니라고
    하셨답니다. 그 시대만 해도 단군이 신화라고 믿은 일반 민중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민족의 시조이고 위대한 분이니 사당에서 정성을 다해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이병도기고'라고 조선일보에 특별기고
    형식으로 올린 글을 링크하겠습니다.
    링크후에 마이게시판에 '이병도기고'라고 클릭하시면 됩니다.

    <a href=http://leeyunggi.com.ne.kr/
    target=_blank>http://leeyunggi.com.ne.kr/
    </a>

    그리고 장경님이 말씀하신 김유신의 당군 보급에 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자세하게 올리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김유신이 당나라까지 가서 식량 보급한 것을 언급한 이유는 반도에
    국한된 역사서로 적용해 보면은 얼토당토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반도에 있는 신라로 보면은 그 시대에 고구려와는 한성을 국경으로 했을
    때에 신라의 수도는 경주, 신라에서 당나라까지 배로 군량을 날라야 한다면
    시간상으로 지금의 부산에서 떠나거나 다른 곳에서 떠난다고 하더라도
    뱃길로 거의 한달 걸립니다. 그리고 배가 닿을 곳은 지금의 산둥성 등주
    정도인데 그때 당나라의 수도는 장안 지금의 서안 입니다. 산둥성에서
    산시성 서안까지는 지도에서 보면 거의 중국의 반을 통과해서 가야 하는
    거리 입니다. 여기까지 가서 당 황제에게 벼슬을 제수 받고 다시
    고구려와의 싸움을 하는 안시성 근처까지 식량을 배달 한다면 아마도
    거의 일년을 걸어가야 당군에게 식량을 조달해줄 수가 있습니다. 등주
    부근에서 당 황제에게 벼슬 제수를 받지 않고 곧 바로 직선코스로 지금의
    등주에서 텐진시로 텐진시에서 베이징을 거쳐 안시성 근처로 간다면
    육로로 거의3개월은 걸립니다. 그런데 중국의 역사서에서는 신라에서 출발해서
    당황제에게 벼슬을 받고 식량까지 운반하는데 걸린 기간이 약 한달이라고
    나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요. 만약 신라가 중국의 내륙근처
    산둥성 근처거나 조금 더 위 베이징 근처에 존재하고 있었다면 약 한달이란 기간이
    걸렸다는 그네들의 역사서가 맞아 들어갑니다. 거의 6개월이상 걸려서야 당군에게
    식량 조달이 가능한데 약 한달만에 모두 조달해주었다니 이건 미스테리 입니다.
    그네들의 역사서가 맞는건지 아니면 우리 상식이 맞는건지 이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식량조달이 그렇게 오래 걸려서야 어디 전쟁이 되겠습니까? 그럴 바에야 차라리
    고구려와 국경이 맞닿는 곳에서 협공하는 것이 더 좋으리란 생각입니다.

    이런 이해가 안가는 점들이 있어서 김유신이 당나라에 가서 식량 보급을 하는
    벼슬을 제수 받았고 약 한달만에 보급을 했다는 것이 어이 없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장경님, 김유신을 깍아 내리거나 하는 다른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의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조선이나 고조선이나 쥬신이나 모두 같은 말입니다. 부르는 호칭이 조금 다르다
    뿐이지 그 시대의 문자로 표현하자면 지금에 와서 맞는 말이 있겠습니까?
    조선을 이두식 표현으로 읽으면 쥬신이라고 읽힌다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장경
    작성일
    03.07.04 09:34
    No. 16

    댓글 지웠습니다. 하이텔 한국사동호회 등에서 이미 다 다룬 이야기들인데 실없이 껄쩍거린 듯해서요.
    아! 저 화나지 않았습니다. 단군을 부정한 적도 없고 김유신 왜 깍아내려 한 적도 없습니다. 논리의 비약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렇게 지금은 문제를 느끼지만, 그 방면에 문제를 제기한 분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아! 그 말씀이 맞았군, 할 때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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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는 대륙의 중심에 있었다. [펌] +16 Lv.99 가류운 03.07.03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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