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연악단주자(夜演樂團奏者)의 변(辯)
주서야주 연일피곤(晝書夜奏 連日疲困)
경제빈곤 야무당만(經濟貧困 夜舞堂滿)
매시추태 주정만발(每視醜態 酒酊滿發)
점증연세 연고한심(漸增年歲 硏考閒心)
하시청산 야연악단(何時淸算 夜演樂團)
낮에는 글을 쓰고 밤에는 연주하니
매일 같이 피곤하구나.
경제가 어렵다고 떠들지만 나이트클럽
(夜舞堂)에는 사람으로 가득차고,
보이느니 추태요 술주정뿐이로구나.
나이는 자꾸 먹어가는데 생각할수록
한심한 일이로세.
언제쯤이면 밤무대 밴드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까.
작가소개:밤무대 밴드 '그룹사운드JOY'의기타리스트(접니다^^;)
현재 이곳 자유연재란에'군웅전기(群雄傳記)'를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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