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컴맹인 관계로 한글을 못쓰고 있다가
컴터 잘하는 후배가 웹에서 한글 쓰는 법을 갈켜줬습니다.
^^
여기는 이탈리아 북부의 항구도시 트리에스테입니다.
예전에 유명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압두스 살람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에서 설립한 국제이론물리센터가 바로
여기에 있고 저는 지금 요기에 기숙사에 있는 컴퓨터실에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명한 물리학자들의 강의가 5시 반에 끝났는뎅
마지막 연사가 저랑 비슷한 걸 하는 관계로 6시 반까지 몇몇
사람들과 함께 그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헤헤.. 모르는 것도 많이 물어보고.. 좋았다는..
(예전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어서 몰라도 그냥 넘어
가고 했었는데.. 정글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여기 도시에는 바다가 짱입니다. 정말 청정해역에 선남선녀들이
벌거벗다시피 수영하고.. ^^ 저는 구경하고.. ㅋㅋ
나중에 뵙겠습니다.
지금 밥먹으로 가자고 난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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