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방황하는 알콜성 조류 바보새입니다.
드디어 8주만에 일요일을 쉬었습니다.
모닝 맥주와~ 3일만에 잡아보는 PS2 pad로 일요일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토요일날 사온 바둑왕 21권을 머리에 깔고 놀던중~
머라도 하나 먹을려고 날개를 털고 일어나,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10m를 나가던중,,
동네 책방 하나가 폐업 신고를 하고 헌책을 팔고 있지 않겠습니다.
둘째날 정도 된거 같았습니다..진작에 볼것을..
아니나 다를까, 제가 원하던
[이니셜 D][서양골 동양 제과점][마스터 키튼][Monster]는 하나도 없드라구요~~
그래서,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테니스의 왕자]를 전권 사들고 나왔습니다.
그집에 있던거 전부 26권을 무려 만원에요~~~
아~~ 너무나 기뻤습니다.
무협지를 팔긴 하던데,,, 볼만한건 아예 없더군요(폐업할만 했습니다..)
기쁜 주말 기쁘게 보냈습니다~~
아 조아라~~~
대여점 게시판에..
폐업할 대여점들 소식도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털러 가게요`~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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