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눈

개의 눈을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고양이의 눈을 보면... 거울을 보는 기분이 들어요.

첫눈을 보면... 별 감상 없습니다.

티눈을 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저울눈을 보면... 고기값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고

꽃눈을 보면... 그 안에 웅크리고 있을 아름다움을 상상합니다.

사람들은....

내 눈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지그시 나와 눈을 맞춰줄 미래의 연인을 상상하며

오늘도 건배.....

ps : 혈기린외전 샀습니다.

잘하면 군대가기 전에 감상 한편 정도는 올릴 수 있을 듯.

(입대예정일 - 7월 1일)

[주신검성]

쿨럭...녹슨님이 아직 군대를 안가셨단말인가!!
쿨럭...@_@:;;;;
근데 눈중에는 아기들의 초롱초롱한 눈이 가장 예쁘다는^^;;

[아자자]

잘다녀 오시길....
눈은 제대할때 까지 두번 맞게 되는건가..ㅡㅡ;

[등로]

제 눈을 들여다보시면..마음이 맑아질검다..
혹자는 저더러 사슴이라던데..ㅡㅡ;

[風蕭蕭]

잘 다녀오십시요.
군대도 나름대로 배울거 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