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경허함을 배우도록.
나는 건강을 부탁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허약함을 선물받았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는 부유함을 원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가난함을 받았다.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는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열등함을 선물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모든 것을 갖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삶을 선물받았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받았다.
나는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무명의 병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中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에서 발췌-
가끔씩.. 힘들때마다 이 시를 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힘든 일을 경험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가 항상 힘들고 불행한것만은 아닙니다.
많이 기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 시를 읽고..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리시고..
조금이라도 웃어만 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읽은 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갑시다.
신에게 선물 받은것들을 누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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