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만 보면 입 헤... 벌리면서 삼매경에 빠지는 울 애기...

19개월된 울 남자애기는요...

울다가도... 밥먹다가도.. TV에 광고(선전)만 나오면 일단 "동작그만"입니다.

그 광고다보면 리모콘을 양손에 쥐고 광고나오는 채널만 찾아댕깁니다.

만2살도 안된것이 벌써 지 기호(?)에 맞는것만 찾고........

모두 드라마나 뉴스하고 있으면 홈쇼핑 채널에 고정시키고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가리킵니다. 사달란 말인지.... 별로 물건이 좋지 않다는 말인지... 히히

그리고 개그콘써트의 광팬이랍니다.

다른데 절대 못틀게 합니다. 채널돌리면 집이 떠나가라 징징 짜면서 우릴 협박하곤하죠. 특히 "도레미트리오"의 웃거나 말거나 코너에서는 아주 열광적으로 박수칩니다.

혹시 걔들 수준이랑 울 아들 수준(2살)이 아주 잘 맞아서 그런건 아닌지...

언제 한번 울아들 사진 올려드리죠..

반응이 안좋으면 우짜지?

[주신검성]

애기들은 모두 좋아하는^^
올려주세요~~~~~~~~

[흑저사랑]

또다시 새벽님에 이어 천재 아그가 잇었군요..^^

[단애(斷哀)]

참고로 울 아들도 왕팬입니다.
그넘은 가만있자 계산이.. 4월생이니..
25개월째 되나요?
요샌 말도 애법해서, 제가 개콘 볼때 딴데 틀면,
저에게 달려와서 입을 오리 주둥이 처럼 쭈~욱 내밀며,
\'이~씨\' 라고 외치며 저를 때리려 하죠.
그럼 울 마님께서 하시는 말이
\'너희 아빠도 이씨고 너도 이씨 맞네. 호호호...\' (-.-)a
쩝...
애기들 광고랑 개콘은 다 좋아하나 봐요.

[zerone]

저희 딸 세명다... 개그콘서트만 하면... 딴 장난 치다가도 TV로 집중됩니다. -_-;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너가 아~하~ 그렇구나~ 이더라구요 -_-;(도레미송인가? -_-?)

[시아]

지금 치과에서 아이들 우비 삼남매 하고있슴다
시끄러워서 조용시켜야되는데..
자기들끼리 `와아~`그러구 모자 덮어쓰고
`어디가~`그러구 있슴다
다른환자분들이 웃고 난리도 아니군요..(__)쯥 조용시켜야되는디;;
재미는 있군요..모든 아이들의 프로그램으로 자릴 잡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