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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1 휘백
    작성일
    03.06.11 17:57
    No. 1

    갑자기 생각나는 이야기.

    어느 학교의 한 선생님께서는 변명하는걸 무지무지 싫어한데요.
    그래서 잘못했을때 변명한 아이들에게는 가차없는 사랑의 매를
    선사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늘 이런다더군요.

    \"몬타나존스라는 만화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오지.\"
    \"......?\"
    \"변명은 죄악이라는걸 아직도 모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한
    작성일
    03.06.11 18:08
    No. 2

    그런 이야기도 있었군요...
    그리고 이이야기는 오늘 아침에 일어난 실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진짜자몽
    작성일
    03.06.11 18:25
    No. 3

    지금도 고등학교에서 \'교련\' 과목을 배우나?

    여고시절(크크...)
    우리학교 교련선생님은 한반의 3명의 이름만 기억했다. 공부잘하는 애, 집이 부자인 애, 예쁘게 생긴 애. 나머지는 다 번호로 불렀다.

    다행인 점도 있었는데, 항상 3명의 이름만 불러대며 시키기 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은 요령껏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교련이 뭐... 소위 입시에 중요한 과목도 아니다보니, 선생님도 느슨해져서 기껏 가르치는 거라고는 자신의 가치관을 \'주입\'하는 것 정도였다. 한달에 한번 꼴로... \'여자는 순결을 지켜야 한다\'거나 뭐 그런 거 였다.

    한번은 3명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하면서 \'00야, 만약 야간자습하고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강도가 나타나 너를 공격하면 너는 최후까지 무엇을 지킬거냐?\' (농담이 아니다. 실제로 이런 질문을 했다)

    그런데, 그 다음 하필 부른 번호가 바로 내 출석번호가 아닌가?
    나는 일어나 앞의 3명처럼 \'순결\'이요. 라고 \'정답\'을 이야기하고 앉을까 말까 조금 주저주저 하고 있는 사이.

    내 자고 있던 내뒤 친구가 부스스 깨서 졸린 목소리로 말했다.
    \'교련책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영호(令狐)
    작성일
    03.06.11 18:32
    No. 4

    교련책...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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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류한
    작성일
    03.06.11 18:46
    No. 5

    왜 갑자기 교련이....

    우리 담임은 도덕 수업담당인디..

    하루만에 시간없다고 60페이지 나가는 무지 막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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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영호(令狐)
    작성일
    03.06.11 18:48
    No. 6

    독재자...;; 갑자기 누가 생각난다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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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6.11 18:50
    No. 7

    쿨럭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한
    작성일
    03.06.11 19:09
    No. 8

    영호님 누굽니까??

    궁금하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영호(令狐)
    작성일
    03.06.11 19:18
    No. 9

    아, 비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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