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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3.05.29 15:03
조회
749

뭐 친노고 반노고 다 좋다고 생각하더라도....

불법이라 해도 정당하면 들어줘야 한다.

결국 목소리 키우면 다 들어줘야 한다라는 이야기.

악법도 법이다 라고 하면 사약 먹으며 죽어갔던 사람은 바보라서 그렇군요...

그걸 몰랐군요.

일국의 장관이 하는 말씀이군요...

존경스럽습니다.

==================

권기홍 노동장관 親勞정책 재확인

"화물연대 주장 잘못 뭔가 노동부는 노동자 편 서야"

힘에 밀린 것이 아니라 명분 있는 요구라 수용  

권기홍(權奇洪.사진) 노동부 장관은 물류대란 이후 각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집단요구에 대해 "무조건 엄정하게 대응하기보다 일리있는 주장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權장관은 27일 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나 화물연대의 집단행동과 관련, "정부는 힘에 밀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명분있는 주장을 했기 때문에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

權장관은 이어 "그들의 요구 중 잘못된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고 "틀린 주장이 아닌데 불법행동을 엄단하기만 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

또 "그들은 같은 불법을 해도 파렴치범과는 다르다"며 "전혀 명분이 없으면 다스릴 수 있지만 명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

이는 정부가 향후 노사분규나 사회 각 분야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에 입각한 강경대응보다 대화와 타협에 계속 비중을 두겠다는 기본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이와 함께 權장관은 '친노동' 정책과 관련, "농림부가 농민 편을 드는 것은 시비하지 않으면서 노동부가 노동자 편을 드는 것은 왜 문제 삼나"며 "노동부는 정부 내에서 노동자를 대변해야 하며 그것이 노동 편향이라면 편향하겠다"고 말했다.

.

權장관은 또 "기업은 분식회계와 변칙상속을 하면서 노조를 법으로 다스리지 않는다고 비판해서는 안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노사 간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權장관은 노동계에 대해서도 "대기업 노조가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며 "노동력의 질을 높이는 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머리띠 매고 비싼 임금만 받겠다는 발상은 고쳐야 한다"고 충고했다.

.

이밖에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이 변화를 바라고 뽑은 대통령이 자기 정책을 펴기 위해 장관을 바꿨다면 그 장관은 새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

權장관은 또 "지금은 노동자를 때려잡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며 "회사를 떠나도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안전망이 갖춰져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최근 물의를 빚은 '재크나이프' 발언에 대해서는 "두산중공업에서 '산별노조는 대포를 쏘는데 사측이 손배소 같은 재크나이프를 들고 나오면 이길 수 있겠나'라고 했다"며 "손배소를 거두고 대화하라는 뜻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

2003.05.29 06:21 입력 / 2003.05.29 10:03 수정

--------------------------------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곪아터진 곳을 고쳐줘야 합니다.

그러나 불법은 불법으로 다스려야 하고 들어줄건 따로 또 맞춰가야만 하는 거지요.

전후가 있고 순서라는게 세상에는 있는 겁니다.

걱정스럽지요.... 참으로. 전 그렇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5.29 15:09
    No. 1

    원래 불법은 강력이 대응하여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저런 관례를 자꾸 남기니 노조는 힘을 모을 수 밖에 없지요..
    저 같아도 저런 행정이라면 노조 키울겁니다...
    정부가 저리 질질 끌려다니니 외국에선 더 할 꺼 아닙니까..
    강한정부란 경찰력이 아니라 불법에 대응하는 힘을 보여 주는 겁니다..
    그래야 불법은 근절 되는 것이죠..

    역시 정치와 경제는 떼어놓을 수 없난 봅니다...
    내년 되면 또 그럴텐지 당장 무사안일인 정부를 볼때 웃음만 나옵니다..

    ps
    이번 정부 뿐만이 아닌 일이긴 하죠..
    아직 우리 정부엔 힘을 쓸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3.05.29 15:20
    No. 2

    정부는 우리를 다스리는 곳이 아니라... 봉사하는 곳입니다.

    정보가 당신을 다스리기를 원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9 15:52
    No. 3

    이 문제는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 와 비슷한 성격의
    문제입니다!
    ............................................................................................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곪아 터진 곳을 고쳐줘야 합니다
    그러나 불법은 불법으로 다스려야 하고 들어줄건 따로 또 맞춰가야만
    하는 거지요.
    전후가 있고 순서라는게 세상에는 있는 겁니다.
    .............................................................................................

    언제 이 나라의 무능한 정부가 단 한번이라도 힘없는 노동자들을
    생각해 곪아 터진 곳을 먼저 고쳐준적이 있었던가요?
    물론 현재의 노동운동에 대해 저는 단호히 반대의 입장에
    서 있습니다만 이렇게 밖에 할수 없는 노동자들을 한편 이해도 합니다!

    이번 화물연대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엄청난 비리와
    이권다툼속에서 생존권을 위협당하던 노동자들의 결속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일련의 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현 노동부장관이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5.29 15:59
    No. 4

    제 말을 인용하셨는데...
    해석을 잘못하셨네요.
    정부는 힘을 가져야 하고 그 힘은 국민의 성원이라야 하겠지요.
    그게 정의일거구요.
    제 말은 시위를 해야만 움직이는 정부가 아니라....
    정당한 요구를 하면 검토에 들어가고... 아, 이건 고쳐야겠군.
    이렇게 되는 걸 말합니다.
    좋게 말하면 신경도 안쓰다가 사람이 죽거나 큰 문제가 불거지면 그때서야 부르르.. 나서서 하는 척....
    그게 정부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런 정부라면 불법을 불법으로 충분히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저번 화물건의 경우, 다른건 몰라도 보조금 100%는 여러가지에서 심한 문제를 불러 올거라서 다른 방도를 찾았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분들 머리에서 뭘 더 기대하겠습니까?

    여러가지를 돌아보면....
    아주 심하게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다만 더 이상 그 불안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기를 빌 뿐이지요.
    현실로 나타나면.... 고생하는건 바로 우리 서민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신마
    작성일
    03.05.29 16:00
    No. 5

    금방 중소기업사장이 와서 상담하고 갔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파산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십수년간 가꾸어 온 기업을 날리려니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IMF때도 견디더니 결국 저렇게 문을 닫는 것 보니 너무나도 아쉽군요.
    정말 이 나라 정부는 바닥경기를 아는 정부인지 철부지들의 집합체인지... 괜히 화가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5.29 16:03
    No. 6

    이 주제는 그만 접는 것이 바람직 하겠군요.
    혹시라도 회원들 간에 보수꼴통이니 할바니 홍위병이니 노빠니 하는 얘기로 번질까봐 겁이 납니다.(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리고 계속 하면 끝이 없는 논쟁으로 이어지겠지요. 아마 댓글 수백개 정도?????
    나라도 시끄러운데 여기까지......
    정치는 9단들에게.....가 어떨지요. (정치는 9단이 시작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9 16:18
    No. 7

    아..제가 금강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 했군요..
    사죄 드립니다! _(__)_
    금강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찬성하며 앞으로
    제발 우리나라 정부가 금강님의 말씀대로 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원합니다!
    중소기업사장님에게 깊은 동정(同情)의 뜻을 표하며
    정치는 18급으로 시작해서 18급이 끝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신마
    작성일
    03.05.29 16:27
    No. 8

    프랑스 속담인가요?
    \"정치인이 인간될 확률은 정자가 인간될 확률과 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5.29 18:13
    No. 9

    정부의 올바른 힘의 사용을 촉구합니다..ㅡㅡ..
    어떤때보면 동네 장난 하는 것 같습니다...
    구태의연한 자세부터 고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5.29 18:58
    No. 10

    죄송합니다.
    저 위에 노동자들이 힘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제 옛날 말입니다. 대형사업장의 노조는 이미 노조의 수준을 넘어선 정치세력입니다. 정작 힘이 없는 사람들은 은행빛에, 사채에, 노조에 쫒기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지요.
    서로간의 적당한 견제는 발전을 이룹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의 싸움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힘을 과시할 때가 아닙니다. 어느 부류가 보기에는 힘을 과시할 절호의 기회라고 보는지 모르겠지만.
    경기가 이렇게 바닥을 치는 이유는 북핵문제, 이라크 문제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소위 정치를 한다는 분들의 돌출행동이나 무식한 감정적 발언들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믿음을 주는 정치는 결코 돌출발언이나 감정적 호소, 어떤 행위라도 수용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설사 지금하고 있는 말들과 행동들이 옳더라도 조금은 완충을 시켜서 해주는 것, 즉 국민의 불안을 제일 먼저 해소 시키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이상론은 현실론에 필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추어는 프로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뜬 구름이나 잡는 식의 언어유회는 결코 경제를 희생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현학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일 때, 좋은 나라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경제와 국기에 대한 맹세, 혹은 국회노타이선서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5.29 20:06
    No. 11

    정부가 언제 명분을 따졌습니까?
    명분없는 전쟁에 파병군이나 보내주고, 명분없는 죽음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쫌팽이들 주제에..
    그저 여론이 쏠리는 쪽으로 빌붙어 사는 박쥐같은 존재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9 20:30
    No. 12

    저는 아래의 화물연대와 1%의 연관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무존자님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하지만 화물연대는 상황이 좀 특수합니다!
    대형사업장의 노조는 아니란 얘기이지요.
    저 또한 분별 없이 대형 사업장의 노조들이
    자신들의 권익만을 위해 시도 때도 없이 파업을
    주도하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물류대란은 정부가 조금만 발 빠르게
    대응 하였다면 이런 일이 안 일어 났겠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는 화물연대가 대형사업장 노조가
    아니었기에 정부가 무시한데서 온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화물연대가 중점적으로 요구했던 사항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운송료나 인상해 달라고 했던게 아닙니다!
    (멍청한 어용언론들이 그 쪽으로 몰고 갔지요)
    그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싶었던 것은 아래의 3가지..
    지입제 철폐,다단계 알선 근절,노동3권 보장 이었습니다!
    이것은 정부가 조금만 관심이 있었어도 막을수 있는
    문제였으며 또 선진물류체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꼭
    필요한 조치였음에도 그동안 쭉 무시했던 것입니다!
    결국 조치한다는게 금강님의 비판대로 행해졌구요.
    제가 현재의 노동부장관의 판단이 현명했다고 한것은
    이런점을 과감히 수용하고 인정하며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입제 철폐와 다단계 알선 근절만이라도 이루어
    졌더라면 일련의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으나 주관적인게 대다수네요
    하루빨리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5.29 23:54
    No. 13

    다 맞습니다.............하지만 원칙은 어디 잇느냐죠........

    레미콘 노조도 뭔가 주장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5.30 09:50
    No. 14

    정치인들이랍시고 하는 작태들 보면,,,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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