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문화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스타 서태지가 오는 9월 귀국,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서태지는 9월 귀국에 앞서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신인 록밴드 ‘피아’‘넬리’를 데뷔시킨다.
‘피아’‘넬리’의 음반은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서태지가 국내를오가며 만든 것으로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1990년대 ‘10대들의 대통령’으로 신세대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서태지인 만큼 이들 신인 밴드의 데뷔는 가요계에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최근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였다가 제작자로 크게 성공한 양현석이 세븐과 빅마마를 히트시키고 있는 중이어서 ‘서태지와 아이들문화 2세대’가 새롭게 10대를 포함한 젊은이들의 문화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6월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었던 서태지는 신인 밴드들의 음반을 먼저 발매하게 됨에 따라 자신의 활동 일정을 9월로 늦췄다.
서태지의 음반과 서태지가 제작한 신인 밴드의 음반 발매 소식에 앞서예당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닷컴과 합병설이 파다했었다. 합병설은 지난4월 초 서태지닷컴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 본사로 입주하면서 더욱 불거져 나왔다.
이에 대해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변두섭 대표이사는 “예당에서 지난 3월말 서태지닷컴에 약 16%에 해당하는 지분 참여는 있었지만 합병 형태는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해 초 ‘서태지 리레코딩&이티피 페스트 라이브’더블앨범을 내고 국내 활동 없이도 KTF 핌 CF 모델로 32억원의 개런티를 받아 최고의 몸값을 기록한 서태지의 귀국 활동은 올가을 최대의 이슈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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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잣, 드뎌...!! 서태지 형님께서 컴백하시는군요!
기다렸습니다. 빨리 돌아오셔서 좋은 모습 보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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