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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
03.05.30 11:54
조회
628

답답하네요...

도데체 이건 어찌된 일인지...

강금실 법무부장관에게 저도 편지를 보내야 겠군요..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지키는건

바보라 그런거냐고 묻고 싶네요?


Comment ' 3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5.30 12:05
    No. 1

    솔직히... 유승준이 공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죠... 사실 군대 가기 싫은 사람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렇다고 그가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욕할 것만이 아니라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 보았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5.30 12:06
    No. 2

    아햏햏...ㅡ,.ㅡ
    아마도, 현 정부 고위인사들이 무식해서 그런가 봅니다.
    머리 나쁘면 이래저래 평생 고생이라는...ㅡ,.ㅡ;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넋을 기려야 할 현충일에 섬나라로 가서 일본왕을 만난다는 젊은 지도자나,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라는 유명한 광고를 남기고 조국에서 벌어들인 돈만 꿀꺽 삼킨 채로 해외도주한 연예인 인간 쓰레기를 다시 용납하려는 여성 장관이나, 두뇌 수준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어이야, 어디갔니?어이야, 어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일
    03.05.30 12:10
    No. 3

    유승준이 공인이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당시 유승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또 공익요원 판정이 난 상태입니다.
    공익요원인 경우 대부분 방송출현을 못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요사이 룰라의 멤버도 방송에 가끔 나옵니다만 유승준은 특별 케이스로
    방송출현 자유를 보장 받았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입으로 군대입대하고 싶다고 했고요.
    척추수술받고, 바로 춤출 정도로 모든게 회복되었다면, 전 공익이 아니라
    현역으로 입영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공익판정 받았고, 스스로 입대하고 싶다고 했고, 국방부에선 특별하게
    방송출현 자유도 보장 받았고, 그렇다면 특급 대우였습니다.

    그런데, 아무 말없이 미국으로 출국해 시민권을 받았죠. 영주권인가?
    하여튼, 그런 그에게 불법은 아니지만 괘씸죄가 적용된걸로 봐야겠죠.
    당연히 모든 사람이 괘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고, 저 역시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강해서 용서해 주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입국 반대하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가수하라고 하세요.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올 수는 있겠지요. 공연을 할 수도 있겠구요.
    입국 금지는 풀리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방송활동 하는거..
    생각해 봐야겠네요. 미국인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30 12:18
    No. 4

    불법이 아니면 뭘해도 된다...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유승준이 아니라 그 어떤사람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검마님도 조금만 신중하게 생각하신다면 유승준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알겁니다!
    만약 유승준이 입국한다면 제 자식도 불법이 아닌
    방법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아마 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대다수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5.30 12:25
    No. 5

    사실 이런 류의 말에 댓글달기는 뭐하지만 이제 좀 있으면 군대 갈 나이라 냉소적인 말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어디선가 들은 말따나 \'외국인\'에게 친절하자구요.. 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5.30 12:27
    No. 6

    야? 이런 연예인도 있구나!

    한창 유승준이 \'군에 자원 입대해서...어쩌구저쩌구\' 할 때
    느꼈던 감정이었습니다.
    춤 잘 추고 잘 생긴 남자 댄스 가수를 싫어하던 저로서도
    왠지 유승준은 좋았습니다. 당시 언론에서 얼마나 떠들어
    댔습니까?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렇게요?

    원래 외국에 사는 남자 연예인들 다 병역면제라고 봐야되는
    실정이거든요. 그런 부류의 연예인들은 아예 군대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하죠^^

    그런데, 유승준만은 스스로 제 입으로...분명히 객관적인
    조건이 군 면제가 될 듯 했는데...스스로 떠들고 다녔습니다.
    나는 자원 입대해서 자랑스런 조국의 청년으로서...이렇게요.
    당연히 언론이나 팬들은 거기에 환호를 했죠. 인기도 올라가고..
    인기 올랐다는 것은 돈도 많이 벌었다는 얘기^^

    그런데...어느 날 갑자기!!!!!
    그 다음이야 다들 아시겠죠?^^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놈입니다!!!

    서태지나 주영훈이 군대 면제 받은 것을 가지고 뭐라는
    사람없습니다. 원래 그런거지 뭐..18..그러고 말죠^^
    그러나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는...

    아! 지금 예비군 교육을 보충으로 미루고 글 쓰고 있는데..
    에익! 열 좀 식히고 써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5.30 12:29
    No. 7

    어제도 정담에 금강님의 글이 올라 왔었지만 법은 법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 정한 방침은 고수하는게 법을 믿게끔하는 방법입니다..
    불과 1년만에 번복이라면 웃기는 이야깁니다..

    법이 잘못되었더라도 일단은 지키고 나중에 따져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노력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5.30 12:30
    No. 8

    법무부 장관이 뭔가 잘못 생각하는 건 아닌건지..
    우리나라 안에서도 유승준 이상 홍보 효과가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밀어주는 게 오히려 현명할 겁니다..
    정말 .....xxxxxxxxxxxxxxxxxxx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2:40
    No. 9

    스티브 유가 입국? 참나.. 서른 다섯 넘거든 자식놈들 한 두엇 데리구 와서 다시 춤추고 노래하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그땐 아무말 않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2:47
    No. 10

    그야말로 차인표와 참으로 적나라게 비교가 되는 스티브 유입니다. 군대 쨀려구 일부러 미국 시민권 얻은 스티브 유와, 당당히 대한민국 남자로 살고 싶다며 이미 가지고 있던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군대 갔던 차인표.. 참 전부터 괜찮게 생각했었지만, 왠지 스티브유만 생각하면 차인표가 더 좋아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5.30 12:51
    No. 11

    아아... 그랬군요... 자기 입으로 간다고 말 했다니...
    제가 잘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유승준은 자기가 한 말도 못 지키는 놈이니... 할말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05.30 12:59
    No. 12

    가끔씩 이따위 기사가 나오는 판에 제가 돌겠군요.
    그넘은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영주권: 미국에 거주 할수 있는 권리.
    시민권: 영주권 취득 후 5년 후에 신청할수 있는것으로 자신의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는 것.)

    울나라에 와서 돈 벌려거든 시민권 포기하고 오라고 하세요.
    밑의 관련기사 보니까 강 장관한테 눈물의 편지와 미국 한인 단체장들의 뭐 어쩌구 싸인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싸인 따위는 별거 아닙니다.
    인기를 잃고나서 다시 그것을 찾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라니.
    시민권 포기하겠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군요.
    싸가지 없는 *끼.

    그 놈은 한국인이기를 스스로 포기했으니(=시민권 취득)
    다른 나라에 가서 놀라고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5.30 14:01
    No. 13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가지고 왈가 왈부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일에 글을 올리는 자체가 열 받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편지 합시다 절대 안된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5.30 14:03
    No. 14

    사회에서 별 볼일 없는 위치에 있다가 갑자기 벼락출세를 하게 되면 밑도 끝도 없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포용력이 생겨서 자신이 정말이지 진정한 성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승리자의 알량한 아량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 감정이, 머리카락 한 올만큼의 무게도 없고, 스타게임할 때의 고뇌만큼도 고뇌하지 않고 저질러 버리는 일들이 지들 딴에는 \'잘나고 현명한\'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삼십개월십오일을 살다 나왔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그 삼십개월십오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은 과연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인가? 미운 짓만 골라하는 무리들이 \'스타\'를 하네, \'정치\'를 하네 떠들며 주인을 자처하는 나라. 이게 뭡니까? 군대갈 사람들과 갔다 온 사람들은 그들의 이익을 지키는, 버림받은 들개들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5.30 14:05
    No. 15

    흐음...

    미국 시민권이 따고 싶었나 보죠...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 가지고 있는 교포 중에서 한국 포기하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별로 화가 나지 않네요... 그리고 그런 분들 미국 양키라고 특별히 생각하지도 않구요...
    미국 국적 가지고 있으면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유승준이 미국 국적 취득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많지는 않은데...
    공인으로 약속을 어긴 것은 못마땅하지만...(약속을 처음부터 하지를 말던지... 참나 일을 버리고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면서 눈시울 붉히다니... 미친 놈이 따로 없지... 그리고 매니저나 기획사는 뭐하냐! 다들 돌대가리냐!! 유승준이 똘아이면 너네라도 잘했어야지...)

    아, 그리고 유승준과 함께 웃긴 놈들이 더 있으니... 바로 양심적 병역 거부자입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 좋아하네! 미친... 차라리 환관을 자청해라!

    법은 일단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합니다. 입국금지가 좀 오버라 생각했지만, 일단 실행됐으면 무조건 지켜져야 하는데... 뭘 또 번복하는지... 참으로 햏한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5.30 14:12
    No. 16

    아, 그리고 확실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유승준이 일 벌리고, 국민들이 병역 의무를 져버리기 위해 미국 국적 취득했다고 비난하자

    유승준이 눈시울을 밝히며 왈,

    \"한국 사람 아니면 군대 못 가는 줄 몰랐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푸헤헤헤헤!!! 밥풀이 입 속에서 나와 식탁을 향해 난사되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이 유승준의 어이없는 말에 멍하니 테레비를 보고 있었고, 저는 그 틈을 타서 신속하게 밥풀을 찝었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5.30 14:13
    No. 17

    으음?
    [양심적병역거부]라는 말의 반대말은 [비양심적병역승복]인가요?
    그럼 병역거부를 하지 않고 군대를 간 사람들과 가는 사람들은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병역거부]면 그냥 [병역거부]지 거기에 왜 [양심적]이란 말이 붙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됩니다.ㅡ,,ㅡ;;;
    그래야 [병역거부]의 당위성이 생기나요? [병역거부] 자들은 싹 쓸어모아서 북한으로 보내야 합니다. 거기는 아마 복무기간이 한 십년된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30 14:18
    No. 18

    [비양심적병역승복] 보고 웃다가 쓰러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무존자님. ^^
    진짜 \"양심적\"이라는 말이 왜 들어가 있죠?
    (북한도 병역의무 줄어든다고 하니 좋겠네요. 7년 정도로요. 다 보낼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4:30
    No. 19

    유천님은 어찌 스티브유 같은 파렴치한놈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함께 거론 하시는지요? 님은 현재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 은 \"비양심적인 병역 기피자\" 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는 견지에서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용기 있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군 입대를 거부한 대신 그 처벌로 몇년이고 교도소에서 복역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건가요? 님은 그들이 괜히 군대 가기싫어서 배짱 부리는 우스운 인간들이라고 생각 하시나 보죠?

    저는 그들이 믿고 지향하는 바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믿고 행하는 바에는 책임을 지는 용기있는 사람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들이 결코 병역을 거부한 채 다른 혜택을 바라고 그런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마치 스티브 유를 비롯한 비양심적인 병역 기피자들처럼) 한번 생각해 보시죠.

    일반 사람같으면 2년 고생하고마는 군생활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그 몇배의 시간동안 교도소에서 썩어야 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전과자의 신분이 따라다니는 양심적 병역 거부의 길을 가겠습니까?

    스티브 유 같은 쓰레기 연예인에게 \" 너 두가지중 하나만 택해라. 군대 2년 가든가 그게 싫으면 교도소에 썩어라. 둘중 뭐할래?\" 이렇게 말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마 기겁을 하고 군대가겠다고 울부짖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4:32
    No. 20

    글을 쓰는 사이에 많은 댓글들이 더 올라 왔군요. 확실히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잘하는짓은 아니지만 스티브유 같은 병역기피자들과 같이 조롱의 대상에 씹힐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4:36
    No. 21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앞에 \"양심적\"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군대가는 사람들이 비양심적으로 승복하고 간다는 뜻이 아니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비양심적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이들과는 달리 병역을 거부하는것을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떳떳하게 생각하고 그 댓가를 받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디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5.30 14:49
    No. 22

    저는 생각이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집주인은 싸우지 않기로 맹세한 사람이었지요. 양심적으로 싸움은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도가 물건만 훔쳐가면 다행인데 애들을 두들겨패고 얘들과 자신이 보는데서 마누라까지 겁탈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자, 여기서 그 [양심적이라는 병역거부]의 신념을 대입해 보지요. 마침내 마누라까지 겁탈한 강도가 집주인의 목에 칼을 들이 댔습니다. 그리고 물었지요.
    \"어이, 넌 뭐야, 임마?\"

    저는 단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승준의 귀국문제가 왜 이런 방향으로까지 이야기가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
    이제부터 입을 닫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30 15:13
    No. 23

    예전부터 말이 많던 것이라 궁금해서 찾아본 적이 있죠.
    종교,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징집을 거부함에서 출발한 것이 \"여호와의 증인\"으로 현대에 다시 등장한 것이더군요.(보편적인 인간애에서 출발한 극소수의 다른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양심적\"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conscience : n. [U][C] 양심, 선악의 판단력; 도덕심; 자제심, 분별.

    conscientious objector : 양심적 병역 기피(거부)자

    양심(良心) :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바른 말과 행동을 하려는 마음.

    이 역시 어설픈 사람들이 번역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말의 \"양심\"과 영어의 예를 보시면 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양심\"은 우리네에게 \"옳은 것을 추구하는 마음\"이지만 영어의 뜻은 좀 더 개인적인 \"판단력\"의 의미가 강합니다.
    우리가 적확하게 뜻을 알 수 있게 하려면 \"(개인) 판단적 입대 기피자\"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승준하고 특별히 관련된 것이 아니므로 이 문제는 따로 말해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쪽에서
    작성일
    03.05.30 16:00
    No. 24

    뭐 개인적으로 일을 보기위해 들어오는거야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활동을 위해 들어오는거라면 시위라도 하고 싶군요.

    근데 시민권 딴 이유가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라고 그러지않았던가요?
    그럼 개인적으로 볼일이 \'한국\'에는 없을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5.30 17:35
    No. 25

    미국 사람이 왜 한국에 온답니까? ㅡ.ㅡ
    한번 배신했으면 다시 배신할 수도 있는 법, 용서받고 싶으면
    미국 사람 되라고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버들피리
    작성일
    03.05.30 17:47
    No. 26

    유승준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 확정이 된다면 강금실아줌마한테 스팸이나 보내야 겠네요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아줌마 이기는 남자들은 없지만 .........................
    만약 유승준이 온다면 자동으로 군면제에다 방송할동 하면서 돈만 벌어가는건가 ?..........

    ... 현역 판정도 아니었는데 도망간 녀석입니다 .

    용기도 없고. 존심도 없는 녀석입니다..

    ps.면죄부를 줘서 고개 뻣뻣하게 들고 돈만 벌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독수리달룡
    작성일
    03.05.30 19:27
    No. 27

    에잇....
    이글 괜히 읽었네요...
    모르고 있었는데...ㅠ.ㅠ

    읽고나니 또 열받네요..
    아~~~ 짜증나...
    그냥 미국에서 살지.. 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독수리달룡
    작성일
    03.05.30 19:29
    No. 28

    쓱고 나니 또 성질나네요...

    지금하는 박카스 선전이 더 일찍 나왔더라면....
    에고....
    박카스나 왕창 사먹어야 겠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캉
    작성일
    03.05.30 21:07
    No. 29

    그런 줄 몰랐을 수도 있죠. 하지만 책임은 져야죠.
    버릴 건 버려야죠. 다 가지려 하는군요.
    전 그보다 궁금해지는 게 그가 입국해서 활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예전의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입니다.
    바라옵기는, 훵한 남극대륙이 그에게 보여졌으면 하지만,
    아마도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끌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보다 괴롭습니다.
    절대로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이지만,
    정말 만약에 그렇게 되더라도, 또 다른 월드컵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그가 미국인임을 깨닫도록 해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껍데기는 미국인 이니까요.
    껍데기는 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청수
    작성일
    03.05.30 21:56
    No. 30

    오..외국가수가 국내들어와 공연을 한다는 말인가요?
    ( 기억에서 지운 이름이라....-_-:: ) 말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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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2 오... 드디어 접속성공 Lv.90 일명 03.06.02 266
8631 태극전사 설기현... Lv.49 삼절서생 03.06.02 272
8630 (서버이전)수고 많으셨습니다! Lv.49 삼절서생 03.06.02 224
8629 음..... Lv.51 용비 03.06.02 304
8628 막상 접속은 했지만..... +1 Lv.33 장군 03.06.02 333
8627 알려주세요 +1 Lv.76 흑귀 03.06.02 379
8626 서버이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__) Lv.9 yaho 03.06.02 223
8625 열렸다!! Lv.76 흑귀 03.06.02 278
8624 남자들이 가야 할곳.................. +6 Lv.52 군림동네 03.06.02 462
8623 우와 드디어~! Lv.1 OGRE 03.06.02 211
8622 복구됬네요 Lv.1 anska 03.06.02 193
8621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Lv.19 이훈영 03.06.01 241
8620 으하하하하~ 대~ 한민국!!! Lv.18 검마 03.05.31 187
8619 아~이기쁨~!!! 한국전사들 일본열도를 정복하고 오다!!! Lv.1 유림서생 03.05.31 174
8618 이겼습니다~~~~ Lv.37 주신검성 03.05.31 155
8617 지금 한일전 후반 41분 +2 Lv.1 거울 03.05.31 234
8616 지금 고무림서버가 +1 Lv.1 광광광(狂 03.05.31 930
8615 땀난다. 으잉~ 디스켓 안가지고 왔다. 환장혀유~~! Lv.16 서봉산 03.05.31 251
8614 고무림 이동 링크를 붙여놨습니다. Lv.63 무림표국 03.05.31 273
8613 다시 한번 감동의 물결을 - 월드컵 1주년을 맞이하여 Lv.99 寤寐不忘 03.05.31 175
8612 일단 이동은 되었습니다^^ +1 Personacon 금강 03.05.31 657
8611 휴~~~~겨우 드러와따!! +2 Lv.1 술퍼교교주 03.05.31 411
8610 영훈님이 글 올리지 말랬는데... +2 Lv.1 단애(斷哀) 03.05.31 219
8609 저는 새 집을 어떻게 찾아 왔을까요? +2 Lv.33 장군 03.05.31 246
8608 서버 이전 후 첫 글일까요? ^^ +2 zerone 03.05.31 229
8607 ##### 지금부터는 글 올리지 마세요.. ###### +1 Lv.63 무림표국 03.05.30 337
8606 개전 4일만에 패한 \'팬이야\' .......ㅡㅡ;;;;;; Lv.1 미르엘 03.05.30 219
8605 유승준인지 개승준인지 하는놈이 뉴스거리가된다는자체가... +4 중조산대호 03.05.30 360
8604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Lv.1 북현 03.05.30 261
8603 기분을 바꾼의미에서^^ 이적&진표 콤비입니다^^ (수예무) +1 Lv.37 주신검성 03.05.30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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