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양심적 병역거부라~_~

작성자
오지영
작성
03.05.30 15:53
조회
589

솔직히 난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돌아이로 칭하고 싶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느낍니다.

그게 정당화 된다면......

양심적 범죄행위라는 그 엽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 같은 이상한 상상도 합니다.

내가 양심적으로 사람 죽이고 싶은데, 법 때문에 사람을 못 죽인다는 것이 말이 되냐?는 식으로 양심적 범죄행위를 인정해 달라는 인간들이 나타나는 별 괴상한 상상이.......  

ㅡ..ㅡ나도 미친건가?

(한마디로 오바...쿨럭;;)


Comment ' 12

  • 작성자
    Lv.8 이정수A
    작성일
    03.05.30 16:11
    No. 1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양심이 양심으로써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 것은
    그것이 인류의 보편적인 공감대와 맞느냐, 아니냐 인 듯 합니다.
    맞지 않다면, 미친놈일 따름이겠지요.
    님이 말씀하신 양심적 범죄행위는 미친놈입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는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자기 생각으로 거부한 것입니다. 종교적 신앙도 곁들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깜장유리
    작성일
    03.05.30 16:29
    No. 2

    웃긴것은.. 그 종교적 신앙도.. 그 종교의 역사에 보면..

    무기를 들고 싸웠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6:29
    No. 3

    양심실현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양심실현의 자유가 될 수 없겠지요.

    물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오히려 그걸 원치 않기에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예전에 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티비토론을 보았는데, 그 중에 한분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차라리 그렇다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징역 대신에 군복무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 대체복무를 주되, 그 기간을 군복무 2년에 비해 5,6년 이상으로 턱없이 많이 달라고.

    그래도 자신들은 그것을 받겠다는 것이지요. 그러한데 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있을 수 있나요?

    오지영님의 \" 내가 양심적으로 사람 죽이고 싶은데, 법 때문에 사람을 못 죽인다는 것이 말이 되냐? \" 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싸이코틱한 논리와는 전혀 연결 지을 수 없는 문제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쪽에서
    작성일
    03.05.30 16:40
    No. 4

    음 제가 그토론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대체복무로 5-6년이상의 장기로
    군복무자와 같은 대우로 근무한다면 확실히 떨거지들이 붙을 확률이 적을것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군복무자와 같은 월급에다 군복무자가 하루 24시간을
    군에서 복무하는 만큼 하루 8시간을 대체복무한다면 최소 6년이상을
    대체복무에 종사한다면 납득할 거 같습니다. 그래야 떨거지들이 안 붙을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5.30 16:41
    No. 5

    싸이코딕한 논리라?????

    글을 무섭게 적어시는군요..

    그냥 웃고 넘어갈수있는 글을 너무 깊게 생각하시어..

    엉뚱한?글로 표현이 되느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30 16:45
    No. 6

    이정수님의 글에는 미소가 들어 있는데 정민상님의 글에는 칼이 숨겨 있군요.
    고무림 동도끼리 좋은 대화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30 16:47
    No. 7

    누구를 괴롭히는 힘이 아닌 자신을 지키는 힘을 갖자는 것이
    우리나라의 군대입니다!
    자신을 지키는 힘을 갖자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들의 논리를 이해 못 하겠군요...
    그렇다면 마냥 당하자는 말인데 징역을 내려주는 것에
    대해서 왜 말이 많은지 모르겠군요?
    (직접 당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건가요?)
    거듭 말하지만 진정한 평화와 공존을 위해서는
    스스로를 지킬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5.30 16:49
    No. 8

    저의 결론...유승준 들어와도 뱔 빛도 못보고 사라질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30 17:10
    No. 9

    말이 과했습니다. 오지영님께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5.30 17:37
    No. 10

    스티붕이 어디가겠습니까? 크흐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빈랑
    작성일
    03.05.30 17:51
    No. 11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의경이나 교도원으로 다 지원하라 하시고 그런
    사람들 심사받아 통과된 사람은 6주간 기초군사교육대신, 제식이랑 행군만 시키고 나머지 시간은 걍 체력이나 튼튼하게 해 준다음 들어가게
    하는게 젤 좋을것 같네요
    의경은 경찰보조니 누구 죽이는 훈련받지 않으니. 기초군사훈련만
    안받으면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혈랑곡주
    작성일
    03.05.30 21:08
    No. 12

    문제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6주의 기초군사교육도 거부한다는게 문제죠.. 훈련소에서 훈련해도 총잡고 쏘고 하잖아요.. 그런 군사교육 자체가 인명을 살상하기 위한 훈련이므로 거부하겠다.. 뭐 이런 논리를 가진 것 같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대체복무제를 실행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사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양심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죠.. 자신의 종교적, 혹은 도덕적 양심에 비추어 자신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서 면죄부를 애써 마련해 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양심적으로 병역을 거부한다는 그들의 주장은 우리의 실정에 비추어 배부른 소리 아닙니까? 모르겠습니다. 훗날 우리 나라가 통일이 되어 긴장상태가 많이 완화된다면.. 그 때는 다른 나라들처럼 의무복무가 아닌 직업적으로 높은 보수를 받고 복무하는 그런 체제가 되어 애써 양심적 병역거부니 하는 소릴 아예 할 필요가 없어지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누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우리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을 잡아야 할 때라는 거지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너무 비약된 듯 하지만.. 어쨌든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32 오... 드디어 접속성공 Lv.90 일명 03.06.02 266
8631 태극전사 설기현... Lv.49 삼절서생 03.06.02 272
8630 (서버이전)수고 많으셨습니다! Lv.49 삼절서생 03.06.02 224
8629 음..... Lv.51 용비 03.06.02 304
8628 막상 접속은 했지만..... +1 Lv.33 장군 03.06.02 333
8627 알려주세요 +1 Lv.76 흑귀 03.06.02 379
8626 서버이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__) Lv.9 yaho 03.06.02 223
8625 열렸다!! Lv.76 흑귀 03.06.02 278
8624 남자들이 가야 할곳.................. +6 Lv.52 군림동네 03.06.02 462
8623 우와 드디어~! Lv.1 OGRE 03.06.02 212
8622 복구됬네요 Lv.1 anska 03.06.02 194
8621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Lv.19 이훈영 03.06.01 241
8620 으하하하하~ 대~ 한민국!!! Lv.18 검마 03.05.31 187
8619 아~이기쁨~!!! 한국전사들 일본열도를 정복하고 오다!!! Lv.1 유림서생 03.05.31 175
8618 이겼습니다~~~~ Lv.37 주신검성 03.05.31 155
8617 지금 한일전 후반 41분 +2 Lv.1 거울 03.05.31 234
8616 지금 고무림서버가 +1 Lv.1 광광광(狂 03.05.31 930
8615 땀난다. 으잉~ 디스켓 안가지고 왔다. 환장혀유~~! Lv.16 서봉산 03.05.31 252
8614 고무림 이동 링크를 붙여놨습니다. Lv.63 무림표국 03.05.31 274
8613 다시 한번 감동의 물결을 - 월드컵 1주년을 맞이하여 Lv.99 寤寐不忘 03.05.31 176
8612 일단 이동은 되었습니다^^ +1 Personacon 금강 03.05.31 657
8611 휴~~~~겨우 드러와따!! +2 Lv.1 술퍼교교주 03.05.31 411
8610 영훈님이 글 올리지 말랬는데... +2 Lv.1 단애(斷哀) 03.05.31 220
8609 저는 새 집을 어떻게 찾아 왔을까요? +2 Lv.33 장군 03.05.31 247
8608 서버 이전 후 첫 글일까요? ^^ +2 zerone 03.05.31 229
8607 ##### 지금부터는 글 올리지 마세요.. ###### +1 Lv.63 무림표국 03.05.30 337
8606 개전 4일만에 패한 \'팬이야\' .......ㅡㅡ;;;;;; Lv.1 미르엘 03.05.30 220
8605 유승준인지 개승준인지 하는놈이 뉴스거리가된다는자체가... +4 중조산대호 03.05.30 361
8604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Lv.1 북현 03.05.30 262
8603 기분을 바꾼의미에서^^ 이적&진표 콤비입니다^^ (수예무) +1 Lv.37 주신검성 03.05.30 28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