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
03.05.27 10:37
조회
1,056

저랑 어제 두분이서 공방에서 겜을 했습니다.

저희 빌라에 순간적인 쇼트가 먹어서 컴이랑 모두 리부팅... ㅡ.ㅡ;;

한창 겜을 하던 저는 순간적으로.. 쩝.. 밀리고 있었는데...

너무 죄송하구요.

다시 한겜 하시죠.

그리고, 고무림에 게임 소모임은 좀 그렇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무협과 게임은 관련이 좀 적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고무림 분들이 모여서 게임하는 걸로 하죠.

그냥 각 게임에 아뒤에 [GoMuRim]을 넣어서 사용하세요.

앞에 닉쓰시고, 뒤에 [GoMoRim]을 넣는 걸로...

예를 들어서 저는 Dan-Ae[GoMuRim]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식이 좋지

않을까요? 어디를 가도 알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어제 겜하시던 분들 진짜 죄송합니다.

언제 다시 한번.. 흑~~~

너무 죄송해요.


Comment ' 33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0:42
    No. 1

    흠...노령에도 불구하시고 스타를 즐기시는 단애님...우후~~

    멋쥡니다.

    게임이 복잡해져 갈 때마다 겜에서 한 발 한 발 멀어져..ㅡ,.ㅡ

    이제는 RPG가 먼지, 전략게임이 먼지도 모르는 원시인이 되었슴다..ㅡ,ㅠ

    그냥 치고 받고 하는게 좋은디...쩝...

    그것도 버튼 세 개 넘어가면 저는 기절입니다.

    겜은 단순한게 좋아요...ㅡ,.ㅡ

    제가 좋아하던 겜...ㅡ,.ㅡ

    제비우스...(아는 분들 몇이나 될까? 흑흑)
    풍선 터뜨리기...
    보글보글...
    드레곤...
    라이덴...

    음음..원시인...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0:44
    No. 2

    아...1984...;;

    끝까지도 가는 실력이었는데..ㅡ,.ㅡ

    그 후로 격추게임도 넘 복잡해지기 시작...ㅡ,.ㅡ
    라이덴을 끝으로 손을 놓았슴다..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일
    03.05.27 10:49
    No. 3

    첫번째 제비우스 아니고 매비우스 아닙니까? 우주선으로.. 도는거..
    저는 한창때 세바퀴도 돌았는데 주인아찌 화나서 돈 50원 주며 집으로
    가라고 해서 쫓겨났던 적이... ㅎㅎㅎ
    풍선 터뜨리기라.. 이거 두레박 비스무리한거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풍선 터뜨리기 아닌가요? 그거 전 별루...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데, 실력이 딸려서...
    보글보글.. 전 50판도 못 넘습니다.
    친구넘들 중에는 대장깨고 공주구하는 넘들도.. 웬지 부럽게 보았습니다.
    드레곤? 이건 뭔 겜인지 설명 좀...
    라이덴이것도...

    1984라는 겜은 모르고, 1954는 압니다. 비행기 나오는거요. ^^;;
    그러면, 스트리트 파이터 1이나, 버츄어 파이터는 아실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5.27 10:54
    No. 4

    으으... 여긴 고수들만 얘기하는 곳인가 봅니다...

    무슨 매비우스를... 세바퀴를 돌고... -_-;;;(전 1분만에 일어섰는데...T_T)

    보글보글을 50판... T_T(전 보글보글 끝까지 가볼려고 돈 만원어치 50원으로 바꿔서 겨우 겨우... 했던 기억이;;;)

    진짜 소모임이 만들어져야겠네요... T_T

    더이상 강호정담을 게임 게시판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______________^(투덜 투덜 게임 못하는 사람은 명함도 못내미는... 흑... T_T)

    소모임을 만들어 따로 게시판을 분양해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애님... 역사적 대의를 따라... 결정해 주십시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바보새
    작성일
    03.05.27 10:56
    No. 5

    음 이번에 TALES OF DESTINY ENDING 봤는디~~

    비디오 게임 하시는 분은 엄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1:14
    No. 6

    아...이 얘기 계속 하면 나이 드러나는데...ㅡ,.ㅡ
    머..얘기가 나왔으니..쩝..

    매비우스가 아니고 제비우스가 맞는데...
    왜 그냥 보면 초록색 평지인데, 약속된 장소에 폭탄 투하하면, 위이잉~하고 동그란 기지들 올라오는 거 있자나여..그거 먹는거...
    매비우스가 원제던가? 오락실엔 모두 \'제비우스\'라고 달아왔는데..;;

    풍선터뜨리기는 단애님이 말씀하신 건,,,진짜 구형의...돼지가 두레박타며 쏘는 거구요...
    제가 말씀드린 건, 탐험복장을 한 머리 큰 애가 총이나, 채찍같은 걸로 풍선 큰 거 터뜨리면, 쪼개지고. 아주 작은 콩알로까지 쪼개지는 그 거 임다..

    1984..ㅡ,.ㅡ..잘못말했네요.
    1948인가? 우쨌건 비행기가 날면서 (바다나...육지..) 적들의 비행기를 때려 부시면...맨 마지막에 화면에 가득차는 B-29가 나오는 겜이었죠...
    태평양 전쟁을 풍자한 아주 일본다운 겜이었는데...저는 50원에 끝까지 가는 실력이었슴다..ㅡ,.ㅡ

    보글보글도...공주 구합니다..ㅡ,.ㅡ
    우리 그니랑 둘이 하면, 왔다임다. ㅡ.ㅡ

    예전에..너구리나..손오공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드레곤도 기억하실 건데...

    걸어다니는 사람이 나오는 격투게임의 원조랄까요?
    발차기, 주먹, 팔꿈치 치기 등이 있었는데...팔꿈치가 가장 강력한 공격이었죠.

    노랑머리를 한 두 형제가 끝까지 가서 여자들을 구하는..ㅡ,.ㅡ

    요즘 킹오파 같은 거는 눈이 핑핑 돌지만...이 게임은 거의 걸어다니는 수준이라서..ㅡ,.ㅡ

    이 때, 이후 유명한 격투겜들이 출시되었죠...스트리트 파이터나..철권이나..기타 등등..
    전 버튼이 네 개 이상 늘어나니 즐기기 힘들더군요..ㅡ.ㅡ

    버튼 두 개에 넘 익숙해 있어서...;;

    라이덴도 초반의 1948같은 2차원 격추 게임의 마지막 주자라고 할까요?
    아마 버튼 두 개 짜리로 하는 가장 고난도의 격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총알 메뉴얼이 너무 다양해서 역시 많은 숙지가 필요한데..제 타입은 아니더군요.

    전 그저 단순하게...총알 한 형태, 폭탄 몇 발로 끝까지 유저의 손놀림과 안력으로만 승부하는 단순 게임이 좋습니다.

    이러다 보니..ㅡ,.ㅡ...요즘 겜계에서 멀어졌지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5.27 11:15
    No. 7

    그럼 스타 한번깔아 볼까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5.27 11:20
    No. 8

    제비우스 맞는 것 같습니다. 매비우스는 띠 이름이었죠?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5.27 11:21
    No. 9

    1942, 1943, 1945 등등...
    격추겜의 대명사.
    지난날 오락실 뿅뿅의 걸작이지요.
    껄껄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1:23
    No. 10

    머..한마디 덧붙인다면...ㅡ.ㅡ

    역시 오락의 로망은 임베이더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모든 격추겜의 원조라고 할 수 있죠...

    블럭 뒤에 숨어서 총알을 날리는 고독한 수호자...
    임베이더의 총알이 블럭을 깨뜨리고 처절히 산화하는...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5.27 11:29
    No. 11

    하지만... 격추 게임... 임베이더의 완성된 형태는 갤러그였습니다. -_-;
    그리고 모험 게임의 완성된 형태는... 너구리였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1:34
    No. 12

    흠..임베이더와 갤러그...ㅡ,.ㅡ
    이걸로 나이가...쿨럭;;

    그래도 저는 갤러그보단, 임베이더에 한 표를 던집니다.
    갤러그는 유저의 실력에 따라서 적들을 풍비박살 낼 수 있는 진짜 강력한 게임이었지만..

    그 대신 임베이더의 처절함은 실종되었지요.

    돌아오지 않는 화살로 쏘아지는 임베이더!

    음..결국 무협의 로망이지요.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1:47
    No. 13

    흠...많이 생각나네요..하하

    진짜 잘하던거...ㅡ.ㅡ

    문이 10개인가..되고...유저는 한 화면에 세 개의 문을 대합니다.
    문이 동시에 열리죠.

    돈주머니를 들고 있는 무고한 양민을 쏘면, 유저가 죽습니다. 보안관이던가? 무고한 양민 뒤에 복면을 한 은행강도가 숨어 있을 때도 있지요. 이 때, 양민이 숨으면, 총을 쏴야 합니다.
    물론, 은행강도가 곧바로 나올 때도 있죠. 역시 총을..;;
    어떨땐, 은행강도가 좌우로 경신술을 발휘합니다. ㅡ.ㅡ
    이 때는 마구 갈겨대야줘.

    세 곳을 동시에 보는 동체시력이 요구되는데, 보통 두 명이 하곤 했지만, 끝까지 독고다이를 지키는 유저도 있었죠...

    저도 그 중 하나고....ㅡ,.ㅡ

    엘리베이터 액션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여러 엘리베이터를 갈아타며 총격전을 벌이는 거였죠..ㅡ,.ㅡ

    아아...단순했던 시절이 그립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7 11:53
    No. 14

    아하하하!

    인베이더..갤러그..오랜만에 드러보는 게임명입니다!
    저는 동네가 후진곳이라 오락실 가려면 상당히 먼 타 동네까지
    가야 했다는..
    학교앞 십원짜리 킹콩..너구리 게임이 그리워 지네요...

    저도 스타크레프트 할줄은 아는데 워낙 손이 느린지라
    참여하고는 싶지만...아궁...

    바보새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보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가 전 훨씬
    재미 있더군요..강력 추천 합니다!
    아마 한동안 회사생활이 고달파 지실듯..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5.27 12:28
    No. 15

    겔러그 백만간 기억은 나는디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5.27 12:38
    No. 16

    겜 이름을 말하면 나이가 뽀록나욤?

    음....구라면 난 절대로 똥파리(흑백갤러그가구 생각하면 됨),벽돌깨기,
    뿡뿡카...이딴거 절대로 모릅니다..

    암...모르지..절대..모르지....

    이걸로서 술퍼는 나이가 작다고 판명 되었슴..움~~홧홧홧홧!!!(땀~~삐질..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돈형
    작성일
    03.05.27 13:17
    No. 17

    저는 격추 게임 중 투윈코브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또 잘했구요.
    시작하면 오륙백만은 기본이었지요. 보너스를 합쳐 비행기를 열 다섯대 이상 모았었는데...
    너클죠도 재밌었지요..왕 다깨면 처음으로 돌아가고...^^
    그런데 이상하게 겔러그는 못합니다.
    은근히 느린 것이....ㅡㅡ;
    요즘엔 스타밖에 안하지만 때때로 예전의 게임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다 친구들과 오락실 가던때가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3.05.27 13:25
    No. 18

    비장미의 완결판 너클조~

    그거 하려고 50원인가 100원인가 넣고 둥근 플라스틱 캡슐을 뽑곤 했는데... 음... 너클죠 하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5.27 13:26
    No. 19

    1945는 끝판가지 가본경험은 있는데..
    흠흠!!! 단애님??대세에 따르시지요~~우하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녹천
    작성일
    03.05.27 13:37
    No. 20

    다 모르겠다 -________-+ 전 학교하고 집뿐이 몰라서리
    흠 그래서 커서는 스타 1분 27초만에 죽기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겜인 접았죠.암도 제 기록 못깹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5.27 14:01
    No. 21

    1945 끝판....ㅡ.ㅡㅋ...

    장난아니네요. ㅇ_ㅇ;;

    1-6만 가도 총알 피할 곳이 안보이던데...

    흐음. 저는 어릴 적에 피터팬이나 닌자거북, 천지를 먹다. (모두 4인용 게임) 무지 좋아했습니다.

    근데 하도 못해서 동전 10개 쌓아놓고 열라게 했는데...

    닌자거북 끝판 깰려고 5000원 썼다는.... 쿨럭!!!

    옛날부터 알피지만 좋아해서.. 알피지 이외의 게임에 빠져든 것은 스타가 처음이네요.

    제가 제일 잘하는 게임은 엑스맨 대 스트리트 파이터...

    진짜 오락 엄청 못하는 제가 유일하게 동네에서 앉아서 한 시간 이상 버틸 수 있었던 게임....

    싸이클론으로 무한 공중 콤보!!!
    띄우고,

    약손, 약발, 중손, 중발, 강손 두 번 때리고... 이단 점프 해서 다시 반복 하고... 먼저 착지 한 다음에 다시 점프 해서... 위의 과정 무한 반복...

    +__________+

    요즘 들어서 피씨방 밖에 안갔는데, 오락실도 가끔 가야겠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27 14:03
    No. 22

    테니스줄과 자전거 브레이크줄이 생각납니다.
    더불어 딸깍이 전자 라이터도.
    프로스펙스와 나이키 찾아 온동네 마당을 기웃거리곤 했었지요.
    아! 구로동 그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무적
    작성일
    03.05.27 14:17
    No. 23

    앗!! 신독형님~
    나이가.....!!!!!!!!!!!!!!
    81년 23살인 저로서는 도저히 모르겠다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7 14:18
    No. 24

    진신두님 유쾌한 분이시군요...ㅋㅋ
    한참을 대굴대굴 굴렀습니다!

    저는 십원짜리에 테이프를 둘렀던 기억이 난다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4:27
    No. 25

    머..어차피 버린 몸..ㅡ,.ㅡ
    (지금 심혈을 기울인 다섯 페이지가 날라가 제 정신이 아님다. 아..빌어먹을 넘의 고물컴. 우찌 5분다마 저장을 해 노라고 명령을 내려놨는데도 불구하고 ... 흑흑..ㅠ,ㅠ)

    살인의 추억 보신 분들 기억나시죠?

    마라톤이라는 오락.

    열심히 손가락으로 누르는 하수들 틈에 빛나던 15센티 철자 하나...
    그거 버튼에 팅팅 튕기면, 세상 부러울 게 없었죠...ㅎㅎ

    아...그거 하나 있으면 제왕이었는데...음음..

    테니스줄, ㅎㅎ

    (무적아우..무찌마...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7 14:47
    No. 26

    아..신독님
    마라톤이라는 오락이 있었나요?
    살인의 추억은 아직 못 보았는데...
    혹 올림픽 아닙니까?
    그때 줄자나 플라스틱캡슐이 많이 등장했죠...
    그러나 저희 동네에서는 기구를 사용하면
    하수 취급을 했다는.....ㅡㅡ^
    덕분에 그때 당시 검지와 중지를 번갈아 가면서
    버튼을 누르는...가히 신의경지에 다다렀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7 14:57
    No. 27

    아...올림픽이 맞군요. ㅡ.ㅡ
    (고유명사에 무지 약하답니다..ㅡ.ㅡ;;)

    제가 살던 동네는 그런 \'정도(正道)\'의 동네가 아니었는지라...ㅡ.ㅡ;

    보통은 쥔 아저씨가 기구 사용을 극력 막는 정도의 수호자였는데...
    울 동네는 그런거에 신경을 안쓰는 쥔장이 한 분 계셨죠...ㅡ,.ㅡ

    그 때는 어릴 때라...정, 사도를 가릴 안목이 없어서리..ㅡ.ㅡ

    아아...정도의 길을 걸으신 김영덕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3.05.27 15:05
    No. 28

    살인의 추억의 그 겜은 올림픽 겜의 첫번째 마라톤이 아니라 100m달리기 ^^; 저도 예전에 줄자로 팅기거나, 손가락으로 열심히 버튼을 갈았더랬죠 ^^;
    옛날 슈팅겜중 겔러그 그즈음엔 엑스리온이라고 있었습니다. 겔러그와 마니 유사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5.27 15:07
    No. 29

    댓글이 이렇게나 많다니... 단예님...
    소모임 만드세욧...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브래드피트
    작성일
    03.05.27 15:50
    No. 30

    딸깍이는 부작용이 전기올름..
    테니스줄이 제일 완벽하죠..
    옛날에 오락실에 사는 놀아줘라는 친구가 있는데
    매일 돈이 어디서 나서, 그렇게 오래하던지
    알고보니깐 테니스줄로 주인아저씨 몰래
    동전넣는데에 딱! 한번쑤시면 신기하게 되던데..
    애경백화점 뒤 단골노래방에 아직은 그 친구들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7 15:53
    No. 31

    정도의 길을 걷다라....
    엄청난 칭찬이십니다! ㅎㅎㅎ

    그때 당시 엄청난 노력을 했던 보상을 이제야
    받는 듯한 느낌을..흑흑흑...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27 16:07
    No. 32

    우하하하하하!
    댓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올림픽 게임은 정말 대단한 인기였지요.
    저희도 다구(?)를 사용하면 인정 못 받았습니다.
    검지와 중지를 응조수 형태로 한 뒤, 박자에 맞도록 흔들면 거의 30cm 플라스틱 자 수준의 속도는 나오지요.
    1위는 쇠톱. --b
    100m가 7초대가 나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네다섯명이 문도 열지않은 오락실에 몰려가서 주인을 깨웁니다.
    피곤한 주인이 다시 잠자러 가면 오락실은 우리 차지.
    물론 돈은 하나도 필요없죠.
    오히려 벌어왔답니다. (이십년전 일이지만 그때 주인 아저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27 16:39
    No. 33

    @ 테니스줄 사용법

    가까운 체육사에 가서 테니스채를 고르는 척하며 말을 건다.
    사용하뎐 라켓줄이 끊어졌다고 하며 계속 말을 건다.
    라켓줄 있는 곳에 25 - 30cm 잘라진 토막이 있으면 얼른 집어온다.
    없으면 돈주고 산다. ^^

    끝부분을 4cm 정도 45도 각도로 꺾는다.
    소매 속에 잘 숨긴다.
    준비 완료.

    동전 반환 버튼이 튀어나온 것은 미국식이라 잘 안된다.
    반환 버튼이 없거나 튀어나오지 않은 기계를 고른다.
    꺽인 부분을 아래로 해서 20cm 가량 집어 넣는다.
    동전이 올라가면 삽입을 반복한다.
    (될 수 있으면 스무개 이상 올리지 않도록, 주인이 의심한다.)
    신나게 즐긴다. ^^

    현대의 오락실에서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개량이 되서 기껏 만든 장비(?)를 못씁니다.
    그러나, 포기는 없죠.
    아는 사람이 병원에 입원하면 살펴보세요.
    아직도 동전을 넣어야 나오는 텔레비전이 있는지.
    예전의 통전 투입기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될 가능성 80% 이상.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

    @ 이글은 잠시 후 폭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568 칠독마 정말 재밌더군요. +1 Lv.1 결화 03.05.30 408
8567 새삼 내가 왜 노무현을 좋아했는지 깨닫게 해주네요-_-; +8 Lv.19 R군 03.05.30 467
8566 쿠우.... Lv.1 소우(昭雨) 03.05.30 149
8565 가시피하기 +9 Lv.1 최윤호 03.05.29 248
8564 헬프미...컴터 잘하시는분.... +3 帝皇四神舞 03.05.29 345
8563 [플래시] 혹시 죽고 싶습니까? +7 Personacon 검우(劒友) 03.05.29 305
8562 illusion - 그 열 한번째 이야기 - 웃음 +2 Lv.1 illusion 03.05.29 421
8561 아래 풍(風)님의 광고는 경고감입니다. +1 Personacon 금강 03.05.29 715
8560 이상한 글씨모음... +1 Lv.1 최윤호 03.05.29 676
8559 위기에 처한 \'팬이야\' 으윽.....ㅠ.ㅠ +3 Lv.1 미르엘 03.05.29 375
8558 [핫 뉴스!]☆서태지 9월 국내무대 컴백★ +6 Personacon 검우(劒友) 03.05.29 306
8557 대박조짐!! 대형설서린 +9 Lv.1 적나라닥 03.05.29 1,344
8556 단애님의 독촉에 못이겨~ 고무림 26편 업^-^;; +6 가영(可詠) 03.05.29 391
8555 [펌]현역병 복무기간 2개월 단축 +10 Lv.1 神색황魔 03.05.29 469
8554 시간 잘 갑니다 +3 Lv.51 용비 03.05.29 394
8553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 +12 Lv.11 風蕭蕭 03.05.29 301
8552 청룡만리가 일반연재란에서 사라지는군요.. +4 Lv.63 무림표국 03.05.29 667
8551 나의 군대(?)생활 에피소드1.(재미 100% 보장) +5 Lv.60 횡소천군 03.05.29 526
8550 권 노동장관의 말이 기막히는 것은.... +14 Personacon 금강 03.05.29 750
8549 (주저리) 닉을 바꾸려 합니다! +4 Lv.49 삼절서생 03.05.29 393
8548 [펌] 스타워즈 텍스트 버전 +5 퀘스트 03.05.29 591
8547 열받는 플래쉬 하나... +6 현필 03.05.29 453
8546 [펌] 황당한 나이트 괴담 -_-; +1 Lv.1 정민상 03.05.29 555
8545 가입인사드려요. +9 마도지인 03.05.29 449
8544 심심 하면 클릭 하세요....^^ +3 Lv.52 군림동네 03.05.29 593
8543 [퍼옴] 형사들의 수다 +2 zerone 03.05.29 664
8542 [펌] 안철수 화났다... \"SW 육성한다는 말 이제 하지 마... +9 Lv.1 정민상 03.05.29 921
8541 잊어버릴 기억들.. +3 Lv.91 정덕화 03.05.29 450
8540 이것도 뒷북이란 말인가....................ㅠㅠ +4 Lv.52 군림동네 03.05.29 734
8539 당신은 게이 입니까??? +8 Lv.52 군림동네 03.05.29 63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