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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채팅에서결혼까지7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2.11.27 12:22
조회
606

################# 채팅에서 결혼까지 #################################

#7 재회 -(1)

녀석과 커플폰도 하고..

이제 녀석의 얼굴도 알고..

녀석이 다녀간 이후 심란함이 극치를 달했다

보고싶어도 볼수 없으니 그것만치 괴로븐것도 없었다.*--*

한달 100분 무료통화와 새벽무료 통화..

그것만으로 족할수 없는터.-.-

녀석이 다녀간지 일주일후..

민희:내...갈까?

그녀석:정말~?

민희:히히히..

그녀석:오기만 해~~~ 내가~~너 진짜~~~

민희:와?지길끼가?

그녀석:아니..겁나게 잘해준다구 ^^;

민희:그럼..내일..진짜 갈까?

그녀석:헉..자기야 나 감명받았어~

민희:머쓰마..덩치값좀 해라.

하..나도 반쯤 지정신이 나간걸까..

기차를 예매하고 나섰다.

평소 나라면

같은 부산이라도 집에서 쪼금만 멀어도

절때 아무리 공짜밥을 준대도 가지않은나였는데.

친구들 반응도 가지각색..--

하지만 한가지 통일된 말은..

[가씨나.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_____-]

혼자가기 뭣해서 또 친구를 포섭하기 나섰다.

민희:나와 서울구경가지않으련?

친구:와?서울에 나이트 존데 알아놨나?

민희:가씨나..니는 생각하는게 와 그모냥이고?

친구:지는..다 니한테 배운그다

민희:내가 언제 그라데..

친구:니 과거는 니가 알터.--

민희:췌..-_-;

친구:와?그 머쓰마 만나러 가나?

민희:어..-_-;

친구:여하튼...-_- 밥사주나~?

민희: -_____-;;

그리하여 친구와 같이 서울상경에 나섰다.

4시간30여분만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민희:여가 서울이다 -o-

친구:가씨나야..촌티내지마라..첨 와본것도 아인데.--;;;

민희:와?내 이라니까 쪽팔리나?

친구:두말하믄 개소다.=--=

민희:췌....

친구와 기차에서 내려 녀석을 찾아나섰다.

저쪽 출구에서 녀석이 서있었다.

외쳤다.

민희:야~~~~~내왔다~~

그녀석: -_-;;;;;;

그녀석과 친구가 동시에 날 외면했다. -_-;;;;

그녀석:왔냐~~?

민희:보믄 모르나.--

그녀석:내 친구들 신촌에서 기다리거든..

민희:그까지 가야하나..--

그녀석:어..내가 너 델꾸간다구 말해놨어

민희:맞나?아하하하하~~~

그녀석,친구: -_-;;;

여하튼 녀석에게 이끌려 신촌까지 지하철을 타고갔다.

친구는 서울에있는 자기네 친구들 만나러 갔고

나와 녀석 둘이서 녀석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민희:친구들 어딧는데?

그녀석:후후..

민희:그 웃음의 의미는?? --a

그녀석:락까페에 있어..

민희:미췬...--

그녀석:이바닥이 다 그런거 아니게써~?

민희:피곤해 죽께꾸만..무신 락까페고..

그녀석:야~너 내가 부산첨 내려갔을때를 생각해봐

민희:어서 들가자~~ ( --)

그리하야 녀석의 친구들이 기다리는 락까페로 향했다.

녀석의 친구셋이 벌써 음주가무판을 벌려놓고 날 기다렸다.

녀석친구1:당신이 민희?

민희:예 .안녕하세욧*--*(조신조신^^;)

그녀석:야~너 평소대로 해..

민희:은다..이미지 깎인다..--+

녀석친구2:깎일 이미지도 없는걸요

민희:많이 취하셨네욧 --++

그녀석:하하하~~녀석들이..

녀석친구1:생각보단 사투리도 많이 않쓰시고..

만만한 인상인걸욧^^괜히 쫄고있었네~

민희:신경쫌 썼어욧 ^^

녀석친구3:아..근데 저희보다 한살 많으시다고 들었는데..

민희:예.아마 그럴껄요 (동시에 녀석을 꼬라봤다--+)

그녀석:음허허 ( --)

녀석친구2:그럼..이거..저희가..말을 놔야할지..높여야할지..

민희:낸 나쁜누나 아인데욧.말노으세욧

그리하여 녀석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나의 물건너 온 춤들을 한껏 전수해줬다.

12시가 넘어서 녀석친구들과 헤어지고..

그녀석:집에가자~

민희:야...근데 진짜 꼭 느그집에 가서 자야하나?

그녀석:엄마한테 다 말해놨어

민희:아...쑥쓰럽구로...

그녀석:너가 그런것도 다 아냐?

민희:내는 인간도 아이가? --+

그리하여 초면에 실례인줄 알면서도..

녀석의 집에 이르렀으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녀석의 부모님을 깨울순 없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인사드리기로 하고...

일단 난 녀석의 방에서..녀석은 거실에서 잠을잤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잠이 깨지 않을수 없었다.

새벽부터 일어나 세수를 하고 조신히 앉아있었다.

혼자 앉아있으니 너무도 적적하여..

녀석이 자고있는 거실로 향했다.

녀석이 자고있었다.

난 화장실로가 조용히 손에 찬물을 묻히고..

자고있는 녀석에게로가

녀석에 등짝에 무작위로 손을 갖다 너었다. ^-_-^

녀석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일어났다.

그녀석:우쓰...너 더자..ㅜ_ㅜ

민희:은다..잠안온다..-_-;

그녀석:울엄마 쫌있으면 깨실꺼야..그때 너두 일어나..

민희:우째 그라노..송구스럽게..-_-;;

그녀석:-_______-

녀석은 그래도 꾸벅꾸벅 졸았으며 녀석이 고개를 조아릴때마다

난 신나게 녀석의 이마에 볼펜을 갖다 꽂는 행동을 했다.--

드뎌 녀석의 부모님께서 안방에서 모습을 드러내셨다.

초...긴...장... -_-;;;;;;;

##########################################################################


Comment ' 11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1.27 12:28
    No. 1

    분량 얼마 안되던데
    그냥 보기 편하게 하나로 쭉 엮어서 올려 주시면 안되남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1.27 12:39
    No. 2
  • 작성자
    암영(暗影)
    작성일
    02.11.27 12:41
    No. 3

    아자자님.....x가 연재맛을 알아?\" 할 것 같은데요.....걍 보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암영(暗影)
    작성일
    02.11.27 12:42
    No. 4

    근디 술퍼맨님은 원래 휴지통 아니었었나요? 이젠 아예 내놓구 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GON
    작성일
    02.11.27 12:44
    No. 5

    옛날에 잼있게 읽었는대 또 보니 새롭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1.27 12:49
    No. 6

    ㅋㅋㅋㅋㅋ..
    원래내가 무쉰일을 할때마다 안풀리면..
    에긍 떵마려워..
    이말을 달거살거던요?
    구래서 떵종이로 바까뿟는데...
    조만간 오만 싸이트 디비가지거..쐬주병 있슴..
    그걸로 바꿀꺼에요..ㅋ ㅑㅋ ㅑ..
    글거 젬나요?
    마니올려줄까요?
    고무림 작가들이 원체..극참신공의 일인자들이라..
    내더 함 따라해볼라했더먼...
    이기는 글 퍼가지거 올려도 욕들어 묵는기분이 ..ㅡ,.ㅡ^
    움~~~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영(暗影)
    작성일
    02.11.27 12:54
    No. 7

    아하...휴지..= 떵종이....흐읍!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27 13:19
    No. 8

    떵닦게도 있는디, 떵종이라니.
    술퍼맨님이 순진하심당.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1.27 13:34
    No. 9

    떵종이가 어감이 조찬어요...
    난 순진안한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1:09
    No. 10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3:16
    No. 11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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