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새와 시가 있는 아침!

...^^

상쾌한 월요일 아침 입니다..

맑은 공기와

개운한 머릿속

여러모로 기분 좋은 아침이네요..^^

저기 창밖에 노래하는 까치

우리 방안에서 지저귀는 이쁜 새들..

그리고 러브홀릭의 조화..

아 그나저나..시는..?

그거야, 첨부해야죠...^^aa...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루어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삼절서생]

부럽네요^^

글을 쓰신 시각이 5시 58분...
그렇게 이른 시각에 일어나 그런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수 있다니..

전 7시 전에 기상한다는 것은 꿈에도 못꾸고 알람소리에도
3번은 뒤척여야 일어난다는..
그 다음은 허겁지겁...아시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