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1941, 10692

뭐냐고요?

윈도우에 있는 게임 '프리셀' 아시죠.

거기 보면 게임을 번호로 선택할 수 있는데

617, 1941, 10692 이렇게 세 개가 최고 난이도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풀 수 있다면 그 머리로 좀더 인류의 발전을 위해 공헌할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말까지...

전 아침나절에 최유명전 올리고 지금까지 밥도 안먹고

617 하나에만 도전하다 거의 포기상태. 방금 중독에서 풀려났습니다.

폐인 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이러다 남들 다 풀고 나만 못 풀면 망신인데...)

그럼, 프리셀과 함께 망가진 주말 되세요!

(==;)휘유우~.

덧) 저기, 푸신 분들 617번 가능하면 방법 좀...(안 될래나?)

[금강]

워디 하나 풀어볼께요^^
아직 못푼 게임이 없었는데...(음. 이러다 못하면 망신인데..)

[백우]

헛! 금강님 도전?
^^ 푸신분들은 꼭 리플 달아주세요.
(헷, 얼마나 많이 푸나 한 번 보자.../ 못 푼 사람의 배알이랄까?)

[흑저사랑]

프리셀을 해봐야죠...
저도 한때는 프리셀 1번부터 차근차근 해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잊고 있던 프리셀을 하게 되는 군요.. 추억의 게임...이랄까...^^
저도 못 푼 게임은 없었거든요.. 몇 시간이 걸려도 그것을 꼭 풀었죠...

[다라나]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프리셀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가 있었죠.

이겁니다.
<a href=http://www.ddanzi.com/ddanziilbo/70/70r_5601.asp
target=_blank>http://www.ddanzi.com/ddanziilbo/70/70r_5601.asp
</a>

전세계적인 (1~32000번까지) 프리셀 풀기 프로젝트가 있었답니다. 결과 밝혀진 사실이 위 3개가 비교적 어렵다는 거였죠. 한시간 안에 풀면 지금 하는 일이 인류 평화에 이바지 하고 있는 일인지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는군요.

불가능한 판도 있을까요? 11982번이 그렇답니다. 아직까진 누구도 풀지 못했답니다. 컴퓨터로도 못 풀었답니다. 왜 안풀리는 지도 아직 규명이 안됐다는군요. 그래서 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 합니다.

[백우]

(66;)
야호! 살 것 같다.
다라나 님 이 은혜 백골난망이옵니다.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았는데...
(617은 포기하고 딴 걸로 도전해야징!)

[류정효]

헤헤 15분 만에 풀었다... ㅋㅋ

[류정효]

이젠 1941이당... ㅋㅋ

[Heaven]

지금 열심히들 하고 계시겠군요;; 눈에 선 하네요;

[팔비객]

에휴 617풀다가 졸았네요...
꿈속에서 계시를 받고, 깨자마자 뚝닥 풀리는 군요,,,,-,,-

617은 오른쪽을 죽어라 파야 하는군요 ,,

1941을 위해 한잠 더자야지...

[사십일]

으하하하하

xp에서는 1000000만 개까지!!!

전 세계에서 백만개의 프리셀을 다 푼사람이 있을 것인가!!

[버슴새]

나...

[유리]

104연승까지 해봤는데 도전을.....흡!!!!

[lullullu]

흠....도저히 불가..ㅡㅡ;;

[유리]

1941는 쉽게 풀리네요.....
위를 꽉 채우더라도 맨오른쪽칸을 비우면 됩니다

[유리]

10692 풀었습니다
맨 첫줄이 젤 늦게 없어지는군요....
6번째 7번째의 9와 6이 젤 문젭니다^^

[유리]

617 풀었습니다
후~~~~
7번째 줄을 없애야 하는데....
이리저리 무지 걸리는게 많네요.....

[일호]

아직도 길은 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