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草客
작성
02.11.21 09:08
조회
1,079

정말 하고싶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되는 지 모르겠읍니다만....

갑자기... 궁금해서리... 백과사전을 뒤져도 안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내공으로 해결되는 것두 아닐텐데....아아~

문제: 에폭시수지와 페놀릭수지의 차이점은?

답변: ???? 둘다 열경화성 수지인 것은 알겠는데....

아래는 야후 백과사전[펌]인데....도대체 머가 다른거져?????  @o@ㅋ

[에폭시수지]

[개요]

분자내에 에폭시기(基) 2개 이상을 갖는 수지상 물질 및 에폭시기의 중합에 의해서 생긴

열경화성(熱硬化性) 수지.

[내용]

에폭시수지를 생성하는 반응에 관해서는 이미 19세기 말에 알려져 있었으나, 실용화를 위한

연구는 1930년경 미국에서 착수되어 46년경부터 제품이 시판(市販)되었다. 비스페놀 A[2,2-

비스(4'-옥시페놀)프로판]와 에피클로르히드린을 수산화나트륨의 존재하에서 작용시키면 분

자량 300~4,000의 제1차 수지(프레폴리머)가 생긴다. 제1차 수지는 원료의 배합조건에 따라

기름 모양의 것에서 연화점(軟化點) 160 ℃ 가까운 고체 모양의 것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

에 후일의 용도에 따라 반응조건을 선택한다. 제1차 수지에 m-페닐렌디아민 등 아민, 프탈산

무수물 등 산(이들을 경화제라고 한다)을 첨가하면 에폭시기의 고리열림[開環] 및 히드록시

기와의 반응이 일어나 다리결합이 이루어져 경화제의 종류나 반응조건에 따라 각각 성질이

다른 수지가 생긴다.

에폭시수지는 비중 1.230~1.189이며, 굽힘강도 ·굳기[硬度]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다. 경

화시에 휘발성 물질의 발생 및 부피의 수축이 없고, 경화할 때는 재료면에 큰 접착력을 가진

다. 가연성(可燃性) ·내약품성이 크지만 강한 산과 강한 염기에는 약간 침식된다. 안료(顔

料)를 첨가함으로써 마음대로 착색할 수 있고, 또 내일광성(耐日光性)도 크다. 제품의 최고

사용온도는 80 ℃ 정도로 낮다. 주형(注型) ·매입(埋槽) ·봉입(封入) 등 뛰어난 가공성을

보인다. 이상과 같은 성능을 이용하여 접착제(금속과 금속의 접합에 가장 알맞다) ·도료 ·

라이닝 재료 ·주형품 재료 ·적층판(積層板) ·염화비닐수지의 안정제 등 그 용도가 다양하

다. 최근에는 종래의 제품이 내열성(耐熱性)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고리모양 디에폭시수

지를 개발하고, 내열성을 180 ℃ 전후까지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

[페놀수지]

[개요]

페놀류와 포름알데히드류의 축합에 의해서 생기는 열경화성(熱硬化性) 수지.

[내용]

석탄산수지(石炭酸樹脂)라고도 한다. 페놀류는 보통 석탄산이 주로 사용되나 크레졸을 사용하

기도 한다. 제조공정 중 산성촉매에 의해서 생기는 제1차 수지를 노볼락(novolak), 염기성 촉

매에 의해서 생기는 수지를 레졸(resol)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나 분자량은 작다. 외관은

송지(松脂)에서 정유(精油)를 빼고 남은 로진과 비슷하다. 노볼락에 헥사메틸렌테트라민을 가

해서 형(型) 안에서 가압·가열하면 경화하여 성형물(成型物)이 된다(건식법).

레졸은 그대로 가압·가열하면 경화된다(습식법). 레졸은 알코올에 녹여서 그 속에 천이나 종

이, 판자 등을 담가 함침(含浸)시킨 다음 건조시켜 이것들을 겹쳐서 가압 ·가열한다. 적층품

(積層品)은 배전반·대형스위치 등의 절연판으로 사용되고, 또 접착제로서는 각종 합판에 내수

성(耐水性)을 준다. 이 밖에 타이어 제조에서 고무와 섬유의 접착제로는 특히 페놀에 레조르신

을 쓴 것이 사용된다.

-------------------------------------------------------------------------------------------

[에폭시화]

[개요]

산화반응의 한 형식으로 탄소의 이중결합에 산소 1원자가 첨가되어 1,2-에폭시화합물을 생성하

는 반응.

[내용]

일반적으로 벤젠 ·사염화탄소 ·클로로포름 등의 유기용매 속에서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과

산화벤조산 C6H5CO3H이나 과산화아세트산 CH3CO3H 등의 유기과산화산을 작용시킨다. 공업적으

로는 이중결합을 가진 화합물과 아세트산을 섞고 촉매에 강한 산을 사용하여 과산화수소를 반

응시켜 과산화아세트산을 만든다. 또, 이중결합을 가진 화합물에 하이포염소산 또는 하이포브

롬산을 반응시켜 하로할드린을 합성해 여기에 알칼리를 작용시키는 방법도 있다. 에폭시화에

의해 합성되는 화합물은 에폭시수지의 원료에 사용되는 것도 포함되는데, 특히 스테로이드 연

구에 중요하다.

-------------------------------------------------------------------------------------------

[페놀 (phenol)]

[개요]

방향족고리에 히드록시기 -OH가 결합한 화합물의 총칭

[내용]

페놀류의 대표적인 화합물인, 벤젠의 수소원자 1개와 히드록시기가 치환한 화합물, 즉 히드록시

벤젠을 가리킨다. 화학식 C5H6OH. 히드록시벤젠은 1834년에 F.F.룽게에 의해서 처음으로 단리(

單離)되어, 석탄을 건류하면 생기는 콜타르에서 분류(分溜)된 산성물질이기 때문에 석탄산(石炭

酸)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후 A.로렌트가 보다 순수한 것을 얻어 펜산이라고 명명하였으나, 이

것을 처음으로 합성한 것은 F.훈트이다. 그는 1848년에 아닐린의 염산염과 아질산과의 반응에

의해서 이것을 얻었다.

【성질】 특유한 냄새를 지니는 무색 결정으로 분자량 94.11, 녹는점 40.90℃, 끓는점 181.75℃,

비중 1.07이다. 에탄올 ·에테르 등에 잘 녹으며, 물에도 녹지만 65.3℃ 이하에서는 페놀과 물

의 두 상(相)으로 나뉜다. 히드록시기를 지니고 있는 점에서는 알코올과 비슷하지만, 방향족고리

가 히드록시기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산성을 나타내며, 알칼리수용액에 염이 되어 용해한다. 그

러나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에테르나 에스테르를 생성하고, 또 금속나트륨을 작용시키면 수소를

발생하고 나트륨염을 생성한다. 1분자 안의 방향족고리에 붙어 있는 히드록시기가 1개인 경우를

1가(價) 페놀, 2개인 경우를 2가 페놀, 3개인 경우를 3가 페놀이라고 한다. 1가 페놀로서는 대

표적인 페놀인 히드록시벤젠(석탄산)이나, 소독액에 함유되어 있는 크레졸 등이 알려져 있고, 2

가 페놀로서는 사진 현상제로 사용되는 히드로퀴논이나 그 위치이성질체인 카테콜과 레조르신이

알려져 있다. 페놀을 검출하는 데는 염화철(Ⅲ)의 수용액에 의해 짙은 청자색이 되는 발색반응

(發色反應)이나, 브롬수에 의해 백색 침전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제조법】 석유화학공업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주로 콜타르에서 분리되었으나, 현재는 벤젠에서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콜타르로부터의 제조량은 10% 이하이다. 합성법으로는 벤젠을 황산으로

술폰화하여 수산화나트륨과 반응시키는 술폰화법을 비롯하여 염소화법 ·쿠멘법 ·톨루엔산화법

·벤젠 직접산화법 등이 사용된다. 이들 중에서 벤젠과 프로필렌에서 쿠멘을 합성하고, 이것을

산화하여 쿠멘히드로페르옥시드로 만든 다음 묽은 황산에 의해서 아세톤과 함께 페놀을 얻는 쿠

멘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용도】 염료 ·살리실산 ·피크르산 등 중요한 유기물질의 원료로 사용되며, 페놀수지를 비롯

하여 에폭시수지 ·카보네이트수지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극약(劇藥)이다.


Comment ' 12

  • 작성자
    甘草
    작성일
    02.11.21 09:31
    No. 1

    헤헤헤헤....아마 월인지보를 비롯해서 기진이보들은....기껏 구해봤자...
    위의 내용처럼....멍~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임다...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다라나
    작성일
    02.11.21 10:12
    No. 2

    페놀은 극약이다...
    혈기린이 요즘 독이 모자라 자기 피를 뽑아 독탄을 만들던데 좀 보내주심이 어떨런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2.11.21 10:20
    No. 3

    머여머여?!!
    왜 아침부텀 골 아프게 하는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21 10:56
    No. 4

    저는 그런것 먹지 않아요..
    저는 밥만 먹고 살죠.. 그런 군것질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군것질은 줄이고 밥을 제끼니에 먹는 식습관을 가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甘草
    작성일
    02.11.21 11:38
    No. 5

    웃기는 사실...음양접에 대한 댓글들 보면...아는체 하는 사람 많습니다....쩝
    ...
    접착제는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1. 고무계열: rubber, 고무의 주성분이 이소프렌의 중합체라는 사실...모르시져? (이놈하구 플라스틱의 하이드록실기하구 반응해서리 지우개가 플라스틱에
    붙는거져...
    일반 오공본드나 돼지본드도 부나-n계열의 고무가 주성분이고 솔벤트로 녹여놓은 상태입니다. 솔벤트가 휘발하면....굳져.....
    이놈이 플라스틱 완구를 붙이는 원리는 지우개가 플라스틱에 붙는 거랑 같은 원리져...흠)

    2. 실리콘계열: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창틀 등에 사용되는 거 아시져? 이게 모래나 유리와 동일한 물질이라는 것두여?

    3. 아크릴계열: 순간접착제 아시져? 아마 음양접이 이수준일 듯....크크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피부는 일명 재생이되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본드 성분은 떨어진다는 사실.... 초우님은 아시려나?)

    4. 에폭시계열: 건축에도 쓰이고, 비행기에두 많이 쓰는 다목적 초강력 본드임다. 이건 되게 단단해서 돌멩이같은
    경도를 갖습니다. 문제는 발열을 수반하며, 너무 빨리 굳는다는...
    요즘은 통닭 튀기는 온도에도 버티는 놈두 만들어졌어여...

    5. 페놀릭계열: 이걸 모르겠음다...왜 페놀릭을 만들었을까? 흐음....고민..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甘草
    작성일
    02.11.21 11:40
    No. 6

    음양접을 사용하는 관표의 행동을 돌이켜보면...꼭 포장된 순간접착제를
    설명서는 던져버리고 그냥 알멩이(하얀병 -> 글속에는 청옥병)만 취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그게 얼마나 실링이 잘 되어있을 지...
    줄줄 흐르거나, 아니면 다 굳어버릴텐데....헤헤헷...
    그냥 짚어봤음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甘草
    작성일
    02.11.21 12:53
    No. 7

    에폭시와 페놀릭 수지의 차이점:

    페놀릭을 중심으로 얘기하면 일단 페놀릭의 가격이 조금 싸다...
    같은 가격의 경우 에폭시에 비해 내열성이 우수한 반면, Facetting, 즉
    깨어지기 쉬운 성질이 있어서 주요 구조재에는 적용할 수 없다. 경화된
    후에도 가공성이 좋지 않아 접착필름등으로 제조하여 박판접착 등에
    주로 활용된다.
    단 필름상태에서는 끈적거림이 적어 적용작업이 용이하다.

    내열성이 강화된 BMI(BisMaleimide)계 수지가 개발되어
    티타늄 구조물 등을 대체하는 복합소재로 점차 활용되고 있으며,

    보다 개선된 에폭시 수지는 우주항공재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흑풍섬검
    작성일
    02.11.21 13:17
    No. 8

    위에 글과는 상관없지만..
    에틴알코올과 메틴알코올의 차이
    에틴(술=소주)은 애들이먹으면 안되고
    메틴은 먹고나면
    .
    .
    .
    .
    .
    .
    ..
    .
    .

    .
    ..
    .
    매칠있다 죽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암영(岩影)
    작성일
    02.11.21 13:32
    No. 9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2.11.21 15:40
    No. 10

    대체 뭔 소리들인지 ㅠㅠ
    끼여들 틈을 안 주는구만요.
    모두 미워라.
    왜냐고요?
    골 아프게 했잖아욧!!!!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0:44
    No. 11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2:38
    No. 12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87 고무림 동도 여러분 모두 보시오~! +11 Lv.18 검마 03.05.24 429
8386 天長地久 +5 동쪽에서 03.05.24 443
8385 [만화] 아색기가/좀비콤비/울동네 박씨/굿모닝 샐러리맨 외 +2 Lv.1 푸른이삭2 03.05.24 1,102
8384 흔들바위는.... +6 Lv.1 최윤호 03.05.24 367
8383 슬쩍, \"자유\"가.. +1 Lv.3 사십일 03.05.24 382
8382 간간이 고무림에 출현하는 한마리의 너구리..그 이유는? +9 Lv.1 너굴 03.05.24 357
8381 마징가 제트 립싱크!! 현필 03.05.24 541
8380 우리나라의 무기개발 이야기 박정규 03.05.24 590
8379 투 건버스터!! +11 현필 03.05.24 333
8378 제타 건담의 하이퍼 빔 샤벨... +5 현필 03.05.24 562
8377 무협세계와 내가 사는 세계와의 공통점 +2 Lv.1 머나먼아르 03.05.24 291
8376 [신간강추] 백준님의 건곤권, 이하우님의 일자무식 유아... +5 Lv.1 神색황魔 03.05.24 382
8375 어둠속의 빛 남아있었네요.. +8 Lv.1 버들피리 03.05.24 467
8374 2003 미스유니버스 참가자 70명 사진 +23 Lv.52 군림동네 03.05.24 1,266
8373 상당히 운이 좋은 날... +1 유천 03.05.24 499
8372 ㅎㅎㅎ, 모두들 채팅 조심~~~~ +2 東方龍 03.05.24 656
8371 정말 할수록 어려운 스타크래프트 ㅡ_ㅡ; +5 홍길동 03.05.24 479
8370 가장이라는 것, 남자라는 것 +7 Lv.19 R군 03.05.23 372
8369 민간요법... 으읔;;; +7 zerone 03.05.23 322
8368 안냥하세요~~겨자씨입니다~~[겨자씨] 고무인형과 샌드백 +1 Lv.1 미르엘 03.05.23 249
8367 illusion - 그 여덟번째 이야기 - 음식 +6 Lv.1 illusion 03.05.23 310
8366 더파이팅 ...일보의 초특급 댐푸시롤.. +9 Lv.90 일명 03.05.23 613
8365 진정한엽기란.... +4 Lv.15 千金笑묵혼 03.05.23 493
8364 술퍼의 신혼일기(7) +12 Lv.1 술퍼교교주 03.05.23 515
8363 긴급!!!인수!!!집탐마황..신독님..사진입수!! +3 Lv.56 치우천왕 03.05.23 520
8362 내가 우리반체육대회우승 장본인이다.-남자의로망 줄다리... Lv.15 千金笑묵혼 03.05.23 521
8361 아래에 이어서... 우승이다^ㅇ^/! +3 Personacon 검우(劒友) 03.05.23 336
8360 가입인사!@! +4 Lv.56 치우천왕 03.05.23 229
8359 용자왕 동방불패... +5 현필 03.05.23 446
8358 가오가이거 헬 앤드 헤븐.. +3 현필 03.05.23 33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