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꽃다발과 사랑.... (일찍 올렸더라면...묻혀버리고 말았을 테지요.)

[겨자씨] 꽃다발과 사랑  

국립묘지 옆에 유가족들에게 꽃을 파는 꽃가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꽃가게 옆 길거리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꽃다발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국립묘지를 돌면서 묘지 앞에 놓여 있는 꽃다발들을 모아 팔았습니다.

꽃가게 주인 아들이 분개하여 말했습니다.

“아버지! 고발해요. 그럴 수 있어요? 남의 묘지의 꽃다발을 갖다 파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눈이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묘지를 찾는 이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수입이 없어졌습니다.

그 날 아버지는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묘지 여기저기 뿌려놓고 왔습니다.

그 꽃다발을 주우러 가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아버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이웃 사랑에 울어버렸습니다.

우리 마음을 아릅답게 하는 103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帝皇四神舞]

^^;; 정말 좀만 더 일찍 올렸으면 묻혀서
아무도 보지 못했겠네요...

[초신성]

무슨 의미의 글인지요.

[神색황魔]

팬이야님 잘읽고갑니다.........이번주는 팬이야님이 담당하셔야할듯
제가 세미나차 강릉에 와있습니다..-_-ㅋㅋ
인터넷은 되지만, 워낙 낙후되가지고..쪼금 느리고..
인터넷할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하여튼 부탁드립니다..^^

[寤寐不忘]

아들의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등 뒤에서 할아버지를 묵묵히 지켜 주었듯이, 우리의 등 뒤에서 우리를 묵묵히 지켜 주시는 그분... 그분이 계시기에 항상 힘이 됩니다.
팬이야님 수고 하셨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