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무협소설계의 귀재 서효원.
화제의 책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그는 1959년 강원도 원통에서 출생하여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를 졸업했다.
작가는 대학시절 위암과 폐기종으로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고 만 33
세의 나이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10여년 동안 세계 기네스북의 기록을
능가하는 집필을 했다. 그것이 무협소설이란 특수한 분야임을 감안하
더라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서린 린제이가 70평생 904권의 책을 낸
것보다 100여 권이 더 많다는 사실은 우리들을 아연케 하고도 남음이
있다.
'대자객교''실명대협'등의 화제작을 비롯해 92년 12월 14일 타계하기
까지 그는 총 128편의 소설, 1,000여권의 책을 내 세계적으로도 전무후
무한 신화를 남겼다.
위의 글은 소설 <대자객교> 안에 적혀 있는 서효원 작가님의 소개입니다.
전 대자객교를 보며 느꼈습니다. 서효원님이 시한부 인생만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살아 글을 쓰쎴다면 정말 한국 무림계의 대표가 되지 않았을까.
가슴이 아파옵니다. 늦게나마 존경하게 된 서효원 작가님이 이미 돌아가셨
다니...
서효원...대자객교..실명대협.. 그 외의 소설... 구입하렵니다. 그리고 읽겠
습니다.
한때, 무협소설계의 천재 서효원님의 글을.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