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신없이 무협을 읽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김용
양우생
두 작품을 다 읽으니 읽을 만한것이 없더군요.
그러다 용사팔황이 나왔고 소슬의 몇몇 작품도 보게 되고 그 이후로 중국무협은 점점 힘을 잃어 버렸죠.
김용의 영웅문에서 고려무사가 나왔을때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니 양과가 소용녀를 다시 만났을 때보다 더욱 흥분했었지요. 그러나 소설속의 고려무사는 그저그런 3류 자객수준...
중국무협이 쇠퇴하면서 신무협이 등장했는데 간간히 요동이니 고려니 조선이니 하고 나올때마다 전 흥분하며 무협에 더욱 빠져드는데 결과는 언제나 아쉬문만 키운다는 것이었죠.
요즘 황금인형을 보면서 커다란 아쉬움울 채워가고 있습니다. 장경님 정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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