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소재목은 지가 그냥 잼있자구 붙힌 거에요.
[2]
그 산악코스는 12폭포까지 있습니다.
1폭포부터 12폭포까지 있는데 그 거리가 장난 아님다.
1폭포까지 가는데도 2시간쯤 걸리고 계곡을 지나는 길도 점점 험해져서,
새벽 6시에 등산을 하여 12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면 밤 9시임다.
그만큼 길도 험하고 거리도 장난이 아님다.
웬만한 장정도 3∼4폭포까지 가고는 포기하고 돌아오는 난코스..
하지만 산에 오르면서 보여지는 거듭되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수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었죠.
오늘은 복장도 안 좋고.. 민경이도 힘들어하고 해서..1폭포만 보고 오기로 했슴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길이어서 나도 민경이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한다는 너무나 큰 기쁨 때문에 힘든 것도 잠시뿐,
도중에 두, 세 번씩 쉬어가며 드뎌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1폭포에 도착했죠.
민경이랑 폭포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물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고...
^^..
근데 그 더운 날씨에..폭포근처에서는 너무 추웠슴다.
갑자기 찬바람을 맞았더니..
허걱.
배가 아픔다. -_-;
배가.................배가................끈어질것 같슴다-_-;;;;;
아아.....이게 왠말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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