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박원모
작성
03.03.28 17:27
조회
1,248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인신공격으로 질타를 받았던 김영종 검사가...

항의 이메일을 보낸 네티즌을 결국 수원지검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조사하는 이유가 글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이메일을 알아낸 경위를 조사하려고

했다는데....뉴스를 보니 욕설이 있어서 조사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가 가는 카페에 그분이 올린글이 있었습니다. 근데, sbs에서 취재한다고

해서 그분을 수소문하는 카페분들의 글이 올라오고 했는데.....소환에 불응

하셨다는데...

결국 그 분의 근무지인 학교로 찾아와서 교무실에서 동행을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어떻게....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 소환통보를

할수 있나요? 어제 카페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검찰측에서도 김영종검사의

그런 태도에 많이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조사는 안했다고 하는데...

(그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 뱁새 눈으로 얼마나 갈궜을지...ㅋㅋ)

메일을 읽어본 사람이 김영종 검사이고, 소환에 영향을 미친것이 김영종

검사임은 분명합니다....무척 열받았는가 보군요.

ps:영화에서 검사 비하만 해도, 법적 조치 운운하는 걸 보면..네티즌 하나 달아

맨것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야 하나...

'수사할 것 많을 텐데'...검찰 '괘씸'수사? 2003-03-27 (19:45)

<8뉴스>

<앵커>

대통령과의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검사에게 항의성 이메일을 보냈던 여교사가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화풀이성 수사가 아닌가 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9일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와의 토론회 당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던 수원지검의 김영종 검사.

{김영종 검사 : 청탁 전화를 하신 적 있습니까?}

토론회를 지켜본 한 여교사는 김 검사를 비난하는 이메일을 보냈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수원지검은 발신자 추적을 통해 이 여교사에게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교사가 정해진 날짜에 검찰청사에 출석하지 않자 검찰은 수사관 2명을 직접 학교로 보냈습니다.

{김 교사 / 이메일 발신자 : 전화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끊고서는 오게 된 거에요.}

결국 김 교사는 어제 (26일) 검찰에 불려가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추궁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검사가 직접 여교사를 조사하지 않았고 화풀이 수사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수원지검 1차장 :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조사했다.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추궁하지 않았다.}

하지만 검찰이 수업 중인 교사를 찾아갈 만큼 급한 수사를 해야했는지, 수사권 남용은 아닌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석민 기자 [email protected]

--------------------------------------------------------------------------

이거....잘못해서 김영종 검사가 보면 나도 잡혀가는거 아닐까요?..댓 글 달때 조심

해서 다세요..--;;..


Comment ' 6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3.28 17:38
    No. 1

    허...
    뭐라 할말이 없네요..ㅡㅡ\" (조심..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3.28 17:42
    No. 2

    조심 조심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밬티
    작성일
    03.03.28 17:44
    No. 3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어제 모방송사에서 한 100분 토론에서는 전 유엔대사라는 사람이 한다는 소리가...
    \"이왕에 보낼것 전투병력으로 화끈하게 보내야 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더이다... 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3.28 17:46
    No. 4

    스스로 추악함을 모르기에 더욱 추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3.28 17:55
    No. 5

    걍... 몰래 보쌈싸서 이라크로 보내버리는게 어떨까요?
    그놈 팬티에다가 I LOVE U.S.A 라고 써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애정다반사
    작성일
    03.03.28 18:59
    No. 6

    검마형!
    유치해!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09 호위무사 4권 언제 나와요-- 초우옹 +2 오지영 03.03.30 355
6808 검마의 제주도 기행(1) +3 Lv.18 검마 03.03.30 459
6807 ccm(1)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 현필 03.03.30 376
6806 가입인사드립니다. +9 마하람 03.03.30 321
6805 m,.ma +1 Lv.1 海風 03.03.30 597
6804 야한자당 챗방... +13 Lv.18 검마 03.03.30 567
6803 [질문] 갑자기 신경쓰은... +1 해량 03.03.30 416
6802 노약자나 임신부는 관람을 금함니다.. +10 Lv.1 최윤호 03.03.30 510
6801 혹시 이거 아세요?... +5 Lv.1 최윤호 03.03.30 367
6800 웃긴 것과 재미있는 것.. +1 Lv.30 남채화 03.03.30 422
6799 나의 선택은!! 두둥~! ㅡㅡ;;; (사실 도와달라고.. 쿨럭~) +6 전조 03.03.30 612
6798 [필독]고등학교의 폐단 +11 Lv.11 향수(向秀) 03.03.30 568
6797 아래 글을 읽고... 요즘 반전시류에 대한 생각.. +6 Personacon 금강 03.03.30 655
6796 켁... 왕삼! +3 Lv.11 하늘바람 03.03.30 584
6795 [펌] 이라크전쟁에 대한 시각... +6 동쪽에서 03.03.30 791
6794 황당한일!!!! +2 Lv.93 권신낙일방 03.03.30 489
6793 세상을!!!제합한!!! +4 Lv.56 치우천왕 03.03.30 450
6792 진산님 홈페이지 놀러갔다가..(웃는 매화를 읽으려다가..) +2 Lv.30 남채화 03.03.30 817
6791 도배소마와의 대화 +2 Lv.1 어린아이 03.03.30 547
6790 검노를 아시나요? +2 검노(劍奴) 03.03.30 543
6789 forgotten conflict 西石橋 03.03.29 471
6788 부녀회장이 알립니다 +10 부녀회장 03.03.29 558
6787 진정!한!수행자!!! +2 Lv.56 치우천왕 03.03.29 662
6786 이거?무슨새게요? +4 Lv.56 치우천왕 03.03.29 560
6785 치우가하는!!!(이밴트!!!) +7 Lv.56 치우천왕 03.03.29 503
6784 이 글을 읽지 마세요. 책임을 보장 할 수 없습니다. +13 Lv.1 Reonel 03.03.29 713
6783 축구 비겼네요... +2 Lv.18 검마 03.03.29 524
6782 죄송합니다. (-_-)(_ _) +3 Lv.1 어린아이 03.03.29 482
6781 만류귀종... +4 애정다반사 03.03.29 584
6780 나의 감기 증상... +4 Lv.20 흑저사랑 03.03.29 41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