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정말 열악한 환경이군요.
돈이 될만한 자원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상태에서 이만큼이라도 산다는 것이 기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군사적으로도 전세계의 최강대국들에게 사면을 둘러싸인 위태로운 형세요, 게다가 남북이 분단이 된 치명적인 상황에서도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세상에 어느 민족이나 국가가 대한민국과 같은 상황에서 이토록 잘 견디며 끈질기게 생존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너무 우리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자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여겨집니다.
오직 사람의 지식과 인력, 그리고 기술, 수출주도의 위험하고 어려운 악조건의 산업구조와 사회구조, 그것도 반쪽의 국가에서 세계 상위권에 링크된 국가로 존재한다는 것, 새삼스럽게 경이롭게 생각되는군요.
호접몽님의 글과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부님. 전 조선일보를 봅니다. 어제의 톱은 가계부채가 한가구당2900만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신용카드를 사용하지않으며 휴대전화도 받는데만 사용을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당연히 네이트는 사용도 안하지요.
재래시장의 경기로 봐서 정말 지금은 경제가 장난이 아닙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체감경기가 바닥입니다. 좋은 물건이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특히 식품 쪽으로는 아예 생각도 못합니다. 소비자들이 싼것만을 찾다가 보니 밥상에 좋은 식품이 안올라가집니다.경제가 이젠 건강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룸싸롱이나 노래방, 러브호텔과 같은 매춘산업은 전래에 없는 호황을 누린다고 하더군요. 그곳의 일년 총매출액이 우리나라 농수산물의 일년 총생산액보다 많고 서울시의 일년 예산보다 두배나 많다고 하더군요.
에휴~
신선하군요...
참고로 부의 편중 등 사회병폐를 처벌로 고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합니다. 자본주의는 이득이 있으면 하자!가 기본이니까요.
특히 우리나라 지하경제 연구가 너무 부족해서리...
원인분석도 제대로 안돼있죠.
감성적분석과 관료저항때문에 대통령 재임시의 정책변경정도로는
암것도 안돼리라 봅니다..
부패방지와 교육, 안전,농업분야 대책이 시급하긴 한데...
우리세대에서는 연구나 하고 실천효과는 다음 세대에서나 덕볼것같습니다. 구래서 결론은.....
현실타협이라 욕먹어도
각자 적응하면서 당분간 내 가족은 내가! 먹여살려야 한다.....
요거입니다 ^^;
배울 것은 많고, 세월은 살처럼 지나가니... ㅜ.ㅜ
사부님, 질문 있습니다.
외환 위기때 한 6개월인가, 1년 사이에 환율이 2배 이상으로 뛰었잖아요. 이것으로 수입하는 물건값도 물론 올랐지만, 들어오는 돈도 더 많아졌잖아요. 일케 단기간에 환율이 절하됐을 때는 나라 전체적으로 봐서 더 이익인가요? 아니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업종이나 회사별로 틀린 건가요?
그리고 요새 신문보면 환율이 외환 위기 전으로 돌아간다고 가정하면 살아날 기업 몇이나 될까 하는데, 절하보다 절상이 더 문제가 큰가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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