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생각해보면 착한사람은 자신이 착한 만큼 남에게도 착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했던것 같습니다. 때문에 멋모르고 착함을 이용하거나 호구로 쓰려다 뒷통수 제대로 맞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어리숙한 경우도, 호구가 되기 어렵습니다. 어리숙하다고 해도 다 대학 나온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반격을 당하는 걸 본 적 있어요. 갑자기 인터넷에 글이 올라가 있다거나,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 있다거나, 식약청에 신고했다던가, 관련됐다 싶으면 그냥 지르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다른 회사에서 잘 먹고 잘 일하고 잘 살더라고요.
반대로 때 좀 타고, 사회적이고 잘 참는 사람일 수록 호구로서 자질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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