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대리급 까지 구조조정...
친구가 두산에 있는데 사원 2,3년차들도 가차없이 짐싸서 나가야한다고 후배 동기들이 하도 많이 나가서 요즘 떠나는 사람들이랑 술 한잔씩 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미래다.” 두산이 그 광고를 참 기가막히게 찍어서 지원율이 엄청 올랐었는데, 5년전 취준할때 저도 지원했었거든요.. 지금은 그 미래를 다 내치고있네요. 구직자가 넘쳐흐르는 이 노동시장이 회사에 유리하니 회사는 더더욱 갑질을 하는데 회사를 벗어나면 더 무서운 세상이고...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푸념만 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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