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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 폰으로 써서 그런지 읽기힘들게 됐네요.. 양해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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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인의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욕을 있는 그대로 써서 정확한 느낌을 전달해야된다고(제가 그렇습니당)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조금 순화해서 쓰는 게 좋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여담으로 태규 작가님이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를 하실 때 '족까'라는 욕을 많이 썼는데 그게 주인공 성격이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좆까라는 욕을 표기상으로 순화한 건지, 아니면 주인공이 스스로가 익살스럽게 욕을 하는 건지 완결 때까지 궁금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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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꼬아서 욕을 넣거나 아니면 \'X발\' 뭐 이런식으로 x를 넣거나 하는게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
뭐 그냥 일반 tv매체나 이런데에서 욕 나오거나 할 때 삐 처리 하지만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삐처리 되지는 안잖아요? 제가 볼 때 이런건 접근성의 차이라고 생각되더군요. tv같은 경우는 누구나 그냥 채널 돌리다가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데 반해서 극장에서보는 영화는 찾아서 돈주고 봐야 되니까요. 모자이크도 그렇고...마찬가지로 소설도 욕 같은건 그냥 자체검열 안하고 그대로 써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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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쓸거면 아예 안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애초에 인물이 요상하게 욕을 바꿔서 한다는 설정인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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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를 순화해 '바둑이 자제분' 이런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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