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연중을 막겠다는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게 짜증나는거

작가도 짜증나지만

서비스제공업체에서 구조적으로 연중사태를 방기하잖아요.

 

1. 연중 안하는 작가에게 이득을 주든지.

2. 연중하는 작가에게 금전적 불이익을 주든지

3. 연중이 되면 작가를 다그쳐서 연중기한에 대한 구체적 플랜을 받아오던지

 

뭔가 하는 시늉이라고 해야할 거 아닙니까?

물론 가망없는 일이죠.

여기서 아무리 떠든다고 해도 문피아에서는

너희는 떠들어라

나는 마이웨이다 이러나저러나 호구들은 오늘도 결제하니까

이럴 텐데요 뻔하지 뭐 대표부터가 연중작가인데ㅎㅎ

 

 

[문사해]

1.2.3... 다 이상하네요.
1은 연중 안하면 작가가 인기 얻고 돈 버니까 충분하고
2는 이미 연중하면 원고료 지불 안하니 하고 있고
3은 연중되면 연락해서 날짜 받는다는데요? 작가가 하겠다고 하고 안 하니까 문제지...

[Unveil]

충분하고 충분하지 않고는 개인의견이고요. 추상적으로 말했을 뿐 2번같은 경우 단계적으로 환불조치하고 작가한테 청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3번은 날짜받고 거기에 따른 구체적인 불이익 조치가 없으면 공염불이고요. 저는 다만 예시를 든 거지 무조건 저렇게 해라 하는 게 아니라 뭔가 이 사태에서 한단계 진전된 사이트의 노력을 찾을 수 없다는겁니다.

[적안왕]

1, 3은 가능하다 생각되지만, 2는 어렵죠. 여기 하나면 모르는데, 다른 곳도 많으니까요.

[미에크]

그리고 뜬금없이 문피아 독점 작가들은 왜 싸잡아서 비난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Unveil]

독점작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로 문피아와 결합해서 독자에게 문피아에게만 결제하게 합니다. 내 작품 보고 싶으면 문피아에게 돈 바쳐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죠. 그게 갑질이고요. 저는 사실만 말했을 뿐 그런 작가가 '나쁘다'라고는 말한 적 없는데 비난했다고 느끼신다면 아마 그렇게 느끼시는 이유가 있겠죠.

[미에크]

독점작 작가들도 대부분 문피아와의 계약을 통해 타 플랫폼으로 작품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한테 갑질한다는 거랑 나쁘다는 건 같은 뜻 아닌가요?
부정적으로 쓰셔놓고 '나쁘다'는 한 마디 안 적었다고 비난이 아니라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Unveil]

예 문피아 통해서 타 플랫폼으로 집어넣은 작품을 제가 간과했네요. 제가 가는 사이트가 몇 없어서 타 플랫폼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거든요. 저부분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재밌다]

연중한 작가는 아몰랑 연재 안해 여태까지 돈 벌었으니 끝. 앞으로의 수익은 기대 안 하겠죠.
문피아의 문제는 공지사항부터 작가의 연중, 복귀까지 모든 걸 작가가 스스로 하게끔 유도한다는 데 있죠. 해야 된다가 아니라 하게끔 노력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항상.
아니 하다 못해 게시판이라도 막아야죠. 안 되면 공지사항이라도 써주던가. 새로운 독자의 유입은 막아야 하는데 그것마저 안 하니 논다는 거죠.

[Unveil]

그렇죠. 최소한의 뭔가만 해도 이렇게 실망하지는 않을 텐데 뭔가 하는 시늉조차 안 보이네요. 의지의 문제인가...

[소설재밌다]

주인장이 연중이기 때문에...

[가출마녀]

그러니까 문피아가 문제라니까요
문피아가 확실한가이드를 가지고 저런불량 작가들 단속하면 연중작이 반은 줄어들겁니다

[지각쟁이]

안볼사람 보지마세요 볼사람이 많아서 걱정없담니다

[[탈퇴계정]]

걱정없담니다>>걱정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