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대응이 정말 아쉽네요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컴플레인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환불요구가 있었고요

환불을 해줬고 두사람의 문제는 거기서 해결이 되었죠

다른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일은 더이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일이 이렇게 커지기 전에 문피아에서 중재라도 해줬으면

두분다 원만하게 해결이 될수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만 만들어주고 글쓸 공간만 만들어 주면 끝이 아니라 사이트에 연재하는 ,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문피아가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가분께서 직접 환불을 하신건 정말 최악의 방법

이었다라고 느껴지네요...

환불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같은 책을 보시는 다른 사람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과

같은 이유로 환불을 개인적으로 요구하는 또다른 소비자가 나온다면....)

그리고 이런 일이 다시또 일어나면

누가 문피아에 연재를 하고 싶어 할까요?그리고 누가 여기와서 소설을 읽고 싶을까요

정담에 환불해달라는 글만 가득할텐데...

[[탈퇴계정]]

1차.웃음.업무시간이 아니라서..
2차.문피아.해결책을 고심중입니다.
3차.독자.각자가알아서 한다.

[[탈퇴계정]]

4.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들산바람]

문피아가 강호정담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할 수가 없지요...
이 경우 작가가 문피아측에 도움을 요청했어야 합니다. 협박에 겁먹고 돈을 건네는 게 아니라...
참 좋지 않은 전례를 남겼어요. 언젠가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겠죠.

[마아카로니]

작가가 무시하면 되지 않나요?

[들산바람]

그래도 되죠. 그런데도 삥 뜯기고 말았으니...

[홍시는감]

쪽지도 아니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리고 우려와 같은 일 때문이라도 절대 다른사람이 왈가왈부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다. 당사자간의 일이라고 치기엔 끝까지 구매해서 봤다가 만족하지 못한 독자가 하나뿐이겠습니까? 다른글도 완결 시원찮은 글들은 많구만.... 단순히 당사자들로 정의되는 일은 아니었죠. 문피아는 빨리 관련 글 일괄삭제 좀... 협박에 겁먹다니; 그보단 짜증났다에 가깝겠죠. 이해는 가지만....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아쉽죠....

[자공]

그 문제는 당사자들의 문제고 결과야 어떻든 간에 둘이 매듭을 지었습니다. 둘의 문제는 거기서 끝난거죠. 다만 선례가 남았고,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사안이 발생한 겁니다.
이 두 개를 구분짓고, 앞으로의 문피아의 대처와 체계를 논의해야할 문제죠.(그것이 운영진에 수용되어서 이후 실현되느냐는 또 다른 얘기지만요.)
결과가 맘에 들든 그렇지 않든 이미 끝난 문제를 자꾸 거론하며 비난을 하는데, 그래서 남는 게 뭐죠? 차라리 그분께 원하는 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