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과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일단 1차로 양곱창집에서 곱창전골.

 

2차로 육회집에서 육회에 사시미까지

 

소주는 둘이서 여섯병.

 

누님이 2차 육회집에서 두시간 반동안 과음하셔서 데려다 드리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좀 짜증나서 만나자마자 곱창이나 먹읍시다. 이러고 곱창집으로 바로 들어가서 곱창 먹었어요 ㅋㅋ

 

먹기전엔 좀 떨떠름하더니 먹고나선 기막히다면서 맛있다는 감탄사 연발 ㅋㅋ

 

그리고 2차로 육회도 제가 바로 데려갔는데 육회도 사시미는 처음 먹어본다면서 먹더니 맛있어요를 연발

 

아 이렇게 서터레스 안받으면 좋잖아요.

 

다행이네요. 톡으로는 뭐든지 싫어하시는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에휴 이렇게 또 일 하나를 치웁니다.

[부정]

사랑은 반대입니다. 같이 외로웁시다.

[가출마녀]

여자살은 그런것같아요
남자가 알아서 이끌어 주갈바란다고 생각해요
다음 부터는 머먹을래나 먹고싶은것있냐고 물어보고 아무거나하면 못먹는 거 머냐고물어보고 그것만 피해서
맛집대려가면 될듯함

[강림주의]

그런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일반화 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성객체]

남자는 그거 같아요.

주제 넘게 생각하는 거

[피리휘리]

여기 육회 맛있다던데 먹으러 가자...나 육회 못먹는데..그럼 걍 밥이랑 된장찌게랑 먹어 육회는 내가 다 먹지모. 우리는 이러는데..ㅋㅋㅋㅋ

[말린콩]

손익을 따지는 일이 아니면,
누군가의 빠른 결정은 나쁜게 아니거덩요.

혹 선택이 나빴더라도
에잇..별로네 다음엔 요 선택은 하지 말아야지..하면 끝나는게 대부분인지라.

헌데 주변 지인인데 넷상의 뒷담화가 넘 심해요....ㅋ

[짱구반바지]

서터레수 받게 하니까 그렇죠. ㅋㅋ

[홍시는감]

그냥 그런 사람들 안 만날 순 없나요? 적당히 미루거나 뭐 요새 공부를 하는데 힘들어서 못만날 것 같다거나. 뭘 할려고 돈을 아끼는 중이라거나. 핑계는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