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다른 걸 할 수가 없네요.
제목이랑 초반 연재분만 보고 잘 쓴 현판물인가 생각했습니다.
근데 한 10화 정도 지나가니 게임의 탈을 쓴 뭐랄까? 정통 판타지?
글에서 엄청난 독서량이 보일 정도이고 만약 이런 퀄리티의 글을 국수 뽑듯 슝슝 쓰시는 거라면 정말 탐나는 재능이네요.
최근에 장르 소설에서
장문으로 제일 잘 쓴 글이 번역판 오버로드이고(후반부 힘이 좀 딸리지만...)
단문으로 제일 잘 쓴 글은 던디 같습니다.
조금 끄적거리는 입장에서는 끝판왕의 필력을 본터라
내가 쓴글이 쓰레기로 보이는 주화입마가...
정말 끝내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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