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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하하하... 재미난 영화 줄거리군요. ^ ^
하필 그 기사가 오보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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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운명을 바꾸어 기사를 오보로 만든건지 아니면, 단순한 오보에 주인공이 헛짓거리를 한건지 관객에게 맡기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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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영화 시나리오를 써서 돈을 벌어보겠답시고 시나리오 백여 편을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읽은 책이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사이드 필드, 유지나 옮김이라는 책이었죠.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미국영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놀랐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다음 대사가 무엇일지 예측했다가 맞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더군요.
미국 시나리오와 한국 시나리오는 차이가 크더군요.... 저는 미국 시나리오에 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국영화는 거의 안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28년간 본 한국영화가 20편쯤 될까요? 영화관+TV 포함해서 말입니다.
요즘에야 매일 판타지소설 읽느라 바빠서 다른 미국영화나 미국드라마 볼 틈도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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