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의 머릿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요. 구속만 빠른줄 알았더니 완급조절도 수준급... 일전에 170 운운하길래 건방지다고만 생각했는데, 천재의 패기였나 직구랑 포크볼만 던지는데도 속수무책이네요. 슬라이더 비율은 떨어지지만 구종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ㄷㄷ 다만 아직 21살인데 파이어볼러면서 포크볼 구사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어깨랑 팔꿈치가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이겠네요. 여기서 첸쟙까지 연마해서 롱런 기반만 좀 마련한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역시 강속구 투수는 공하나하나가 두근거리게 하는 마력이 있죠. 우리나라에도 저런 슈퍼스타투수가 나타났으면..! 이왕이면 히어로즈에서!! ㅋㅋ 상우야 선발전환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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