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 없는 황당한 사건도 개연성 있게 표현해야 하는 것이 소설이라더군요. 인물이 불길한 기분을 들게 한다던지, 길다가 점쟁이가 다른 길로 가라고 해서 갔는데 우연히 사람을 구하던가, 위험을 피하던가 하는 것처럼요. 처음에 이 이야기 듣고, 소설 참 어렵다고 생각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개연성은 독자들에게 글에 약점을 잘 숨기는것??? 표현력 부족이라 오홍홍 함튼 작가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 장면을 구렁이 담 넘듯이 부드럽게 이어나가는 작가의 능력 캬~~ 솔직히 독자들이 따지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장르소설중에 개연성을 피해갈 글들은 거의 없을듯..
글에 뚜렷한 주제도 없고 인물들이 목적도 없어요. 그냥 강해지고 돈 벌어서 갑질이랑 진상짓하면서 대리만족만 무한 반복. 게임시스템 차용해서 똑같이 가고 있잖아요 게임이랑
레벨업 노가다, 아이템 파밍, 보스 잡기. 슬슬 막바지다 싶으면 렙 제한 풀고 다시 노가다, 템파밍, 보스 잡기. 디아블로3 수면제 게임이라고 하는데 딱 그거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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