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간만에 나왔습니다.
아아,, 어떻게 글쓰기 강의(?)를 할까 고민하고 생각하던 중에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 해서,,
그냥 생각나는 것, 떠오르는대로 적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작가님들께, 음, 아니, 예비 작가님들께,,, 음,, 이것도 아니고
예비 예비 예비 작가님을 꿈꾸는 꿈나무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볼까 했습니다. 쿨럭~
음,, 차마 예비 작가님들 보시라고 하기엔 너무 민망해서리~~
이번에 알려드릴 것은 묘사입니다. 그냥 간단히 표현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우리가 쓰는 표현법은 굉장히 많습니다.
음,, 그러니까 비유법, 직유법,, 에.. 기억 안 나는군요.
에휴, 그냥 책 보구 올려야죠. 뭘.. 하하..
제가 작가도 아니고 글도 배운 적 없는데, 뭘 이런걸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대로 하겠습니까~
그냥 베끼는 수 밖에.
저작권은 생각 안 합니다. 표절은 아니거든요~ 하하하.
왜 표절이 아니냐는 나중에 따로 시간나면 설명해 드리기로 하고.
일단 그냥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간단히 수사법, 이라고 하더군요.
1. 비유법 -
직유, 은유, 풍유, 대유, 활유, 의인, 의성, 의태, 중의, 희언법
2. 강조법 -
과장, 영탄, 반복, 점층, 점강, 대조, 현재, 미화, 열거, 비교, 억양, 생략, 거례, 연쇄법
3. 변화법
설의, 인용, 도치, 대구, 반어, 경구, 문답법
우와~ 엄청 많죠?
일단 하나씩 설명하기에는 그렇고 뭉퉁그려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비유법이란?
사물의 두드러진 표현 효과를 꾀하기 위하여 다른 사상을 끌어다가 그 성격, 형태, 의미 등을 쉽고 분명하고 재미있게 나타내는 표현 기법이다.
라고 정의되어 있군요. 흐음. 간단히 말해서 책상을 동물취급한다던가 은유법과 같이 '나의 사랑하는 그.녀.는 한 송이의 꽃이다'라던가
직유법같이 '우리 퍼그는 돼지 같다. 먹기만 한다.'라던가 하는 걸 비유법이라 합니다.
강조법이란?
말이나 글의 표현을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글이나 말에 힘을 주어 세차게 나타내는 수사법이다......... 라고 써 있군요.
호올~ 그렇군. 끄덕끄덕. 그냥 '내 키는 태산보다 더 크다'라던가
'우리 그.녀.는 선녀보다 더 예쁘다'라던가.
아차, 이건 과장법이 아니라,,,, 음... 과단법인가? 선녀보다 훨, 훨, 훨씬 더 예쁘니까요. ^^
울 그.녀.가 이 글 봤으면 좋겠다. 헐~~
으흠,, 돌 내려놓으시구요. 요샌 농담도 안 통하는 시대라서,, 원. 영탄법은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오! 솔레미오!'나 '아, 내 그.녀.야~'와 같은 거구
반복법은 아시죠? 반복해서 강조하는 거.
뭐, 대충 그렇습니다. 헐헐헐.
변화법이란?
글이 너무 단조롭거나 지루한 경우, 말에 변화를 주어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사법. 이라는 군요. 후훗~ 울 교수님은 정의도 잘 내린단 말이야~ 헐.
그니까 이거에는 인용법이나 속담 같은 거 인용,,
대구법이나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린다'와 같은 거.
반어법 같은 게 많이 씌이죠.
이런 변화법은 제가 자유연재란에 올려놓은
<영웅전-천명(天命)편 1장. 백양성 전투(2)>
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음,, 아마도요... 아마,,, 그럴 겁니다.
하하,,(이 틈에 광고를~~ 얼~ 난 역시 천재야!! 헐헐헐)
저 글은 거의 역사 설명 형식이라 글이 지루하면
그 부분을 읽지 않고 넘어가기 일쑤죠. 왜 그런 거 있죠?
프롤로그 같은 거.
150년 전 마교 출현!
그러나 이정수라는 절대 무림고수에 의해 패퇴된 이후
150년 간을 침묵에 휩싸여.. 어쩌구, 저쩌구... 절씨구... 쿵야~
하는 것 같은 거여.
그런 설명처럼 글이 지루하게 이어질 경우에 변화법을 써 주면
좋죠. 글이 재미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은하영웅전설이 가장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꾸벅~
어쨌든 제 글에 잘 안나타나있으면 고쳐야죠, 뭐.
에휴,, 댓글 환영, 비평 환영, 시비 환영~~ 얼,, 마음 착해.
그냥 그렇단 겁니다. 훌훌훌.
저 세가지, 비유법, 강조법, 변화법은 모든 수사법의 기본이니까
알아두시면 좋으실 거에요.
글을 어떻게 이어갈 지 모를 때.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 모를 때.
수사법을 하나 하나씩 보다 보면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구나.
떠 오를 때가 있죠.
수사법은 그럴 때 필요합니다.
대개의 수사법은 작가의 머리가 아니라 손에 잘 모셔져 있거든요.
생각안하고 갈기는 것에 나타나지는 수사법.
헐~ 우린 그를 프로 작가라 부릅니다, 크크크.
어쨌든 수사법은 이걸로 끝~~
다른 수많은 수사법은 직접 찾거나 쪽지 주세요.
댓글 달아도 되구요.
수사법은 말 그대로 법일 뿐이에요. 그대로 맞출 필요도 없고
맞춘다고 해서 되지도 않죠. 그냥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거랄까요.
그럴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죠. 흠흠흠. 역시 난 자상해~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밤이라서 그런지 제가 헛소리만 늘어놓고 갑니다. 훌쩍~
댓글 환영, 비평 환영, 시비 환영합니다~~~
아차차, 잊을 뻔했네. 제가 보고 베낀 책은
김봉군 교수님이 지은 문장기술론 입니다.
사실 분은 사세요~ 아주 좋아요. 훌훌훌.
글 쓰기의 백과사전이랄까요. 암튼 그런 책이에요.
값은 2만 5천원이랍니다. 훌훌,, 전 선물받았죠. 김 교수님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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