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관련 자료 모음
음..오리너군님 댓글보시니까 드래곤은 꼭 물의성질이라고는 못하겠군요..
뭐 드래곤이 파충류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꼭 물의성질은 아니고 다른 성질도 있다고 봅니다.레드드래곤처럼 파충류에도 불구하고 불의성질을 띠며 불의성질이 나타나는 지형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또 파충류하면 도마뱀이 생각나는데 음 이건 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파충류중 공룡도 있잖습니까?없다면 태클 ㄳ하겠습니다. 암튼 공룡이 있는데 공룡은 뭐 육지에 살잖습니다.물에사는 공룡을 제외하면 그렇게보면 파충류에 속하는 드래곤은 꼭 물의성질이라고 보기엔 뭐하죠..;;블랙드래곤도 독 아니면 저주의 성질같은게 있고..뭐..암튼 드래곤도 물의성질에 속하긴합니다.그런데 다는 아니란걸 좀 말씀하려고 이렇게 길게 댓글을 썼습니다.
나쁘게 한말은 아니니 기분나빠하지마시고 여러정보 아시면 자주자주 글로도 올려주시고;;
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드래곤에 대한 설정은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형상의 거대한 파충류형 생물체가 드래곤이라 불렸으며, 그들의 생태와 특성 또한 다양하죠. 그리고 변천되어왔습니다.
각 드래곤의 기원 또한 다양합니다. 린드부름과 같이 유성에서 유래한 종류도 있을 정돕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시적인 드래곤의 모습은 어떤가요?
많은 고대의 드래곤들은 대지와 물과 관련 깊었습니다.
드래곤의 기본이 된 뱀과 같은 파충류가 땅과 물과 깊은 관련을 갖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은 파충류도 많지만 유럽지역에 서식하는 상당수의 파충류는 보통 습한 곳에 머무르며, 땅 속에서 동면을 취합니다. 그러다보니 파충류와 땅 혹은 물은 깊은 연관을 갖게 되며, 그들에서 유래된 드래곤은 대지와 물의 속성을 갖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독을 가진 드래곤이 많았고, 성스러운 샘을 지키는 드래곤도 있었으며(이러한 드래곤의 속성에서 수호자의 속성이 나왔을 것입니다), 상체는 여성이고 하체는 뱀인 괴물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죠. 그리고 많은 드래곤이 늪지나 강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나오고요.
불은 그 이후에 추가된 속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적안왕님께서 말씀하신 베오울프은 8세기경에 기록된 이야깁니다. 기독교가 널리 퍼진 이후에 기록되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베오울프에 등장하는 드래곤 또한 기독교의 사악한 드래곤의 속성을 갖게 되었다고 봅니다.
악마는 박쥐와 같은 날개를 갖고 있으며, 악마가 머무르는 지옥에는 유황불이 영원히 타오르고 있다고 하죠.
베오울프의 드래곤은 박쥐의 것과 같은 날개를 달고 있으며, 불을 뿜어냅니다. 두 속성은 악마의 속성이라고 할 수 있죠.
오리너군님께서 말씀하신 그 '레드 드래곤'이 바로 기독교에서의 악마의 속성을 지닌 드래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의 드래곤들은 온갖 색을 띄고, 색색별로 특징도 다르게 구분되어있죠. 그것도 각각의 소설, 만화, 게임 등에서 다르게 등장하죠.
현대의 드래곤을 뭉뚱그려 물의 속성을 띠고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드레이크와 불의 속성은 무슨 연관인가요?
드레이크, 드라코 등은 드래곤의 다른 발음, 혹은 원형이 되는 발음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