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판타지백과

판타지관련 자료 모음



Comment ' 1

  • 작성자
    Lv.67 그믐달아래
    작성일
    07.05.17 20:16
    No. 1

    음 마법에 대한 것은 모르니 넘어가고, 당시 공성전이나 그런 것에서 일기토가 쓰이는 것은 중세 말기가 되어서 어느정도 서로간에 연락이 가능해지면서부터입니다. 그 이전에는 여기 글 쓰신 분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이기 때문에(심지어 성을 가진 영주도 땔감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서 난방을 못하는 곳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들의 전쟁은 그저 약탈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중세 말기에는(실제로 중세가 존재했는지에 대해서 저는 의문을 가집니다만... 어쨋든 있다고들 하니깐 그것에 맞추어 보자면 ^^) 생산력이 증대되어 그러한 약탈은 크게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력이 늘었다고 해도 그것이 무한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고, 영향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영토와 영지민을 가지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죠. 그렇다면, 이들은 전쟁을 통해서 영지민을 늘릴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전쟁에 영지민을 동원하지는 않죠. 영지민 스스로가 일어나서 그 영지를 지킬려고 하지 않는 이상......... 즉 지배계층의 싸움이 되는데, 그들끼리도 혈연적 혹은 다른식으로든 연관이 되어 있으므로, 서로 죽고 죽이는 일은 그닥 벌어지지 않습니다. 서로간에 우위만 확인하고 권리를 넘기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진 사람이 죽거나 귀족위에서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귀족은 매우 소수죠. 그래서 그들은 그냥 승자가 제공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상당히 유익하죠. 한가지는 명예가 실추했다는 것과 자신의 발언권이 약해졌다는 것 정도랄까? 물론 귀족들이 죽기도 합니다. 그것은 전쟁때문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암살과 암투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