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작성자
Lv.5 ru******..
작성
24.05.30 08:32
조회
64

어떤 식으로 홍보해야 하는지 긴가민가한 상태로 연재를 하다, 그냥 제 방식대로 홍보를 해보려고 합니다.

 

 

- 1프롤로그

 

도시의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을 보고 있으면, 가끔 밤하늘의 별을 모조리 따다 도시에 심어뒀기 때문에 하늘에서 별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퇴근길을 걷다 보면 홀로 빛나는 샛별이 가끔 보였다. 반가움이 들다가도 홀로 빛나고 있는 샛별을 보고 있자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졌다.

 

내가 좋아했던 건 별 자체가 아니라 별이 모여있는 풍경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나는 별을 보기 위해 하늘을 보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다시 땅을 보며 걷고 있었다.

 

 

- 7연구개발과 4 (6)

 

어느 팀에 처음 들어간 사람은 기본적으로 선임에게 회사에 대한 여러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임은 후임에게 일을 알려주며왜 이걸 못 알아듣지?’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후임 입장에서는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 과정이 많이 엇나가게 되면 선임은 방금 설명했는데 이상한 짓을 하는 후임의 머리통을 열어 보고 싶어지는 게 당연한 일이고, 후임은 쉽사리 당황하고 조급해져선 뚝딱거리며 이상한 짓을 하는 자신을 보며 괴로워한다.

 

 

- 16일진이 사나운 날 (6)

 

소중한 사람을 잃은 느낌은 희석되지 않은 독한 술이 혈관을 타고 떠도는 느낌과 유사하다.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 같다가도 서늘하게 식는 것 같기도 하고 또다시 타들어 간다.

 

세상은 경험으로 살아간다지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이 아주 아주 많다. 그중 하나가 소중한 사람의 시신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 일은 될 수 있으면 겪지 않는 편이 좋다.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지는 사람도 수없이 많이 봐왔으니까.

 

 

- 22눈보라 치는 밤에 (2)

 

수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으면서도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드는 허탈감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 깨달은 바 없이 온전히 경험으로만 남은 상태라면, 과거와 다를 것 없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쓰는 이야기는 과거의 실패가 너무나 쓰라리고 아픈 나머지 배움의 기회조차 버려버린 주인공이 현재의 삶을 살아가며,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아 홀로 쓰는 것이 벅찬 탓에, 인물의 이야기를 체험하며 여정을 함께할 독자분들을 모으고 싶어 이렇게 홍보 글을 남깁니다.

 

 

기묘한 홍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novel.munpia.com/415467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004 홍보 새로운 소설 시작합니다 Lv.9 무의공백 24.08.03 58 0
37003 홍보 베타테스터 영주 4화 업로드 했습니다. Lv.6 안고 24.08.03 53 0
37002 홍보 넨 : 붉은빛을 머금은 용사 Lv.4 85HB 24.08.03 48 0
37001 홍보 다크 판타지 소설 "데모니아" 5화 Lv.10 0x0 24.08.03 67 0
37000 홍보 '물빛 안개' 조회수 1000회 돌파! Lv.7 영온 24.08.03 54 0
36999 홍보 열대야에 잠 못드는 밤, 잠이 안 올때 필요한 강력... Lv.18 실웨 24.08.03 65 0
36998 홍보 타이(TIE) - 8월 5일 ~ 8월 9일 이야기 입니다. Lv.19 전가야 24.08.03 103 0
36997 홍보 '기억을 잘 빌려주는 사서님' 평 부탁드립니다. Lv.6 함양공원 24.08.03 73 0
36996 홍보 마음은 갈대 Lv.66 Foolish 24.08.03 47 0
36995 홍보 판타지 작품 홍보 합니다. 한번씩 보러 와주세요. Lv.9 킹킹성욱 24.08.03 65 0
36994 홍보 한계를 뛰어넘어 얻은 새로운 모습…. 39장 보세요 Lv.5 ZeroMoon.. 24.08.03 58 0
36993 홍보 스타일리쉬 액션과 빠른 스토리라인을 원하신다면!!! Lv.8 아이맥쓴 24.08.03 67 0
36992 홍보 (장미전쟁) 판타지 역사 장편 소설 3부작 중 첫번째! Lv.5 금빛가면 24.08.02 63 0
36991 홍보 판타지 작품 홍보 합니다. 한번씩 보러 와주세요. Lv.9 킹킹성욱 24.08.02 78 0
36990 홍보 타이(TIE) -74화- 팔푼이(오늘은 분량 2배 입니다.... Lv.19 전가야 24.08.02 100 0
36989 홍보 나아지고 있는 게 맞나...? Lv.5 리즈liz 24.08.02 64 0
36988 홍보 새로운 적과 싸우는 38장 올렸어요 Lv.5 ZeroMoon.. 24.08.02 74 0
36987 홍보 완결을 앞두고 있는 글이 있다? Lv.8 아이맥쓴 24.08.02 68 0
36986 홍보 죽은 줄 알았지 238화 업로드 했습니다. Lv.16 최고길동 24.08.02 70 0
36985 홍보 검선이지만 제자는 마교의 소교주입니다 14화! 업... Lv.6 얄릴루 24.08.01 53 0
36984 홍보 영지 경영, 이세계물 좋아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Lv.6 안고 24.08.01 67 0
36983 홍보 심령탐정 2화 신인작가 첫 글입니다. Lv.6 고능지자 24.08.01 62 0
36982 홍보 판타지 작품 홍보 합니다. 한번씩 보러 와주세요. Lv.9 킹킹성욱 24.08.01 75 0
36981 홍보 타이(TIE) -73화- 진정한 검의 주인(왔어요. 왔어 ... Lv.19 전가야 24.08.01 85 1
36980 홍보 오늘도 한편을 올리며... Lv.9 고망독새 24.08.01 57 0
36979 홍보 신작 다크 판타지 소설 "데모니아" 4화 Lv.10 0x0 24.08.01 68 0
36978 홍보 7회까지 올렸지만, 결국 1회 조회수가 홍보글 조회... Lv.18 실웨 24.08.01 88 0
36977 홍보 37장 올렸습니다. Lv.5 ZeroMoon.. 24.08.01 71 0
36976 홍보 현대 판타지 "다시 돌아 갈 수있다면" 2화 입니다. Lv.2 kt***** 24.07.31 55 0
36975 홍보 신인 작가의 아포칼립스 소설 소개해드립니다! Lv.3 meum 24.07.31 7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