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바보의 어원

작성자
Lv.16 박그린
작성
23.05.17 01:13
조회
25
https://link.munpia.com/n/364694

옛날에 사람 구실 못하는 사람을 내실이 없다고 하여
사람이 아닌 가죽보따리 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허당이라는 뜻이지요.

용례) 이게 사람이여 가죽 보따리여? 왜 이렇게 실속이 없어?

가죽 보따리 취급을 받는 사람 중에
밥만 축내는 자들을 바보(밥 보따리)
떡만 좋아하는 자들을 떡보 (떡 보따리)
똥만 싸는 것 같은 자들을 똥보 (똥 보따리)
짜증 많고 울음 많은 자들을 울보 (울음 보따리)
라고 불렀습니다.

일단 사람을 가죽 보따리 취급하는 말이므로 모두 다 좀 모자라는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입니다. 한문으로 쓰려면 어리섞을 우(愚) 자를 썼을 것입니다.

삼국사기에 사람들이 온달을 우온달이라고 불렀다고 하지요.
(時人目之爲愚溫達 )

온달은 떡을 좋아했던 것입니다.
바보가 아니라 떡보였음이 확실합니다.

당연히 당시 거의 모든 사람들은 떡을 좋아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라고는 떡밖에 없었으니까요.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890 공모전참가작 월요병에 시달리는 모두들. 힘내요! Lv.6 백수컁컁 23.05.29 19 0
28889 공모전참가작 [알레르기] 판타지 작품 보러 와주세요! Lv.8 나니망 23.05.29 17 0
28888 공모전참가작 마법의 세계에서 히어로를 꿈꾼다 Lv.7 하루의하루 23.05.29 20 0
28887 공모전참가작 용기 내서 올려봅니다! Lv.18 류해솔 23.05.29 39 0
28886 공모전참가작 [the Future, 당신의 미래를 플레이하세요] Lv.9 하마킹 23.05.29 21 0
28885 공모전참가작 어떻게 해야 어그로를 끌수 있을까? +1 Lv.15 화경신인 23.05.29 47 0
28884 공모전참가작 매일 업로드 중입니다. 읽어봐 주세요. Lv.7 k2519 23.05.29 11 0
28883 공모전참가작 시간을 돌린 복수 Lv.5 겉멋소설가 23.05.29 18 0
28882 공모전참가작 #기억상실 최강자 각성기! 그는 영웅인가 악인인가?# Lv.7 라디오잼 23.05.29 16 0
28881 공모전참가작 애들은 가라ㅡ여자의 바다 Lv.12 곽용 23.05.29 12 0
28880 공모전참가작 아카데미물 라노벨 보러 와주세요~ Lv.10 상상무새 23.05.29 14 0
28879 공모전참가작 고구마 없애는 소설 Lv.31 친자노 23.05.29 17 0
28878 공모전참가작 ◆ 어? 벌써? "SeeDs!" Lv.13 고병욱 23.05.29 12 0
28877 공모전참가작 인간 병기 고등학생들의 괴물 아포칼립스 생존기 Lv.5 조범기 23.05.29 16 0
28876 공모전참가작 이세계로의 초대, '던전형 외톨이' Lv.1 리리닐 23.05.29 16 0
28875 공모전참가작 클릭을 하게 된다...《시간외거래》 Lv.12 비비딴 23.05.29 19 0
28874 공모전참가작 선호작품 등록비율 42.3% Lv.14 급로불사 23.05.29 42 0
28873 공모전참가작 SF무협판타지아포칼립스 올인원 패키지 절찬리 판매중 Lv.9 김훈주 23.05.29 19 0
28872 공모전참가작 그때 그 시절 사람들 거기 있소? Lv.12 랍B 23.05.29 25 0
28871 홍보 사람죽이는 자각몽 Lv.3 hi****** 23.05.29 12 0
28870 공모전참가작 공모전 순위권 진입, 계약 제안 6회 Lv.9 so****** 23.05.29 47 0
28869 공모전참가작 전수철 역할 캐스팅 배우를 소개합니다. +2 Lv.19 레드사이렌 23.05.29 24 1
28868 공모전참가작 (판타지/현판)' 누군가에겐 영웅이 없다.' 홍보하... Lv.9 ca******.. 23.05.29 22 0
28867 공모전참가작 이간질시키는 요괴들 Lv.11 [탈퇴계정] 23.05.29 23 0
28866 공모전참가작 조선 선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Lv.20 바다에숨다 23.05.29 22 0
28865 공모전참가작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Lv.4 na**** 23.05.29 21 0
28864 공모전참가작 넣을수록 강해짐. Lv.22 [탈퇴계정] 23.05.29 19 0
28863 공모전참가작 <망토의 주인으로 착각당했다.> 16화 홍보 Lv.10 블랙리스트 23.05.29 25 0
28862 공모전참가작 [the Future, 당신의 미래를 플레이하세요] Lv.9 하마킹 23.05.29 17 0
28861 공모전참가작 일주일동안 조회수 400,, Lv.10 갓돞 23.05.29 4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