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성실맨! 벌써 11화!

죽음이 원래 이런건가?

 

의문이 들 때쯤 귓가에 들려오는 노랫소리.

 

궁금함에 눈이 떠졌다.

나를 내려보고 있는 한 여인.

그리고 귓가에 또렷이 들리는 노랫말.

 

필요한 건 다있소~

원하는 가격에 다있소~

언제나 우리 곁에 다있소~

 

아가씨가 방긋 웃으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최저가 만물상점 DAITSO 입니다! 고객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뭐?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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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먹어보세요~나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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