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모전 막차를 탄 심해해삼입니다.
조금은 꼬인 운명 때문에
땅 보는 특별한 눈을 가진 비정규직 이야기,
<땅보는 눈이 남달라>를 소개해드리고자 왔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늦게라도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싶어
공모전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하, 작품 소개입니다.
수연기업 비서실에서 힘든 계약직 생활을 보내고 있던 최태헌.
어느날, 상사의 뒤치닥거리를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았다가 하얀 사슴 하나를 차로 치어 죽이고 만다.
문제는 이 사슴이 하필 영험하신 산신령, 백본이라는 거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목숨은 목숨으로!"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고향에는 저만 보고 계시는 홀어머니가 계십니다!"
"흠, 그럼 방법이 정말 없는 것은 아닌데...."
태헌의 눈물 어린 호소에 한 가지 조건을 건다.
바로 덕과 선을 쌓아 산신령 백본을 부활시키는 것.
기한은 단 3년. 만약 그안에 백본을 부활시키지 못하면 자신도 영혼이 파괴되어 죽는다.
태헌은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조건을 받아들이는데.....
"여기입니다. 이 땅에서 강한 금전운이 느껴져요."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일대의 행운이 지맥을 따라 소용돌이 치고 있어요."
"이곳은 땅의 기운이 들끓는 흉지예요. 건물을 세워선 안됩니다."
어째서인지 땅을 보는 눈이 생겼다?
그것도 행운과 대박이 팡팡 터질 땅만 보인다!
하루아침에 지맥을 보는 눈이 생긴 태헌!
이제 성공을 꿈꾸는데....
<야, 덕 쌓아야 한다는 거 잊었냐?>
얼떨결에 운명 공동체가 된 백본은 깐깐하기 그지 없고
매일 덕을 쌓아 자신을 부활시키라고 닥달하기 바쁘다.
과연 태헌은 온갖 고난 끝에서 꿈에 그리던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 땅의 비정규직 청춘에게 바치는
눈물 겨운 투쟁기,
<땅보는 눈이 남달라!>
궁금하신 분들은
https://novel.munpia.com/370360
여기로 와주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