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같은 가문에서 자란 점잖은 공자가 어딘가 애처로워 보이는 불같은 여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이야기.
매일 오전, 오후 6시.
하루에 2편씩 꾸준히 연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낭자....괜찮으십니까.”
그 작은 뒷모습이 못 내 눈에 밟혀 결국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수혁은 도무지 이 여인을 그냥 둘 수가 없었다.
‘...........이상한 사람.’
수혁을 생각하면 초운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대부분 그런 것이었다.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특이한 사람.
사방신의 가호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정, 사랑, 배신, 증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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